실전준비반 1주차 강의 후기 [48기 6o억1분전조 쏘이]

'행동으로 옮기는데 있어서 벽을 만날때마다 why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앞마당을 늘려야하는 이유를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 내 고민을 자모님이 옆에서 들었나? 싶을 정도였다.

월부 열기반을 듣고 월부의 임장 임보-> 앞마당 늘리기 -> 비교평가 -> 투자 방식에 대해 맞는 말이라고 인정이 되면서도

한편으로 계속 고민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정말 저 월부에서 말하는 정도 만큼 해야할까? 꼭 지방까지 내려가야하나? 내가 정말 할 수 있는 사람일까? 노력한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어떡하지?

내가 하고 싶어서 시작한건데 답이 내려지지도 않는 질문들을 혼자 연신하고 있고 나만 의심을 하는게 아닌가 싶던 순간 자모님도 나와 같은 고민들을 했었다는게 위로가 됐고, 나 또한 저런 질문들을 하는 이유가 벽이 단단히 높아보이기에 오르기 힘들 것 같으니 벽 아래서 저거 굳이 올라야돼? 질문만 늘어놓는 것이라는 걸 나 스스로 또한 되돌아보게 되었다.

앞마당이 많지 않는 투자자는 카더라 뉴스에 일희일비 하면서 쫓아갈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기회가 왔을때 기회인줄 모르고 놓치게 될 것이다.

그 기회가 오면 잡기위해서는 지금 미리 준비해둬야하는데, 그 준비 방법은 이렇습니다. 굉장히 세세하게 설명해주셨고, 아직은 경험이 없어서

강의내용이 다 입력이 되지는 않았지만, 경험해보면서 교재를 참고하면서 내것으로 만들어가는게 중요하겠다 싶었다.

일단 전세 만기가 다가와서 새로 이사가면 어떨까 싶었던 아파트를 보러갈때 강의에서 자모님에게 배운 임장 방법을 적용해보았다.

역에서 직접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리는가? 내부 분위기 환경은 어떠한가? 주변 편의 시설은 어떤게 있는가?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가? 주변에 밀집되어있는 상권은 뭐지? 역에서 집까지 걸어갈때 지나가는 길은 어떤 길이지? 버스노선은 어느정도가 있고, 간격은 어떻게 되지?

다녀와보니 지도에서 보는거랑 직접 보는건 정말 더 많은 차이가 있었다. 투자를 위해 들은 강의이지만 직접 내가 거주해야할 집을 볼때 봐야하는 기준이기도 해서 정말 도움이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