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열기반을 거쳐 실전준비반의 첫번째 주였다.
열기반의 경우 동기부여와 전체적인 틀, 그리고 월부의 부동산 투자법과 수익구조 등에 대해 개괄적으로 배울 수 있었기에 굵직굵직한 것만 이해하고, 나에대해 생각하는거라 비교적 재미있고 쉽게 들었다.
그런데 실전준비반은 말하자면
자 이제 뭔지 알겠지?
맛보기 보고 왔지? 이제 시작한다.
그런느낌이라 전체적으로 공부 강도를 높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도 목요일 올라오면 가급적 해당주에 모두 다 들어야했기에
절대적 물리적 시간을 많이 투입해야하고
숲보다는 나무를 알아야하는
임장보고서의 A to Z 까지 듣고 내가 직접 해야하는 것
그리고 밥잘사주는 마눌님의 강의또한 최대한 디테일한 것까지 알려주고자하셔서
이해해야하는 배워야하는 양이 방대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앉켠쓴
그리고 매일매일 1장이라도 임장보고서를 쓸 것
그래서 감을 잃지 않고 있는 것
제일 중요한 것도
임장보고서를 템플릿에 맞춰 쓰면서
내가 스스로 생각하는 것
왜 인구 구성이 동별로 다를까?
20~30대가 많은 곳은 주택이나 아파트 구성이 어떻지?
왜 이지역은 아파트가 오래되어도 비쌀까? 아 학원가가 발달했구나
등의 구조를 한번씩 되씹어보면서
현재 내가 앞마당으로 임장보고서를 쓰고있는 송파구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송파구는 좋다.
잠실은 비싸고 좋다
라는 인식에서 송파구도 파헤쳐나가다 보면
마천동도 있고 풍납동도 있고, 장지동도 있다.
동별로 입지나 가격, 환경이 모두 다 다르다.
송파구라는 큰 틀위에서 각기 다른 동의 위상과 환경, 가격이 있고
또 아직은 하지 않았지만, 단지별로도 가격이 다를 것이다.
사실 이렇게 임장보고서를 쓰기전에는 거여동이라는 곳도 몰랐고,
마천동이 어디있는지도 몰랐다.
지인빅데이터를 보고 교통과 학군들을 보면서 아. 왜 가격이 이렇게 책정되었을까를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강의를 열심히 듣고, 내가 필기한 내용을 상세히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임장보고서를 위한 형태를 바꾸어서
강의를 첫주에 몽땅 다 듣고,
교재를 인쇄한 다음, 임장보고서를 쓸 때 템플렛에 맞춰 넣되
강의 교안을 보면서 생각할 요소를 찾아가며 쓴다.
이렇게 하면 더 깊은 생각과 이해를 하게된다.
강의에서는 하루 한장이라도 쓰세요.
책상에 앉아 노트북을 켜세요 라는 것은 습관이 안되어있기 때문인데
거기에서 좀더 나아가
왜 우리가 이 어려운 보고서를 쓰고있는지,
왜 템플릿을 이렇게 쓰는지를 한번씩 생각하고 쓴다면
내가 그 지역을 더 이해하고 나아가 내 돈을 벌 수 있는 발판이 될거라 확신한다.
2주차에는 이 계획대로 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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