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하는 투자자 온앤비입니다.
길고 길었던 해외출장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월부생활을 약 3개월 간 강제로 쉬게되었습니다.
해외출장을 가던 길 들고 갔던 투자마인드를 유지하기 위한 독서와 종종 동료분들의 안부를 전해들으면서
얼른 복귀하고 싶다는 마음뿐이었는데요
드디어 신투기 1기로 월부생활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음과모음 멘토님의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되었고,
투자생활에 진심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서 강의를 꾹꾹 머리 속에 눌러담았습니다.
1주차 강의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투자의 본질 - 저평가의 원리에 집중하기
최근에 수도권의 기사, 서울의 기사를 보게 되면 21년도 끝자락이 생각나고는 합니다.
월부에 들어오게 된 계기이자
'20, '21년 너무나 무섭게만 느껴지던 상승장
그 안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제 자신을 보면서 한탄만 하던 때를 보냈었는데요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약 2년간의 시간이 지난 지금 동일한 상승장의 기사를 보고 다른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서울이 무섭게 치고 오르기 시작할때
과거의 저라면
'이거 안사면 벼락거지 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저는
'가격이 이제 비싸졌네, 앞으로 이 가격을 받쳐줄 수요가 있을까? 상승장이라도 영원히 오르지 않는다. 이번에 서울에 투자를 하지는 못하겠지만 잘 지켜보면서 공부해보자.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앞마당 만들기에 집중하자!'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가격이 무섭게 오르니 마냥 쫓아가는 것이 아닌 본질적인 가격에 반응하여 비싸냐 싸냐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자 했고, 그 가운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서울에 너무 집중도가 몰리니 오히려 외면받는 지방에 기회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자모님 강의를 들으면서 아래와 같이 말씀해주셔서 제 마음도 놓이고 무릎을 탁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가격이 오르면 그 다음 뭘해야 할지 몰라서 멍때려요. 그 위에 것이 날라갔으면 그 다음에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최고를 찾아서 하시면 됩니다."
본질은 바로 저환수원리의 저평가
어디가 더 오를까가 아닌 어디가 현재 더 싼가, 저평가되어있는가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투자가능 재원과 저평가여부를 판단해서 가장 가치있는 물건을 사는 것
그것에 더 집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이번달 앞마당 만들기에 진심을 담아서 할 것!
내가 가진 상황에 맞춰 투자방향성을 검토해보다
자모님께서 크게 4개의 방향으로 나눠주셨는데, 제 포지션은 약간 애매한 포지션에 속해있었습니다.
그래서 4가지 상황에 대해서 자모님이 왜 그 방향성을 저렇게 말씀해주셨는지에 대해서 강의를 잠시 멈추고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지방투자를 위해 임장을 갈 자신도 있고, 경기도에 대해서도 확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이 만약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물론 서울을 투자할 생각도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방향이 정해졌구나!
최근 투자코칭을 통해서 튜터님께서 조언해주신 답변과 비슷한 맥락으로 판단이 가능했습니다.
메타인지를 하고 나의 방향성을 재검토하기!
앞으로 수도권과 지방을 1달씩 번갈아가면서 임장을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첫 투자경험에서 오는 1개의 물건을 사더라도 저평가여부를 고민해보고 잘 사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교할 수 있는 앞마당을 많이 만들어두어야 하는구나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강의였습니다.
B.M
앞으로 한달에 1개 지역씩 꾸준히 앞마당 늘려나가기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비교평가 프로세스
저는 투자를 경험하면서 1등뽑기를 이렇게 하는거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자모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을 듣고나서는 더 수준 높은 비교평가 프로세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기존)
A단지와 B단지가 가격이 더 비슷한데 A단지가 더 좋다! => A단지 저평가
C단지와 D단지가 입지, 연식, 규모가 비슷한데 D단지가 더 비싸네 => C단지 저평가
(업그레이드)
ㄱ단지와 ㄴ단지가 입지,연식,규모 등이 비슷한데 가격도 비슷하네? => 뭘 선택해야하지?
① ㄱ과 ㄴ단지 매물 둘다 털기를 통하여 더 많이 깎이는 걸 사자!
② 전세가가 더 높게 형성되어 투자금이 덜 들어가는 걸 사야겠다!
이외에도 전고점을 기준으로 비슷한 물건을 펼쳐놓고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도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B.M
결론 비교평가에서 비교할 때 전고점과 하락율을 더 넣어서 정량화된 데이터를 추가해보기!
마지막으로 자모님이 말씀해주신 내용 중 너무나 놀랐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 '행복을 찾아서'에 나오는 대사와 너무 같았기 때문입니다.
Don't have a lesson somebody to tell you, you can't do something not even me
넌 못할 거라는 말 절대 귀담아 듣지마! 그게 설사 나라고 하더라도
You got a dream, you gotta protect it
너가 꿈을 가졌다면, 넌 그걸 지켜내야만 해!
People can't do something themselves, they wanna tell you You can't do it
사람들은 남이 잘되면 배아픈게 사람 심리거든, 그들은 너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할거야
If you want something, go get it. Period!
원하는게 있다면, 쟁취하면돼. 그게 다야!
제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는 것이고,
할 수 있다고 마음 먹으면 그 가능성은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모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내가 정말로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아무리 상황이 힘들고 괴로워져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직장, 가족, 투자의 끈이 느슨해져있다가
최근에 굉장히 팽팽하게 긴장감이 올라오고 있어서 고민이 많은 날이었는데요
투자라는 것을 결코 포기할 수는 없기에 오늘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며 끝내 쟁취해내겠습니다.
(여러분)의 투자에 진심이신 자모님 긴 시간동안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진실한 투자자로 하루를 진심을 다해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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