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릿의 대명사 30억부쟈입니다.
제 이야기를 먼저 드리자면,
저는 4월 투자코칭 이후로 광역시 전체를 앞마당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혼자서 앞마당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투자금도 지방광역시 투자에 적합하고, 평생을 지방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서울 수도권보다는 오히려 지방이 이해가 잘 되었고 친숙합니다.
7월도 어김없이 광역시를 가야겠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자실이 길어지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월부의 문을 다시 두드렸습니다.
월부학교를 가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긴 것도 있구요.ㅎㅎ
다시 환경안에서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서 강의를 수강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궁금했습니다.
'요즘 서울 투자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왜 갑자기 신도시일까?'
'나는 어차피 광역시 할건데.. '
라는 편협한 사고로 배움을 게을리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전국을 앞마당으로 만들어야 하니까, 이번 기회에 신도시에 대해 공부해보자!
새로운 동료들이랑 새로운 마음으로!!
강의를 듣고
신도시에 투자금이 얼마만큼 들어가고, 기대수익이 얼마나 되는지 알게 되면
내가 하려고 하는 광역시 투자를 하는데 있어 더 확신이 들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모님께서 투자 방향성을 잡아주셨는데
저는 지방을 오고 가며 임장 다닐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가 있고,
물리적인 거리도 더 가깝기 때문에 지방투자가 지금의 저에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도 임장이 너무 기대됩니다.
첫 경기도(신도시) 임장이라 설레이고, 지방과는 얼마나 다를지 너무 궁금해요!!
지금 이렇게 신도시를 임장하고 공부한 덕분에 다음 투자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잡은 투자 방향이긴 하지만, 확신을 더할 수 있게 갈라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모님께서 계속 강조하신 것처럼 서울이냐, 경기도냐, 지방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보는 단지가 충분히 가치가 있는데 싸고, 저평가 되었으며, 투자금이 적게들어가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인지. 그러니까 월부에서 알려주는 투자기준과 내 상황에 맞는 1등인지 그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론: 나의 투자 방향성
여러 조건을 검토해봤을 때 2024년 7월의 X.X억을 보유한 2주택자인 30억부쟈에게는 지방광역시가 적합하다.
하지만, 이번 신도시투자기초반의 임장지에서 다른 가능성을 보게 된다면, 얼마든지 투자로 고려할 것이다.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투자의 본질을 지키는 것. 그게 내가 투자자로써 해야 할 행동이다.
후기를 쓰면서 느낀건데, 한 번의 강의로는 제가 다 이해하기는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보의 양이 많은 것도 있기도 하고, 이부분은 임장을 하면서 채워야 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강의 내용이라 함부러 담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내가 이 신도시투자기초반을 들은 이상.
경기도 안에서 급지 정리
경기도 안에서 성장가치 투자로 봐도 되는 곳
어떤 지역이 서울과 좀 비교할만할까?
경기도 별 특징, 투자 접근 방법
등등
이 모든 것들을 스프레드시트에 넣어 관리해야겠다.
그래서 만들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내용이지만 더 채워나가도록 해보겠습니다.
경기도와 서울 4급지를 비교하는 부분도 너무 인상깊어서
(강의의 꽃이라 느꼈습니다.)
스프레드시트에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내가 보는 단지가 다 올랐다하더라도
다른 곳에 기회가 있다는 것을 월부에서 공부하면서 매일 배웁니다.
때로는 그런 사실 때문에 (여기 말고 또 있겠지?)
투자를 미루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자모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투자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투자에 진심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안에 8.4% 취득세의 벽을 넘고 2호기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댓글
역시 조장님~~!! 투자금 많은 다주택 능력자셨네요ㅋㅋ 열정을 보면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신도시에 세금 많이 내고 좋은 투자하셔서 많은 수익금 챙기실꺼라 믿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