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집마련반 46기 28조 케이뱅크입니다

😉

23년 1월 이후로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금 내집마련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와 제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고

내집마련을 위한 원칙들을 다시금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24년 4월 이 시점의 시장을 바라보는

너나위님의 인사이트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배웠던 것들 중에서 와닿는 점들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결국 기회를 잡는건,

행동하는 자에게 온다

내집마련을 고민하는 분들이

고민과 공부만 반복하다가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이 봤습니다

" 내가 샀는데 더 떨어지면 어떡하지?

" 혹은 더 좋은 집을 더 싸게 살 수 있는데 내가 못본거면 어떡하지?

이 고민은 내집마련도 그렇지만

투자 물건을 고를때도 동일한 마음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 내가 보던 물건보다 싼게 나오면 어떡하지?

" 사실 내가 더 좋은걸 찾을 수 있는데 놓친거면 어떡하지?

라는 마음을 가지곤 했는데요

부동산 투자를 내가 너무 단기적인 관점에서만

코인처럼 혹은 단타주식처럼 생각한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단기적으론 등락을 반복할 수 있어도

결국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한다

원칙과 기준을 알고

내 기준에 맞는 물건을 찾았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행동하는

그 행동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금 집사기 괜찮습니까?

제가 지난 내마반 강의를 들었던 때가

23년 1월 인데요

당시에 정말 시장에 공포가 가득했고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나오던 때였습니다

단지마다 30%는 물론이고 40%까지 하락한 단지들도

등장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 돌이켜와서 보니

그때 내집마련을 하셨던 분들은

대부분 좋은 가격에 매수하실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시간이 지나서 알게된 것들입니다

당시에 제가 만약 집을 사야한다고 했다면

"조금 더 떨어지면 사야지.. 아직 덜 떨어진거같아

이런 마음을 갖고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해서

자꾸 타이밍을 재려고 합니다

나는 더 좋은 가격으로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기준점을 잡지않고 계속해서 "더 싸지면 살거야"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후로 1년이 지났고

서울에서 선호도가 있는 단지들은

저렴한 매물들을 모두 소진하면서

대부분 한폭 반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도 모두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조금 더 떨어지면 사야지.. 지금 가격보다 떨어질거같아

모두가 타이밍을 재려고 하는 그때가

바로 실행해야할 때라는걸 1년 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알려준 기준을 토대로 준비가 되었다면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출생률 0.6명

공포에 질리는 것보다 중요한것은?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보니

유튜브를 보면 그런 제목들이 많습니다

출생률 0.6명 심각한 대한민국의 미래

대한민국 부동산에는 미래가 없다.. 등등

기록적인 출생률을 보이고 있으니

그에 따라서 부동산을 살 수 있는 매수자도 줄어들 것이고

"부동산 가격이 지금까지처럼 계속 올라줄까?

"우량자산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해줄수 있을까?

라는 고민들을 뒤따라서 하게 됩니다

너나위님께서 해주시는 인구 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인사이트를 통해서

인구감소에 대한 공포로 축약된 유투브, 기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렇다면 어떤 자산이 미래에 더 가치가 있을까?"를

고민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구 감소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기때문에

더더욱 향후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선호도"라는 키워드가 중요하고

이를 알기 위해서는

현장임장을 꼼꼼하게 해야한다는 사실!!

알려주신 필수 키워드를 잊지않고

지역들을 꼼꼼히 바라보려 합니다 :)

🔥내마반 수강 2년 뒤,

볼 수 있는 집의 레벨이 달라졌다

월부에 들어와서

첫 내집마련반을 들은지도 2년이 지났습니다

싱글이었던 저도 결혼을 해서 부부가 되었고,

부동산 무지랭이 무주택자로 시작해서

어느덧 n호기를 가진 실전투자자가 되었습니다

지난 내마반을 수강할 시점에는

제가 살 수 있는 집이

정말 경기도 외곽에 위치한..

제가 출퇴근을 고려할수조차 없는 지역들만 범위에 들어왔었습니다

당시 상승장 끝무렵이기도하지만

싱글인 제가 가진 종잣돈으로는

내집마련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너나위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네이버 부동산을 켜고.. 필터를 킨다음

슥슥 둘러보는데 어찌나 현타가 오던지..

내가 마주한 현실이 너무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때 제가 잘한 짓은

"아 뼈빠지게 일해서 집도 못사는데 이게 뭔소용이야 이게 나라냐?"

라는 생각이 아니라

"그럼 내집마련이 아니라 내가 가진 종잣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봐야겠다"

의 방향으로 생각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2년을 지냈고

이번에 다시 들으면서

남편과 합친 종잣돈,

그리고 지금까지 투자했던 단지들의

기대수익을 합쳐 계산해보니

경기도 외곽에 있던 나의 장바구니가

서울 안쪽으로 살포시 들어왔습니다

2년간 변화된 제 상황을 보면서

그때 좌절하지 않고 투자라는 방향을 갈 수 있게 해준

나의 결정과 월부라는 환경에 고마움이 느껴졌습니다

당장은 어렵지만

계속해서 좋은 방향성으로 가면

제가 기대하는 시기에는

서울에 내집마련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너나위님께서 젊은 분들이 부디 예산짜보고

현타 느끼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정말 동감합니다

좌절보다는 행동으로 나를 변화시키는 경험을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도 다시한번 수강하길 잘했다~ 했습니다 :)

너나위님 강의는 매번 들을때마다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