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58기 영등포9에 1채 등기치러 가조 굳은의지] 2주차 강의 후기

2주차 강의는 권유디님의 강의였습니다. 마지막에 보여주신 아버지의 메세지가 너무 따뜻하고 감동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메세지였어요..

저도 퇴직을 언제 할까 고민하는 이 시점에 퇴직 소식을 들으니 어찌나 부럽던지요… 얼릉 투자에 성공해서 5년 안에 반드시 퇴직을 하고야 말 것입니다.!!

권유디님은 발품파는 순서와 방법을 모두 알려주셨어요. 권유님의 강의는 간략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되고 요약된 노트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요약본이라 다른거 필요없고 딱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서 계속 보면 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투자는 깔대기다. 처음 지역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분임, 단임, 매임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등을 딱! 뽑아내는것.’이라는 비유가 너무 찰떡인 것 같아요. 소개팅에 비유해주신 것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실준 세번째 수강 하며 저는 경력직이라 다 아는 내용이라 생각하고 강의 듣다 솔직히 중간에 딴짓도 하고 폰도 보면서 들었는데 깊이 반성합니다.  

재수강하길 잘했다라고 느껴지는 것은 지금까지 1등 뽑는 과정은 아무리 들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고 매번 

‘이게 맞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밥잘님과 유디님께서 너무 자세하고 쉽게 잘 설명을 해주시니 

매번 뿌연 안개 속을 헤메다 앞으로 나가지 못했는데 안개가 걷히면서 

‘그대로 똑같이 따라하면 되겠구나.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하고

앞으로 걸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반드시 BM해야할 것은 1등뽑기 과정을 그대로 따라한다입니다.

그러고보니 1강 후기에서도 1등뽑기가 기억에 남든다고 했습니다.

저의 머릿속은 온통 1등뽑기인 것 같아 그것만 쏙쏙 들어오나봅니다. 

그래서 이번달의 원씽인 투자 가능한 진짜 1등을 뽑는 과정을 너무나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마음이 설레이고 콩닥콩닥뜁니다. 

긴 시간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하고, 역시 재수강을 하면서도 배울점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또 느낍니다..

그리고, 퇴직 축하드립니다. 저도 투자자로 성공하여 5년 안에 꼭 퇴직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