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손웅정 저 [실준반59기80조 정서인]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 손웅정 저 

3일동안 단숨에 읽어버린 책.

월부 추천도서 목록에 있을때 이게 왜 있지? 싶었는데 요즘 내 고민이나 상황에 딱 들어맞는 조언들이 너무 많아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책에 밑줄 치면서 읽으려 했으나 너무 많은 밑줄이 그어질거 같아서 우선은 속독 으로 읽고 

7월 마지막 주나 재독 하면서 밑줄을 그어보려 한다. 

 책을 읽고 요즘 내가 되새기는 글귀

“너, 지금 흘러가는 이 시간, 네 인생에서 다시는 안 와”

 저자가 새벽에 일어나서 훈련하기 힘들 때 스스로에게 했던 말인데, 그때가 무려 중학생 때였다. 

요즘 나도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강의 듣기 미루기 할 때 뭐든 하기 싫어서 꾸물거릴 때 나에게 하는 말이다. 

다시는 안 올 시간들을 난 얼마나 흘려보내면서 살았던가. 

그 시간들이 후회스럽고 앞으로 그렇게 살지 않으려 월부 강의를 듣기 시작 한건데, 

스스로 하겠다고 원해서 듣고 있는데도 게으름을 피우고 핑계를 대고 있었다. 

이 글귀를 하루에 몇 번씩 되내이며 매일 정한 목표들을 실행하며 나아가고 있다. 

“마음의 질서를 유지하는 기본적이고 규칙적인 일은 어려운 시기를 버틸 힘을 준다. ”

요 근래 힘들 일을 겪고 루틴과 일상의 중요함을 깨 닿아 정말 마음 속 깊이 공감하는 글귀다. 

그래서 잠시 마음이 어지럽고 붕 떠도 나를 다독이며 내가 해나가야 할 일상들로 빨리 돌아올 수 있었다. 

“네 삶을 살아라, 주도적인 네 삶을 살아라”

아들 손흥민 선수에게 했다는 말이다. 

이것 역시 내가 원하는 삶의 목표이다. 내 삶을 내가 주도적으로 사는 것.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의존하지 않고 내가 계획하는데로 나아가는 것. 

내 길을 찾아 노력해서 성장해 나가는 것. 

“왜 라는 질문을 던져라. 가르쳐주는 대로만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왜와 어떻게라는 질문을 나에게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글귀를 읽고 더 확신이 생겼다. 

예전의 나였더라면 내 문제를 타인에게 계속 묻고 해결책을 찾으려 했을텐데, 

요즘의 난 다시 말하자면 월부강의를 듣고 책을 보기 시작한 나는 나에게 스스로 대답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나와의 대화를 많이 하고 질문하고 기록하고 있다. 

“오늘 하루를 양심껏 살았으면 저녁에 발 뻗고 잘 수 있다.”

나에게는 오늘 내가 정한 목표를 다 실천하고 목실감을 쓰면 발뻗고 잘 수 있다로 적용할 수 있다. 

발 뻗고 자고싶으면 목표를 실행하고 목실감을 쓰고 자자!!!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기본이 탄탄하지 않으면 시간이 가면서 무너진다. 

남들보다 느리다고 조급해 하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강의 들은 대로 따라서 천천히 가자. 

돌아가지 말고 빨리가지 말고 하나하나씩 쌓아서 가자. 

나만의 속도로 가면 되는거다. 

책에 편견을 가지고 골라보면 안된다는걸 절실히 깨닿게 해준 책이다. 

마음이 흔들리고 지칠때 다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