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실준반을 여러 번 수강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만족할 만큼 완성도 높은 임장보고서를 작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항상 마음에 걸리고 아쉽고
그런 스스로 부족하게 생각돼 움츠러드는 부분으로 남아 꺼림칙했었다.
어떤 것을 왜 넣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스스로 답하기 어렵고
어떤 임보가 좋은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흔들리니
화려하고 멋진 장표를 만들 줄 아는 동료들의 임보에 눈이 돌아가고
스스로가 더없이 부족하게만 느껴졌었다.
사실 그렇다, 사람 간의 비교평가(?)가 되는 부분은
임장 실력, 전임 매임 실력 같은 것보다도
눈에 확연히 드러나는 임보의 결과물이 아니겠는가.
나는 보이는 면에서 어떻게하면 더 채울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임보를 작성하며 내게 무엇을 남길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할 여력은 없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성장도 더디고, 스스로 결과물에 대해서 만족하지도 못했던 것 같다.
그런 내게
이번 실준반 1강 강의는 더없이 확실한 '방법'을 알게 해 준 하늘에서 내려온 동앗줄 같은 강의였다.
밥잘 튜터님께서 세세하게 꼭 필요한 것들을 너무나 디테일하게 안내해 주셔서 감동이었다.
임장보고서의 '모든 것'이라 할 만큼 대단한 내용을 통해
너무나 임보를 잘 뽀개주시고 분석해주시고
무엇보다 임보에 들어가야 할 각각의 내용이
'왜' 써야 하는지 그것이 갖는 의미와 중요도에 대해
시원하게 답을 찾게 해주셔서
'그래, 그러니까 더 열심히 해야 하는거야, 이런 것들을 잘 넣어야 하는 거야!'
라는 동기부여를 팍팍 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강의였다.
가장 큰 약점이자 아픈 부분이었던 임보를
초보자의 마음으로 처음부터 따라가 보니
강의를 다 듣고 난 순간, 한 개의 임보를 완성한 기분이 들었다.
항상 임보의 부분부분이 따로 노는 기분이 들었는데
하나의 긴 흐름으로 이어져서 결론에 다다른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닫게 되었다.
머릿속 시뮬레이션을 통해 임보를 어떻게 써야 할지가 확실히 그려지니
두려움도 망설임도 사라졌다.
빨리 강의를 다 듣고, 후기를 작성하고
지역 분석부터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과 손가락이 드릉거린다.
이번 강의의 원씽은 '임보 마스터'인 만큼
알려주신 대로 천천히 차분히 따라가며
집중해서 꼭, 만족할만한 임보를 완성해 보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꼭 영등포구를 나의 확실한 앞마당으로 만들어 보겠다.
정확한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 실행하고 이를 반복하는
노력의 영역만이 남아있는 것 같다.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복리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밥잘님께서 짜 주신 한 달 계획대로
매일을 잘 실천하며 나아가 보아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댓글
주다미님 '임보 마스터' 응원합니다. 저는 임보 처음 쓰고 있는데 상당이 어렵네요.. T.T 진짜 뭘 넣어야 하는지 뭘 빼야 하는지 익숙하지 않은 ppt 넘 어렵네요. 그래도 열심히 쓰다보면 실력이 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