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치즈입니다. 🧀🧀
저는 올해 초 “24년 상반기! 광역시 2호기 투자!!” 라는 목표를 세우고 광역시만 보고 다녔는데요, 그러는 동안 서울이 올랐고, 경기도까지 전세가가 오르면서 제가 가진 종잣돈으로도 수도권 투자가 가능해졌다는 것을 불과 얼마 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수도권 앞마당이 있음에도 지방만 보고 있었죠..) 수도권까지 넓혀 봐야겠다는 생각에 이번 신도시 투자반이 더욱 기대가 되었는데요, 1강을 듣고 난 후 느낀점은 강의 듣길 정말 잘했다!!! 입니다. 고럼 기억에 남는점 + 적용하고 싶은 점 위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투자의 수익은 실력에 비례한다.
강의 초반부에 자모님의 1호기 경험담을 들려주셨는데요, 정석대로 앞마당을 만들고 비교평가를 통해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을 정해놓고 가서 투자하면 어떤 결과가 일어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5개월 동안 광역시에’만’ 꽂혀 있었기 때문에 말씀해주신 부분이 크게 공감됐어요.
광역시가 싸기 때문에 투자를 하려고 했던 건지, 요즘 동료들이 광역시에 많이 간다니까 나도 광역시에 투자 하고싶어! 하는 감정적인 이유 때문이었는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뒤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후자의 마음이 좀 더 컸던 것 같네요ㅠ) 투자는 매수 부터가 시작임을!! 내가 투자한 물건이 수익이 날 때까지 지킬 수 있는 방법은 꾸준히 앞마당 늘리며 실력을 키워나가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2.어디 가 더 오를까 생각하면 절대 투자 못한다.
이제 어느 정도 저평가는 알겠는데 가치가 비슷한 단지를 비교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강의 안에 있었어요. "어디가 더 오를까?"를 고민했다는 거.. 그러다 점점 산으로 가면서 답이 안 나오곤 했는데, 어쩜 이렇게 그 분을 콕- 찝어서 말씀해주시는지. 중요한 것은 어디가 더 오를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어디가 더 저평가 되어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는 말씀에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투자자는 좋은 곳만 보는 것이 아니다. 이미 날아간 단지는 바이바이 보내주고 여전히 싼 곳으로 넘어가 아직 오르지 않은 단지 중 좋은 걸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는 곳을 늘리자!
3.비교 평가는 단지대 단지로! 단지에 따라 수익 차이가 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힘들게 모은 투자금을 지방에?! 경기도에?! 못하겠어 ㅠㅠ뉴뉴 했던 경험들 있으신가요..
저도 광역시를 봤던 기간 동안 비슷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강의에서는 서울이라 다 좋은 것도 아니고, 경기도라 서울보다 다 별로도 아니라는 것을 배웠는데요. 찐 비교평가는 단지 대 단지로 해야한다는 것!!! 이 때, 실거래가, 상승시점, 전고점 데이터를 확인하는 방법들을 배웠고 핵심은 '남들도 좋아하고, 가지고 싶어하는 곳'을 찾는 것임을 다시 한번 새길 수 있었습니다. 구축이라서 시러~ 외곽이라서 시러~ 이런 편견도 버리자!!
4.중요한 건 비싸게 산 사람이 되지 않는 것이다.
이 말도 정말 와닿았습니다. 시장이 오를 것 같아, 내릴 것 같아 하는 것보다는 가치 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것을 매수해서 기다리는 게 본질이니까요. 시장 분위기에, 주변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심은 씨앗이 열매를 맺을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정석대로 실력을 기르는 것이 답이다!! 강의 시작할 때 말씀해 주신 부분과 일맥상통 하는 것 같습니다.
정리해 보면 신도시 투자반이니 신도시를 투자해!가 아닌 서울 경기도 지방을 철.저.하.게 비교하여 투자금 대비 가장 가치 있는 물건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1강에서 자모님께 배운대로 즐거운 맘으로 꾸준히 앞마당 늘리면서 실력있는 투자자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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