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모님께 정곡을 찔려 너무 아팠던 1강이었습니다.
물건 날라갔다고 멍 때리지 말고 다음 투자처로 가라.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준비는 하고 있었으니까요. (혼자 생각으로는)
이어서 사람들은 좋은 물건에서 내려가 투자하는 걸 마음속에서 허락하지 않는다,
앞마당이 없으면 앞마당 만들면서 전세가가 올라가길 기다려도 되지만 있는데도 주저하고 있는 건 아니냐,
라는 말씀에 너무나도 뜨끔했습니다. 그랬던 것 같습니다.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싸게 사는 것. 그리고 기다리는 것. 어디가 더 오를까가 아니라 어디가 더 싸냐에 집중하는 것. 이번 강의에서 얻은 가장 중요한 교훈이었습니다.
이하 앞으로 투자자로써 지속해야 할 BM 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마인드]
- 물건 날라갔다고 멍 때리면 안된다. 아직 사람들이 안 보는 곳을 가서 해야 한다.
- 그 물건이 안 보인다면 앞마당을 제대로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다. (단지별 투자 우선 순위를 미리 만들어 놓자.)
- "어디가 더 오를까"를 보고 하려면 너무 어렵다. "어디가 시장에서 더 싼가?"에 집중해라.
- 물건 날라갔다고 좋은 물건에서 내려가는 걸 마음 속에서 허락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의 상황. 나는 투자자 수익금과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임을 항상 기억하자.)
- 앞마당이 없으면 만들면서 전세가가 올라가길 기다리면 되지만, 있는데도 주저하면 안된다.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
[실전]
- 전고점 가격대별 물건 가치 비교하기
- 단지별 전저점 시기와 최대 수익금을 파악하면, 단지별 기대 수익금을 가늠해볼 수 있음.
- 단지별 상승으로 턴하는 시점을 보면, 내가 보는 단지가 언제 턴이 올지 알 수 있다.
- "기다리면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곳 할 수도 있겠지" → 절대 안됨. 저평가 됐다면 투자해야 하는 시장임.
- 투자자라면 수도권 교통을 잘 정리해 놓는다.
[신도시 가치 분석]
- 다 같이 낡아지면 교통이 중요하다. GTX A 등 사람들이 현재 크게 관심 없는 데, 상승장에는 기름을 부을 수 있음.
- 강남접근성: 판교 18분, 분당 24분, 평촌 34분, 산본 37분
- 신도시별 가격 순: '07년 분당 > 평촌 > 일산 > 산본 > 부천 순 → 현재 분당 > 평촌 > 산본 > 부천 > 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