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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킴 6월 복기, 7월 목표 및 계획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성장하는 대장킴입니다.


항상 절반이 지나서 복기를 했는데 이번엔 7월 첫째주에 다행히 복기를 하게 되었네요!


6월 정말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무사히 한 달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6월 목표]


1.투자관련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 및 조장역할 -> 완료

-울산 남구 자실 진행 -> 완료(임보 결론은 진행중)

-독서 1권(미라클모닝) -> 완료

-독서 2권 재독(원씽, 나는부동산과맞벌이한다)

-독서후기2권(미라클모닝,못한거1개)

-시세트래킹(권유디님 방식과 기존 방식 고민중)

-필사 5회 진행(0/5)

-독모 1회 -> 완료

-부부 가계부 및 월말 점검

-제네시스박님 세금 라이브코칭 -> 준완료?

-송파구 특강

-복기글 쓰는 법 BM하기(7월목표에 적용)


2.업무관련


-신규 업무 변경으로 인해 기존 업무 잘 마무리 하기 -> 완료

-신규 업무 적응하기 -> 진행중


3.가족관련

-처가 아버님 생신 모임 -> 완료

-처가 가족 사진 모임 -> 완료


4.기타

-6월 러닝 총 30km+ -> 20km미만



이번 달은 하루도 쉬지 않은 달이었습니다. 그런데 목표 완료율이 가장 낮은 달이네요 ㅎㅎ



#처가모임 #처조카로 힐링


우선 처가 중요한 모임이 2번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밥먹고 오는 게 아니었고 토요일에 일정이 있다보니 임장 계획이 조금 흐트러지고 어려웠다는 점이 있겠네요. 그래도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특히 처조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습니다.


#본질,본질,본질


열기 강의를 들으며 너바나님을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1년전과 들리는 게 과연 다를까?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새롭게 들리는 것도 많았고 예전에 크게 안 중요하게 느껴졌던게 중요하게 느껴지는 등 왜 열기를 꼭 1년마다 다시 듣기를 추천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열기를 들으며 투자의 본질, 부자의 본질, 행복의 본질 등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시 한 번 돌이켜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열기를 듣고 조장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열기반 조장은 쉽지 않지만 조원분들이 오프모임에서 얘기도 잘 해주시고 텐션들도 좋으신 것 같아서 다행히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오프모임을 2번하고 선배와의대화도 하긴 했으나 미니임장을 못한 점은 좀 아쉽고 죄송하네요ㅜ


#JUST DO IT #그냥하자


그리고 사실상 이번달의 원씽은 울산 남구의 자실이었습니다. 사실 제 금전적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지방을 가는 것이 맞기 때문에 가긴 했으나, 투자코칭 때도 그렇고 엄밀히 말하면 지방을 가는게 정말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한켠에 계속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번 지기강의 때 권유디님의 강의를 듣고 바로 KTX를 끊었습니다. KTX를 끊기 전에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내가 임장 때 주말마다 새벽 3시50분에 일어날 수 있을까?

혼자서 하는건데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까?

혼자서 지방 매임을 할 수 있을까?


등등 ..


하지만 너나위님이 라이브코칭에서 해주셨던 말씀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냥 몰입해서 계속 했어요.


이번달은 제 머릿속에 계속 이 문구를 넣어서 진행했습니다.


그냥하자..그냥하자..그냥하자..


그러다보니 어느새 분임, 단임까지 하고 매임도 많이는 못했지만 진행을 하여 어느정도 생활권과 단지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하자 정신(?)으로 마무리 비교분임으로 울산 중구까지 한 번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울산의 태양신을 무시한 죄로 피부가 다 타고 아내한테 등짝을 맞았으나 그 이후로 임장 준비를 좀 더 철저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못한 것 투성이 #메타인지


이번 달은 정말 못한 것 투성이지만 이룬 것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메타인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에 대한 어느정도 계산 없이 그냥 하고싶은 걸 다 때려박아 목표로 정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7월에는 그래서 목실감뿐 아니라 '시금부'를 습관화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던 한 달이었습니다.





[7월 목표]


1.투자관련


-열기 라이브코칭 -> 완료

-울산 남구 임장보고서 결론파트 작성(7월 첫째주 목표) -> 완료

-신도시투자기초반 완강

-앞마당 1개 만들기

-앞마당 시세트래킹 2회(지방84, 수도권59)

-나눔글 1개 이상 작성

-돈독모 책 완독 -> 완료

-돈독모 참석

-열중독모책 완독

-열중독모 참석

-수입,지출회의 1회

-송파구 특강

-필사 4회(0/4)


2.업무관련


-진행중 업무 마무리

-신규 업무 계속 적응


3.가족관련


-본가 1회 방문


4.기타


-7월 미모루틴 유지

ㄴ5시30분 기상 / 물한잔,영양제,기지개,양치 / 출근길 독서 / 출근 후 페퍼민트 티, 아침식사 (7번 / 31번)

ㄴ주1~2회 러닝

-7월 펨데이(해외여행)



이번 달도 쓰다보니 목표가 좀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좀 철저하게 진행해보려고 합니다ㅎㅎ


#미모루틴 #소소한 성공감


저는 미모루틴을 거의 5년 간 해왔는데요.(이별 극복이 계기였던 것은 비밀) 물론 중간중간 힘들어서 쉬던 날도 있긴 했습니다 ㅎㅎ

루틴이 매번 바뀌긴 했던 것 같습니다.


초반 1~2년은


5:00 기상 / 명상 -> 시각화 -> 독서 -> 요가 or 러닝 -> 커리어 공부 -> 푸시업60개, 복근운동 이 루틴을 항상 했던 것 같아요.


요새는 미라클모닝 책을 읽고 저만의 방식으로 고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2가지 패턴인것 같습니다.


A ver(평소). : 5:30 기상 / 물한잔 및 영양제 -> 기지개 -> 독서20p+ -> [명상,시각화,확언] -> 푸시업30개 or 러닝 -> 출근길 독서

B ver(사임제출전,최임제출전) : 5:30 기상 / 물한잔 및 영양제 -> 기지개 -> 임보 -> 임보 -> 임보(?) -> 임보(??) -> 출근길 독서


명상,시각화,확언이 상당히 중요한데 짧은 시간에 하려니 스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더 생활화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지하철에서 졸리면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해서 명상을 하든지, 잠깐 눈을 감고 시각화한다든지의 행동을 합니다.


이번 달도 미모루틴을 유지해서 압도적 성공감을 느끼도록 하겠습니다!


#투자공부 #앞마당 #시세트래킹 습관화


이번달 여행계획으로 5일정도가 날아가기 때문에 압도적 몰입감으로 초반 러쉬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여행을 잡으면 오히려 몰입해서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합리화 금지)


저는 이제 제가 다음달 번아웃이 올지 안올지 예측이 되는 경지에 이르렀는데요(..)

울산 임장할 때 열정은 있었는데 '아 다음달 번아웃 올듯..'이라는 생각이 직감적으로 들더라구요.

거짓말처럼 울산임보 마무리 단계에서 상당히 텐션 다운이 되고 있었습니다.


역시 생각한대로 현실이 된다..


그러나 이번 신도시투자기초반 조모임OT를 진행하면서 다시 텐션업이 되었습니다.

텐션 높으신 햇파사 조장님과 조원분들 덕에 에너지와 열정이 차오르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월부의 모토 중 하나가 혼자하면 빨리가지만 함께하면 멀리간다 잖아요?(맞나?)

저번달 울산 때 빨리가긴 했는데 멀리가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매임 워크인 한번 더 했으면 좋았을걸)


이번달 밀린 강의도 있고 저만의 시간노하우로 모든 투자목표를 꼭 이루고싶네요ㅎㅎ


그리고 시세트래킹.....5월에 조금 습관화가 되었는데, 6월에 좀 다른 방법을 연구하다가 제풀에 지쳐서 못했습니다.

이번달은 그냥 기존방법과 비슷하게 습관화를 본격적으로 해야겠습니다.

기존방법도 튜터님이 알려주신거고 저보다 잘하시는 동료분들도 잘 하시는 것 같다고 얘기주셨으니까요!


#신규업무 #끌어당김?


제 업무에서 플랜A는 제 업무에서 메이저 직장을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월부를 시작하고, 2가지를 함께 할 수 없는 걸 깨닫게 되면서 업무와 관련된 원래 공부 루틴은 할 수 없게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출퇴근 때 매일 기술공부나 주말 기술블로그 작성 등을 했는데 이제 그게 쉽지 않네요!


근데 제가 일할 때 시간낭비를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티타임도 많고 업무때 멍때릴때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업무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플랜B로 업무 내에서 최고레벨이 되는 걸 목표로 하게 되었습니다.


거짓말처럼 그 마음을 먹고 업무변경이 되었습니다. 기존업무에는 잘하시는 고수분들이 포진해있어서 제가 이것저것 해보는 게 쉽지는 않았는데요. 새로운 업무에서는 제가 2인 이상의 몫을 해야되는 것 같은 업무로 바뀌었습니다.


팀내 가장 힘든 업무라고들 하기 때문에 사실 배정받았을 때 '아..나 투자공부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당분간 업무상 야근도 있을거고, 노트북을 들고 임장을 해야하는 경우도 추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단계를 잘 극복하면 커리어적으로 더 레벨업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고 지금 한창 진행하면서 모르던것들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얼른 이 업무도 관리영역화해서 투자공부에 몰입할 수 있게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잘해야 즐겁다 -> 이하영 원장님)


#시금부


시금부를 좀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실감만 앱으로 혼자 하고 있는데요. 낭비되는 시간이 상당히 많음을 느꼈습니다. 시금부 습관화는 실패했었지만..기회가 된다면 꼭 습관화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6월 칭찬 : 지방의 벽을 홀로 깸, 가족을 잘 챙김, 하루도 안 쉬고도 아프지 않았다.

6월 반성 : 목표를 너무 생각없이 잡았다, 낭비하는 시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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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슬아빠
24. 07. 06. 16:42

이렇게 자세한 복기글은 처음이에요 제가 BM할게 너무 많네요. 대장킴님을 통해 한달간 즐겁게 보내고 많이 배우고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 볼께요.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