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아웃오브방구석 아방입니다.
월부에서 강의를 듣거나 조별활동 등을 하다보면
나눔글을 쓰라고 들으신분도 계실거고
심지어 월부학교 과정에서는
나눔글 월 1개 작성이 필수가 됩니다.
과제때문에라도 글을 쓸까해보려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투자하러왔는데 왜 글쓰라구 함??"
"이게 투자란 뭔 상관??"
"어쨋든 쓰긴써야겠는데 뭘 어떻게 쓰라구???"
"알았어, 쓰긴쓸게, 근데 나 글 잘 못쓰는데???"
이런 생각이 산넘어 산으로 들면서
머릿속에 끊임없는 도돌이표가 형성이 되어버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전에 함께 조활동을 했던 분들께
꼭 나눔글을 쓰라구 말씀드리는데요.
오늘은 왜 글을 써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
글쓰기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가 제 동료분들께 글을 작성하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가 되고
② 자기효능감을 찾으면서
③ 월부를 오래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강의에서 투자에 기술이나 마인드 등에
대해서 배웠지만
이것을 스스로 정리하지 않으면
결국 그것은 강사님의 지식으로만 남게 됩니다.
튜터, 멘토님들께서 말씀하신 내용들
혹은 내가 투자공부를 하면서 or 실전투자경험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것들을 실제로 본인이
본인의 언어로
정리하지 않게 되면
우리는 사람이기에 그 지식과 경험은 그냥 이미지로
뭉뚱거리며 남게 됩니다.
결국 이미지는 시간이 갈수록 희석이 되며
어디선가 들어봤던 단어들의 나열로 남게됩니다.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에도 나오듯이
본인이 스스로 글로써 표현하게 되면
본인의 생각은 구체화가 되며
구체화가 되면서 자연스로 구조화를 이루고
스스로의 생각을 좀 더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정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글쓰기를 해야하는 이유
두번쨰는 자기효능감의 고취인데요.
글쓰는 주제에 따라서
예를 들어, 투자와 관련된 내용을 소재로 글을 쓴다고 하면
내가 그동안 강의에서만 배워왔던 것을
아직은 미흡하더라도
나의 언어로 나의 생각으로 정리된 글을 하나 완성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성취감이 느껴질 것이고
이 글이 누구 한명에게라도 도움이 되었거나 한다면
내가 그렇게 틀린 생각만 하는건 아니구나
내가 월부에서 보낸 시간이 헛되지만은 않았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 자기효능감을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또한 실전투자와 직접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
월부생활을 하면서 힘든점, 힘든걸 극복한 케이스
혹은 본인은 이미 수강한 강의를 첫 수강하는 수강생분들
혹은 힘들어 하는 동료를 생각하며 쓴 글들을 쓰고나서
동료분들 혹은 일면식 없던분들께 댓글을 받게 된다면
최소한
"그래도 별거 아닌건데도
사람들이 관심있게 봐줬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내가 그 분들에게 아주아주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을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우리가 처음에 월부에 온 이유는 대부분
부동산 투자해서 경제적 자유 등의 목적을 이루려고 왔을거에요.
그런데 투자공부를 하다보면 느끼시겠지만
투자라는게 내가 지금 투자한다고 해서
그 자산이 현금화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내가 항상 투자금을 갖고 있는 상황만 나올 순 없어요 (종잣돈ㅠㅠ)
그렇기에 우리는 투자실력을 키워나가는 과정중에
작은 성과들을 계속 만들어나가는 걸
반복하는것이 길고 긴 기간 중에 만나게되는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그 방법 중 하나로 다른분들께 도움이 될법한
글을 쓰는게 과제로 삼을 수 있는거구요.
그리고 글을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나를 아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기게 됩니다.
그만큼 자연스럽게 동료들이 만들어질 환경이
연출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월부에서 조모임 활동을 해보신 분이라면
월부에서의 보낸 시간이 얼마가 되었든
동료의 힘과 중요성은 누구라도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나열한 것들을
반복 경험하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글쓰기에 대한 벽이 없어지고
글쓰기에서 오는 보상들을 느끼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실거라 믿습니다.
아직 글쓰기가 어렵다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은
누구에게 평가받으려고 쓰는게 아니니
완벽주의를 버리고 완성주의를 지향하면서
글 한나 써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사실 어떻게 하면 글쓰기를 쉽게 접근할지
써보려 시작한건데 분량조절로 나눠서 추후에 다시 올릴게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