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전 반드시 알아야 할 A-Z
자음과모음, 너나위
유튜브를 통해 월부를 알게 된지 3개월.
인생 첫 부동산 강의가 너나위님의 ‘부부공’이어서 인지…
너나위님의 강의스타일에 익숙해진 것 같기도 하다.
열반 스쿨 기초반 수업을 들으면서 투자보다는 당장 이 좋다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괜찮은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좀 더 연결해서 부동산 수업을 듣고 싶은데, 실준반은 임장이 필수라고 해서… 사정상 임장을 갈 수 없는 7월이라 내집마련 기초반으로 선회했다. 그것도 조모임 없이 온리 강의만…
열기 수업에서 조모임의 도움을 많이 받은 터라 조모임 없이 강의만 듣는 게 가능할까 싶기도 했는데,
역시 한번 집중해서 듣기 시작하니 알토란 같이 실속있는 인사이트로 가득 찬 수업이어서인지 어렵지 않았다.
각잡고 공부하고 싶어서 일주일간 하드한 스케줄로 파김치가 된 몸을 이끌고 스터디 카페에 앉아 새벽까지 강의를 들었다. 우훗!!! 내리 5시간 동안 완강!!!!
아직 과제는 하기 전이지만, 꼭 괜찮은 지역을 찾아서 예산 안에 들어오는 내 집을 찾고 싶다.
지금 살고 있는 성북에서 좀 더 괜찮은 곳, 혹은 한강 가까운 곳, 혹은 출신 고등학교 근처인 마곡… 정도를 기준으로 몇 군데 아파트를 찾아봐야겠다.
아우….. 10년전 첫 집을 마련할 때 처럼 설렌다. 그 때는 아파트를 찾는 기준도 원칙도 없이 고르느라 3개월간 눈 빠지게 매일 찾아서 겨우 고른 집이 산꼭대기 아파트였는데… (나위님 말씀하신 하늘 아래 첫 아파트… ㅎㅎㅎ;;;) 이번엔 좀 더 괜찮은 아파트를 찾고 싶다.
나위님의 뼈 때리는 강의를 듣고 지난 10년 동안 아파트를 샀던 나의 결정들이 얼마나 허술했던 건지를 깨닫고 잠이 확 달아나 버렸다.
프리랜서라 소득이 들쭉날쭉해서 소득신고도 세금신고도 세무사에게 맡겨놓고 큰 신경 안쓰는 편이었는데, 나위님 강의듣고 또 뼈가 아야…. 세상에… 생각해 보니 나 어떻게 빚없이 산 거지?
내 정확한 소득을 알아보려 손택스 들어갔는데, 사업소득자라 그런지 한번에 보긴 어려웠다.
나중에 다시 찾아봐야지…. 대출 계산기도 빨리 돌려보고 싶다.
댓글
자홍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