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서울 다 올랐네? 기회가 끝났다고 생각하시나요 [신도시투자반 1기 47조 케이뱅크]

케이뱅크입니다😇

오랜만에 참 솔깃한 강의가 열려서

급매 전화받은 투자자처럼 달려왔습니다

신도시 투자반?

어떤 강의를 해주실까 궁금했습니다

투자에 진심인 여자, 자모님의 강의

살포시 정리해보겠습니다

🔥 내가 보고있던 단지들이 한없이 올라갔다.

기다려야할까요? 아니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자음과모음님의 1강은

현재 서울시장을 놓쳤다는 좌절감에 빠져있을듯한 투자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강의였습니다

최근 서울의 선호단지들은 모두 가격이 오르고

현장에 가봐도 최저가는 1~2층

나머지는 1억씩 호가가 오른 매물들만 줄지어 있는 상황입니다

정말 현장에서 체감을 했기 때문에 좌절감도 많이 맛봤습니다

매물 보러가는 사이에 나간것도 꽤 많았거든요

아무도 상승장이라고 안한거 같은데

갑자기 이게 무슨일이지?

정말 어리둥절했습니다

뭔가 사지 않으면 놓칠거 같은 불안감을

계속해서 안겨주는 요즘 시장 상황에서

서울만 오매불망 바라보던 저희에게

자모님께서는 아주 중요한 원칙을 다시 일깨워 주셨습니다

싸지 않으면

사지 않습니다

서울의 가격이 전고점과 비슷하게 오른 지금,

아직 저렴한 물건들이 남아있는 곳으로

눈을 옮겨야하는데

더 좋은것, 더 좋은 단지에 매몰되어

저평가를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배웠는데도

막상 시장이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게 되더라구요

"기왕이면 서울에 투자를 하고싶어"

이 말이 '투자'라는 관점에서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겠더라구요

이제는 서울뿐만이 아니라

경기도의 저평가된 단지들을

잘 골라내야할 시점이 온거같습니다

🔥그럼에도 넘지 말아야할 선은 있다

강의에서 경기도 내에서 입지별로 지역의 나래비를 세워주고

그 특징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데요

약간 모호했던 서울, 경기도 단지간 비교에 대해서

몇가지 데이터를 추가해서 그룹핑을 해볼수 있겠구나 라는것을 배웠습니다

다만 지금 시장상황에서

바로 달려가지 않아도 되는 곳들의 경계선(우선순위가 아닌 곳)을 짚어주시고

지금 중점적으로 봐야할 곳들에 대해서

확실하게 짚어주시는 것을 보면서..

아 진짜 이분은 이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이

반드시 투자했으면 좋겠구나 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만약 지금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이 강의를 듣고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지역들을 전수조사하고

자모님의 비교평가 방식대로 나래비를 세워서

투자물건들을 눈에 불을켜고 찾았을거같습니다 ㅎㅎ 진짜루

넘지말아야할 선이 있기도 하지만!!

단지가 언덕위에 있거나 허름하거나 하다고 해서

내 멋대로 투자할 수 없는 곳이라고 단정짓던 습관은

버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임장하면서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은 단지였는데

자모님께서 언급하시면서 이런 특징들때문에 이 단지도 좋다

"이정도 선호도라면 충분히 투자할 수 있어요" 라는 말씀을 들으니

내가 좀 너무 눈이 높아졌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좀더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투자금 범위도 제 상황에 맞춰서

다시 세팅해서 생각해야겠습니다

🔥 1기 신도시 선도지구가 주는 의미는?

사실 선도지구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재건축의 영역은 내 투자처는 아니니까 라는 마음이었는데

이번에 자모님께서 설명해주시는걸 들으면서

선도지구가 각 지역에 주는 영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흩어져있는 내용들을 한번에 정리해주시니 너무 보기 좋았고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ㅎㅎ

지역마다 입장이 다르기도 하고 단지별 영향도 다 달라서

내가 보고있는 지역이 선도지구의 영향을 받는 곳이라면

그때그때 나오는 기사나 소식들을 꾸준히 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계속 하는 이유는?

마지막에 응원의 이야기도 빠짐없이 해주셨는데..

솔직히 근 몇달간 현타가 세게 왔습니다

투자가 사정상 연말 이후로 미뤄질것을 알게되고

기쁜 마음으로 찾아봤던 서울 물건지들도 다 날아가고

내가 투자금 들고 달려왔을때 황무지만 남았으려나 싶고

3년을 월부에서 원칙을 배웠음에도

그놈의 욕심때문에 자꾸만 다음스텝을 못갔습니다

저게 비싸면 다음 저평가된 곳으로 넘어가면 되는데

비싼것만 죽어라 붙잡고 있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좀 쉴까? 싶은 마음에도

임장과 임보는 계속 했습니다

이걸 안하면, 내가 아는 지역을 늘리지 않으면

내가 한 투자에 확신을 가지지 못한다는것을

이 힘든 과정속에서 배웠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쉽지 않지만

힘든만큼 결실로서 돌아오는 것을 알기때문에

계속 하게되는거같습니다 ㅎㅎ

이번 한달도 열심히 행동해서 좋은 아웃풋을 얻어내겠습니다!

늘 좋은강의 해주시는 자모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