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명한 투자자로 성장할 반드시 온전히 입니다.
아너스 코칭을 신청하고 2달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마스터 멘토님께 투자 코칭을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투자방향과
이미 투자한 매물을 어떻게 하면 잘 매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 투자 코칭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코칭에 앞서서
일단 현재 저의 재정 상태부터 점검해 주셨고,
그후에 저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어가 주셨습니다.
비교평가는 매도할 때도 중요하다
다음 투자를 위해서는
1호기를 매도하고 넘어와야 하는데
기존의 매도와는 다르게 세입자가 살고 있는 상황에서
매도를 진행해야 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멘토님께서 계약만료 6개월 전 부터
각 월별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매도의 과정과 세입자에게 어떻게 알림을 하면 되는지
상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매도의 과정에서도 매수 때 했던
비교평가를 참고해서 매도가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1호기라 비교평가가 엉망이었는데 어떡하나....
생각이 들었지만
잘 팔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입자의 사정보다 나의 계획대로
출처 입력
올해 진행한 투자를 매수가격에 대한 후회와
세입자의 계약갱신권 사용 등 때문에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막연히 2년 뒤에 꼭 200% 수익이 안되더라도
조금이라도 수익이 나면 매도하는게 맞지 않을까?
그럼 세입자를 어떻게 설득해야 하지 하는 생각에 질문을 했는데요.
멘토님께서 왜 해당 매물을 매도해야 하는지를
제가 보유한 지역과 비슷한 상황을 미리 겪고 있는 지역을
예시로 들어주시면서 설명해 주시는데
물리면 큰일 나겠다 싶으면서 정신이 확 들더라구요.
그리고 세입자의 사정은 세입자의 사정이고
내가 처음에 전세일을 설정할 때 분명히 계획을 가지고 설정했을 것이니
그대로 밀고 나가는 담대함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세입자와의 관계유지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투자자'라는 것을
먼저 인식하고 행동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님, 원래 투자를 하고 나면 기쁘지 않는게 맞나요?
요즘 월부의 생활 중 가장 큰 슬럼프를 겪고 있거든요.
투자 생활을 오래 해야 한다는 것이
다른 해 보다 올해 깊게 다가왔고,
이 과정이 마냥 재밌지만은 않은게
제 슬럼프의 원인이었어요.
그래서 멘토님께 코칭이 끝나기 전에
투자를 해도 기쁘지 않았다고,
전세까지 다 세팅하고도 그냥 하나의 과정이 끝났다 하는 마음뿐이지,
투자 잘 해냈다 하는 뿌듯함이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멘토님께서 정말 제 속을 들여다 보신 것처럼 답변해 주시더라구요.
"원래 그래요.
연예인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공연을 하고 나면 탈진하는 것처럼
투자를 마치고 나면 허탈감이 올 수 있어요.
투자는 진흙탕 속에서 꽃을 피우는 거에요.
지금의 과정이 너무 지치고 나를 태우는 행위의 반복인데,
즐거움 만으로는 이 일을 할 수 없어요.
아주 가끔 느끼는 보람, 성취가 그래도 내가 투자자로서 성장하고 있구나 하는 감정을 주고
다시 또 문제를 해결하고,
이걸 반복하면서 나를 다듬어 가는 거에요."
원래 그런거라는 말씀 한마디에
즐겁지 않아도, 100프로 몰입하고 있지 않아도 괜찮다.
투자의 과정을 반복하고 있지 않냐고....
해 주시는 멘토님의 말씀에
안도감이 들어서 울음이 터지더라구요...
이 과정이 즐겁지 않아도,
그래도 씨앗을 심고,
그 안에서 많은 경험을 하면
10년 후에는 멋진 꽃이 필것이라는 기대로
자신을 잘 돌보면서
현명한 투자자로 성장해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반온님! 마스터님 투코 받고 오셨군요! 저도 이번달에 신청해보려구요~ 반드시 현명한 투자자로 성장 하실겁니다👏👏
온전히님 투코 받고 오셨군여! 고민하신것들이 지금의 제가 처한 상황이랑 너무 비슷해서 읽는내내 감정이입이...ㅠㅠ 속은 좀 후련해지셨나여 ㅎㅎ 저도 투코 결재만 해놓은 상태인데 빨리 받고싶네유~
온전히님 마스터멘토님과 너무 좋은 시간이 되셨을 것 같아요 :) 투자는 진흙탕 속에서 꽃을 피운다는 말씀이 많이 와닿는 것 같아요..! 그간 넘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더 멋진 투자자로 성장하시길 응원할게요🩷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