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김백숙입니다.
드디어.. 1호기를 했네요.
시원섭섭하면서도 당분간 휴식해야겠다는 마음에 하루하루 행복하지만
다시 열심히 종잣돈을 모아 또 2호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도 더 커집니다.(더 좋은걸 사고싶다아~~)
제 첫번째 투자과정과 후기를 한번 기록해보겠습니다.
<간단 요약>
1. 2024 올해목표를 세움
: 중소도시 3곳을 가서 1등을 뽑고 매물코칭 넣기. 1호기 하기
2. 6개월동안 중소도시 3곳을 감
3. 1등을 뽑음
4. 매코를 넣음
5. 튜터님 말씀대로 행동하여 1호기를 함
♥잘한점: 목표한 것을 행동한것.
<목차>
#1. 월부 시작 (2023.4.)
#2. 목표설정 (2024.1.)
#3. <매코> 원씽 설정 (2024.5.)
#4. 1등뽑기
#5. 일단 매코 결제! (2024.6.)
#6. 매물코칭 준비 (2024.6.)
#7. 1등물건 매물임장 (2024. 6.16. 일)
#7.5. 넋두리...
#8. 매물코칭! (2024. 6. 19. 수)
#9. 매코 후 할일 정리!
#10. 매물털기!! (2024. 6. 21. 금)
#11. 1등물건 매물임장 그리고 가계약 (2024. 6.22. 토)
#12. 본계약 전 투자비용 점검 (2024. 6. 26. 수)
#13. 본계약일 (2024. 6. 29. 토)
#14. 잔금일 (2024. 7. 1. 월)
<수강이력>
2023.4. 내집마련기초반 (강의only)
2023.6. 열반스쿨기초반 (강의only)
2023.7. 실전준비반 (강의+조모임)
2023.8. 지방투자기초반 (강의+조모임)
2023.9. 열반스쿨중급반 (강의only)
2023.10. 내집 1등만드는 가성비 인테리어노하우 특강
2023.11. 지방투자기초반 (강의+조모임)
2024.1. 실전준비반 (강의+조모임)
2024.2. 지방투자기초반 (강의+조모임)
2024.3. 서울투자기초반 (강의+조모임)
2024.4. 실전준비반 (강의+조모임)
2024.5. 지방투자기초반 (강의+조모임)
2024.6. 매물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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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부 시작
2023.4.
약 1년전 월부를 통해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고..
1년이 지나면 첫번째 투자를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에서 배운대로 나의 집과 직장 근처 지역으로 시작,
그러다가
내가 가진 소액으로는 지방을 가야한다 하여
지방 광역시 위주로 임장을 다니며 6개월을 보냈습니다.
(지방은 광역시부터 가라고 하셔서 그대로 했습니다 ㅎㅎ)
♥잘한점: 일단 시키는대로 했다. 강의를 거의 매달 들으며 앞마당을 만들었다!
♥아쉬운점: 투자를 위한 공부라기 보다는 임장을 위한, 임보를 위한 공부를 해왔던 것 같다.(물론 필요했던 것!)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제 앞마당에서 제 돈으로 할 수 있는 투자가 없었습니다.
강의에서 배운대로 지방으로 갔지만
제 상황과 맞는 실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중소도시 앞마당도 필요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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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표설정
올해 1월이 되었고,
이제 곧 1년이 되면 정말 투자를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뭔가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월부생활에 변화를 주어야겠다고 결심했고
처음으로 조장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조장 신청 강추!!!)
첫 조장이 되었을 때 만난 뿌라운 반장님께
정말로 올 해 1호기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쭤봤고
이 과정에서 제 앞마당을 비교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더 배울 수 있었습니다.
(뿌라운반장님께 이때부터 참 많이 배우고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정말 1호기를 하려면
싱글이면서 종잣돈이 많지 않고 1년동안 모을 수 있는 돈도 많지 않은 저에게
중소도시 3곳을 다녀와서 비교해보자는 목표도 함께 세워주셨습니다.
그 이후 나의 목표는
올해 중소도시 3곳을 다녀와서 매코를 넣고 1호기하는 것..!!!
으로 세우게 되었습니다.
♥잘한점 : 조장신청으로 좀 더 월부 환경안으로 스며들었고 더 적극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도움을 구했음!
역시 조장을 하면 경험 많은 사람분들께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아쉬운점 : 처음 조장신청 이후 연달아 2번더 조장이 되었는데 점점 힘이 빠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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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코> 원씽 설정
2024년 임장지
1월 수도권 A지역
2월 중소도시 a지역
3월 수도권 B지역
4월 중소도시 b지역
5월 중소도시 c지역
월부에 있다보면 한달 한달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어느새 목표한 중소도시 3곳을 모두 다녀오게 되었고..
슬슬 나도 정말 투자를 해야하는데.. 3곳 모두 다녀왔는데...
이런 걱정과 불안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월부에서 코칭쿠폰 이벤트를 시작하더라구요...?
1호기 투자를 하기 위해서
거인의 어깨를 빌릴 수 있는 기회!
바로 "매물코칭.."!!!
이 이벤트는 매물코칭이나 임보코칭 50% 할인쿠폰을 준다 하였고...
무조건해야지!
바로 신청했습니다^^
저는 5월에 중소도시 c지역을 다녀와서
나의 중소도시 앞마당 3개를 비교평가해
반드시 매물코칭을 넣겠다
는 원씽을 갖게 됩니다...
(이건 매코 무조건 하라고 주신것 아닌가요...??ㅎㅎㅎ~~~이런 이벤트 더 많이 해주세요~~!)
하지만 사람 일은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5월에는 가족행사와 결혼식이 주말마다 잡혀있어
한달동안 c지역을 끝낼 수가 없었습니다..
어쩔수 없지!
그럼 2달동안 c지역을 다녀오자!
그래서 조급하지 않은 마음으로(오히려 좋다.. ㅎ)
5~6월동안 c지역을 다니며
6월안에는 꼭 매물코칭을 넣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잘한점: 나만의 목표와 데드라인을 정해서 조급함을 없앰.
♥아쉬운점: 매물코칭 결제하기 전까지 마음이 좀 붕 떴었음.. 완전히 몰입하지 못한 느낌?.. 지기반 끝나고 소속감이 없으니 그런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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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등뽑기
5월 지기반이 끝나고
6월에 혼자 c지역을 마저 돌았습니다..
혼자서 지방을 가는 것이 쉽진 않았지만
나는 무조건 매코를 넣어야 한다!!! 는 마음이 저를 움직이게 해주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번만큼은 매코를 넣으려니 1등뽑기에 심혈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내 마음대로 1등을 뽑았다면
이번에서야 드디어 월부에서, 여러 칼럼에서 말하는 대로 1등을 뽑아봤네요...(그동안은 뭐한겨...!)
칼럼에서 말하는 여러 방법으로
그리고 하락률, 전세가율, 투자금 등등 순으로 추리고 추려서
내 마음이 불편하지 않은 단지들로 남겨놓았습니다.
(권유디튜터님이 라이브코칭에서 말씀해주신 방법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랬더니 오잉? 이게 1등이라고??? 하는 단지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1등말고는 2,3등이 없... 뭔가 마땅한게 보이질 않았습니다..ㅜㅜ
2순위를 어디로 해야하나 계속 살펴보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되는 중소도시 b지역에서
가장 투자범위에 들어오면서 매력적인(하지만 투자금이 내가 원하는 것보다 많이 드는..ㅠㅠ)
단지를 2순위로 두었습니다.
♥잘한점: 1등뽑기를 템플릿과 여러 칼럼에서 알려주시는 대로 적용함. 전임의 벽을 깸.
♥아쉬운점: 네이버호가일뿐 전임을 궁금한 단지만 했음. 전수조사를 하지 못함. 절대가때문에 전용 84를 소홀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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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단 매코 결제!
그렇게 1등은 c지역매물, 2등 b지역매물이 나왔고
1등 매물(c지역)을 정리해서 매임예약을 하는데…
자꾸 보던 단지들이 날아가버리네요...???? ㅠㅠㅠㅠ
조급해지면서도 이 단지가 정말 싼가? 에 대해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근데 왜 자꾸 날아가는거여...!!!_
-> c지역은 공급이 없어 전세가가 높은 상황. 매매가도 싸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더...
그래도 1등뽑기에서 하락률, 전세가률, 투자금 기준에 들어왔고 전세대기도 있는 상황!
(솔직히 전세대기수요가 있고 투자금이 가장 적어서 1등매물로 선택했음… ^^;;)
b지역은 c지역을 다녀와보니 이곳이 정말 저평가구나를 알게 되었지만
올해 내년 공급이 많이 있고 투자금도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초과되어 2등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일단 매물코칭 결제했습니다!
c지역매물의 가격이 싼건지. 매수해도 되는건지 등 물어볼 생각으로!
♥잘한점: 매물코칭을 넣은것
♥아쉬운점: 전임, 매임이 부족했다... 그냥 뭔가 다 부족하고 아쉬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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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매물코칭 준비
매물코칭을 일단 결제하고 양식을 쓰기전, 이미 매코경험이 있는 동료 깜돌님께 이런저런 조언을 얻었습니다..
매물을 털고 매코를 받는지, 매코전에 무얼 준비하면 좋을지 등등..
(깜돌님께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뿌라운반장님께 다시 연락을 드렸습니다....
제가 매코를 넣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응원을 명목으로 인사 드린건데 어느새 제 1등물건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었네요...ㅎㅎ 헷
.....
사실 제가 이 1등매물(c지역)에 대해 마음에 좀 걸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물건은 현 시세보다 저렴하고 전세가 껴있는 매물. 그런데 사택이라 전세권설정이 있음…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반장님의 도움을 받아
전세권이 껴있더라도 저환수원리에 맞는지 우선 하나하나 따져보았습니다..
백숙님 0.x에 사서 0.xx에 팔거예요?? 수익률 이거 맞아요??
예…?
저는 그냥 내돈 0천 넣고 0천 벌면 잘한거지~ 난 욕심 안내~~ 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반장님 말씀...
세금 이런거 떼면 남은게 없을것같아요~
저는 그동안 월부에서 1년동안 뭘한걸까요...?ㅎㅎㅎ
♥저환수원리를 따져보며 배운것
강의에서 배운 내용이라고 다 아는 것 같지만 난 한참 모르고 있었다. 안다고 착각하는 것이었다….!!!!
저환수원리에서
수익률 계산도 제대로 안해본사람...? 저예요!!
매전차 가격만 생각하고 있던 저는 그 외 어떤 비용들이 있는지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 취득세 중개수수료 법무사비용 주택매입채권 장기수선금 선수금관리비 등…
생각보다 나가는 비용이 엄청났습니다...(매코넣을 생각하니 매수과정 관련 칼럼까지 미친듯이 읽게되는 매직....)
이래저래 어리바리 하고있는데…
갑자기 저의 1등 매물이 날아갔습니다다…..따흐흑
그리고 같이 보던 500만원정도 차이났지만 괜찮아 보였던 매물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어느덧 1등 매물보다 1천만원 비싼 물건만 남았고…
전임해보니 백만원은 깎아주신다하여... 다시 매임을 잡았습니다.…
어쩌지… 1등매물인데... 맘에 안들어 죽겠더라구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저환수원리에 맞게 따졌을 때 나온 단지이고..
리스크가 적고 전세 대기가 있다는 점이 이 매물을 1등으로 정한 이유였습니다... 구구절절..)
그래도 일단 매코 넣었으니까 해보자...
일단 한다!!
♥잘한점: 일단 했다. 그냥 했다. 맘에 안들어도 부족하다 느껴져도 그냥 했다!!!
♥아쉬운점: 저환수원리를 하나하나 제대로 따져보지 못한 것.
절대가때문에 84평형을 유심히 보지 않은 것.
수리하기 싫다는 이유로 15년 이후 단지는 잘 보려하지 않은것...!
후보매물을 좀 더 많이 만들지 않은것...!!!!! 넘 많네요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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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등물건 매물임장
6.16. 일
그 단 하나 물건을 보러 c지역으로 갔습니다.. 공실이고 신축이라 다 좋았고
전세 대기수요도 있어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했죠....예.. 그랬습니다..쩝(뭔가 마음이 확 끌리지는 않은...)
♥잘한점: 내가 보고 있던 것들이 날아가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한 것.
♥아쉬운점: 후보매물이 하나밖에 없었던 것. 매임을 더 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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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의식의 흐름이지만...
사실 올해 저는
갑작스럽게 꽤 큰 돈을 쓸 일들이 여러번 있었고,
직장에서도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누군가 위로같은 말(괜찮아요?)만 해줘도 눈물이 그렁그렁하며 지냈었습니다..
(TMI. 직장에서 쓰는 노트북 내 손으로 파손.. 수리비 19만원
c지역 임장하다가 택시비 아끼려고 자전거 탔는데 휴대폰 떨어뜨리고 박살나서 50만원...
직장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부상.. - 이게 가장 힘들었습니다ㅜㅜ)
누군가 위로 조금만 해줘도 팡 터져버리는...
그런 연약한 마음 상태에서
매물코칭을 넣은 것은
그나마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다른 힘듦을 잊을 수 있는)
나름의 안식처이자 또다른 불안이었습니다. (내 돈을 날릴 순 없다...!!!)
그래서 매코를 준비하며 저의 목표는
내가 찾아온 단지가 맞게 잘 찾은것인지
매수해도 되는지? 적정매수가와 투자금은 어느정도가 좋은지?
앞으로의 투자생활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 정도만 배워도 한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였습니다...
내가 가져온 단지가 아직 투자시기가 아니거나
투자금이 맞지 않거나 등...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매코후기를 보면 한번에 통과된 경우는 많지 않았기 때문에
저 역시 두 세번은 받아봐야 감이 잡힐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네.. 이상 매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지 못했다는 변명들이었습니다 ㅎㅎ...아쉬움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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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금은 매코에 집중할때!
나의 1등 매물과 2등매물을 잘 정리해서 다시 복기, 다시 시세를 따며 저평가를 확인!
하지만 아무리 확인을 해도...
아니 보면 볼수록 내 1등매물이 못난이같았습니다...(투자금만 맘에 드는 ㅎㅎㅎㅎ)
가장 중요한 저렴한가!??를 봤을때...
그렇지가 않았구요...
2순위 매물이 가치가 훨씬 좋은데 더 저렴한....
하지만 리스크와 투자금도 정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일단 그대로 진행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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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매물코칭!
6.19.수
D-DAY
뚜또튜터님과의 매코~~~~
질문하고 싶은것들 리스트 대기 완료!
튜터님께 통화 녹음 허락을 받았어야했는데 ㅜㅜ 말씀 못드려서 죄송합니당 ㅠㅠ 저만 들었어요!!
지금까지 5번도 넘게 듣는중이에요..!!(가계약 하러가기 전에도 이너피스를 위해 또 들었답니다 ♥)
코칭이 시작되고..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 후
이 단지를 가져오게된 과정을 물으셨고
저는 조금 쌩뚱맞게 그 지역을 가게된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듣기해보면 제가 질문의 요지에 안맞는 대답을 참 많이 했습니다 ㅜㅜ 답답하네유ㅋㅋㅋ
1등물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의 생각을 먼저 물으셨고..
저는 이 매물이 전세가가 높게 잡혀있어서 불안합니다.. 우리는 전세상승분으로 수익을 얻는 구조인데 이미 너무 높아서 상승분을 받을 수 있을지.. 아니면 매도를 해야할텐데 언제 팔아야할지.. 그냥 모르겠어요!!
(1등매물이면서 말하다보니 저는 자신없고 맘에 안드는 부분 투성이었네요..)
튜터님이 경청해주시다가 천천히 말씀을 이어가셨습니다..
백숙님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전세가의 저평가도 중요해요..
그런데 우리가 전세가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그 매물이 저렴해보인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적은 금액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확실히 지금 c지역은 전세가가 높은 상태라 매매가도 싸지 않아요..
그리고
지방에서는 전세상승분을 취하기보다는 매도하면서 수익을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단 싸고 봐야하는겁니다..
와우
월부에서 강의좀 들었다~ 나 좀 부동산 투자에대해 좀 안다~ 라고 자만했던 날들…
그렇구나 지방에서는 전세상승분보다는 매도수익을 보고 들어가는 것이구나...
저는 지방과 수도권에서의 투자기준에 대해 모호하게 알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ㅎㅎㅎㅎ
이제라도 배웠으니 참 다행이지요...??
백숙님은 c지역과 b지역 중 어디가 더 좋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당연히 b지역이죠!
네 맞아요 근데 지금 가격도 b지역이 5백 저렴하죠? 그럼 b지역이 싼게 맞아요.
그런데 지금 b지역이 공급이 많아서 가격이 눌려있고 올해내년에 리스크가 있지만
지금 백숙님이 가져오신 매물은 만기가 26년으로 전세가 껴있네요.
어느정도 리스크관리도 되구요. 저는 오히려 투자금이 더 들더라도 더 가치있는 2등 매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우왕.....
아.. 아….!! 그럼 저 b지역을 투자해도 되는걸까요?… 투자한다면 얼마정도가 괜찮을까요..?
저는 사실 투자금으로 최대 x천정도만 쓰고 싶어서요 ㅠㅠ
지금 가격도 괜찮지만 저라면 천 정도는 네고해볼것같아요.
지금 잔금이 바로 되는 상황이니 가격조정되면 바로 가계약금 쏘고
계약서쓰면서 잔금하겠다고 하면서 협상해볼것같아요.
저라면 이거 7월까지 안끌고 매코까지 받았으니 이번주에 부동산가서 매물 다 털고
가계약하고 해서 다음주까지 끝내버릴 것 같아요!(당일 6월 19일)
두둥….!
다음주까지요...???
솔직히...
제가 가져간 이 단지를 정말 투자해도 된다고 하실줄은 몰랐습니다..
그냥 이정도 가격이면 사세요~
아니면 다른 지역 더 가보세요~ 더 넓게 보세요~
등등.. 의 말을 들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라면 이거 6월달 안에 다 끝낼 것 같아요
저라면 이거 6월달 안에 다 끝낼 것 같아요
저라면 이거 6월달 안에 다 끝낼 것 같아요
이 말을 듣고
얼마나 심장이 두근두근대고
나 정말 1호기 하는건가...!! 하는 마음에
떨렸는지 모릅니다...
용기와 확신을 주신 뚜또님 정말정말 감사드려욧....!!!!!ㅠㅠㅠ
튜터님 저 해볼게요....!
장장 50분동안 엄청난 열정으로 질문하고 답변받으며 코칭을 마쳤습니다..
뚜또튜터님...! 질문이 넘 많았쥬..?ㅎㅎ ㅠㅠ 죄송하면서도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매코에서 물어본 것 정리>
1. 제가 가져온 단지 투자해도 되나요? 적정매수가는요?
-> 네! 지금 가격에서 천 정도 깎으면 가장 베스트일 것 같아요. 지금도 괜찮아요.
2. 실제 투자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무엇인가요?
-> 가계약금 넣기 전에,, 등기, 특약사항, 전세계약서를 꼭 확인하세요! 월부카페에서 특약사항 칼럼 3개정도 필사해보시면 감이 오실거예요
3. 강의를 쉬면서 제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 네! 나중에는 투자를 하면서 강의에도 집중하는 투자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실제 투자에 집중하시고 그 과정에서 기존에 공부만 했던 것과는 다른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을겁니다.
4. 앞으로 6개월간 어떤 플랜으로 다시 나아가면 좋을까요?
-> 내년에 결혼계획이 있으시니 배우자가 될 분과 함께 투자코칭을 받아보세요! 그리고 지방을 갈지 수도권을 갈지 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등등....
코칭을 마치고..
저는 전화를 끊자마자 2순위 매물에 바로 매임예약을 잡았습니다.
사장님~~~ 이 매물 아직 있나요??
사모님~ 이렇게 좋은건 벌써 나갔지요.....
띠로리....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비슷한 조건의 매물은 없을까요?...
저 이거 x.x억대면 바로 매수할게요...!
예~~ 있으면 연락 드릴게요~~
이럴수가.... 이 매물이 있는지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또 날라가는건가..??
아니!!!
그럼 다른 비슷한 매물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해당 단지의 매물을 네이버부동산에서 저렴한 순으로 적고 투자할 만한 단지리스트를 다시 추렸습니다.
내가 원하는 조건의 가격대이면서 전세낀 물건.. 그리고 만기가 공급많은 시기와 겹치지 않는지 체크했습니다.
(코칭을 받으며 같은 단지지만 동별 선호도가 다르고 가격에도 차이가 난다는 것도 알려주신건 안비밀!
동별선호도를 알게 되니
매물의 가격을 보며 무엇이 더 좋은데 저렴한지도 보였습니다... 튜터님 최고!)
그렇게 해서 찾은 단 하나의 매물...!!!
제가 매코받았던 그 매물과 거의 비슷한 조건이었습니다.
(동과 타입이 달라 아쉬웠지만요... 그래도 있어줘서 고맙다ㅠㅠㅠㅠ)
그리고 다시 전화를 걸어
사장님!!! 이번주 토요일에 집좀 보여주세요!
저 이거 x.x억대면 바로 매수할게요...!
부동산사장님도 내가 정말 할 것같은 느낌이 들으셨는지
그거 x.x억까지는 어렵고.. 5백정도는 내가 깎아볼게요
넵!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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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매코 후 할일 정리!
그리고.. 이제 내가 해야할 일은 무얼까? 정리해보았습니다.
1. 일단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실제 가계약금 쏘기 전 봐야하는 것들에 대해 공부!!
등본 보는 방법과 특약에 대한 칼럼을 찾고 필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보다보니 매매프로세스 등 실제 투자할때 필요한 칼럼은 닥치는 대로 다 읽어보고 정리했네요..!)
2.후보들의 순위를 정했습니다.
이게 날라가면 다음으로 무얼 볼것인지....
제발 날아가지 말아줘ㅠㅠㅠㅠ
3. 부동산 털기를 위한 부동산지도 만들기
이번주 금요일에 연차를 써서 바로 b지역으로 달려가기로 계획했습니다.
단지내 부동산과 근처 부동산의 개수를 세어보니 거의 50여개...
이 50개를 모두 돈다는 마음으로 부동산이름을 적었습니다.
정말 투자를 하려니까
아침에 눈이 저절로 떠지더군요...
알람없이도 미라클 모닝이 가능했습니다..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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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매물털기!!
6.21.금
대망의 금요일
전날밤 b지역에 사는 친언니집에서 묵을 생각으로 짐을 바리바리 싸고 출근했습니다..
그리고 2시에 조퇴해서 바로 b지역으로 달려갔습니다..
3시반에 도착.
이번주말에 가계약 한다는 마음으로...
이체한도를 늘리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단지내 부동산부터 돌기 시작했습니다..
매물예약을 한 부동산에 먼저 가서
내일 매물예약 했는데요~
너무 궁금해서 오늘 먼저 왔어요 ㅋㅋㅋ
그렇게 부동산사장님과 단지에 대해 매물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첫 투자이고, 꼭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고
부동산 사장님도 떨려하는 제 모습을 보며 덩달아 떨려하시고 꼭 하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와서 바로 옆에 붙어있는 부동산에 가려는데..
뭔가 지금 있었던 부동산 사장님이 내가 바로 옆 부동산에 들어가는 걸 아시면 좀 불편하시려나..?
싶은 마음에 한칸 건너뛰어서 부동산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사장님! 저 몇동 몇호 얼마짜리 내일 볼 예정인데요
혹시 이것보다 저렴하거나 조건 좋은 것 있나요?
혹시 이런 조건의 매물이 나오면 저에게 연락주세요!
x25번....
부동산이 얼마나 많은지.. 그래도 물어볼 것이 명확해서 시간이 오래걸리지는 않았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들이 이야기를 듣고 다른 단지들을 추천해주실때
나는 그 단지가 어떤 조건인지 모두 알고 있는 상황이었고
그것 말고는 다른게 없다.
내가 보려는게 가장 좋으니 그걸 해라..
라는 말들을 들으며 부동산을 옮겨나갔습니다. (용기 쑥쑥!!!)
그런데 또 한편...
내가 보려는 매물이
네이버부동산에 a부동산만 올라와 있는데
내가 매물예약을 한 곳은 b부동산이었던것...
나는 이전에 4월에 매임을 했던 부동산이라 크게 생각하지 않고 같은 부동산에 물어봤는데
집주인이 a부동산에만 매물을 올리기 원하셨다는 스토리를 알게됩니다.....
급 마음이 불편해진다...
뭔가... 내가 잘못했나..?
싶기도 했습니다..
근데 또 하필 a부동산이 아까 건너뛴 그 부동산...
일단... a부동산을 제외하고 오늘 목표한 단지근처 부동산을 모두 돌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a부동산에 가려고 하는데 뭔가 발걸음이 안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아까 친근하게 맞이해주셨던 부동산 사장님들이
밖에 나와계신 것을 보고
달려가서 말을 걸었습니다.
사장님~ 제가 이 매물을 내일 b부동산에서 보기로 했는데요~
네이버에는 a부동산만 이 매물이 올라와있더라구요~
a부동산 사장님 마음이 좀 그러실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해서요 ㅠㅠㅠ
그랬더니
부동산 사장님은
지금 부동산 돌면서 다 물어보고 다니죠?
그거 부동산끼리 연결되어있어서 다 공유해요~ 다 알고 있을걸??
이게 상도가 있어서~ 또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가서 그냥 솔직하게 말해요
저 내일 이 매물 b부동산 통해서 보는데 괜찮은 매물 더 있냐고~
그 말에 용기를 얻고 다시 a부동산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하필 저녁때라 자리를 비우신 상태였네요..ㅠㅠ
하는 수 없이 저도 저녁을 대충 때우러 분식집에 갔습니다....마음 완전 불편...
간단하게 김밥을 하나 시켰는데..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맛도 별로더라구요...ㅠㅠㅠ
그렇게 밥을 15분만에 다 먹고 다시
후다닥 a부동산으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비어있는 부동산 ㅠㅠㅠㅠ
그 앞에서 무작정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러면서 단지앞으로 어떤 사람들이 다니는지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생, 어린아이와 엄마아빠, 젊은연령의 사람들...
대체로 이곳의 연령이 어리군..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야!
ㅎㅎ 알고 있었지만 또 확인해보니 좋더군요..
그렇게 20분이 흐르고..
사장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저는 사장님을 따라 호다닥 부동산으로 따라 들어갔습니다..
사장님... 저 내일 b부동산 통해서 매물 보기로 했는데요..
이 매물이 사장님만 올려둔거라고 들어서요.. 마음에 좀 걸려서 왔습니다..
사장님은 너무나 쿨하게
아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괜찮아요~~~
내일 나도 같이 가서 볼건데~?
이런거 그냥 다 같이 하는거예요~~ 신경쓰지 말아요~~
휴우우우우우....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었습니다..ㅠㅠㅠ 불편했던 마음이 좀 내려갔습니다..
내일 사장님도 함께 보시는구나...
하며 오늘은 이만 정리하고 언니집으로 향했습니다.
언니집에 가서 푹 쉬고
다음날도 예약이 세시반이라 오전에 여유롭게 움직이기로 계획했습니다..
♥느낀점: 결론적으로는 별일 아닌 것이 되었지만 부동산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 사소해보이더라도 신경이 많이 쓰였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내 마음이 편안해야한다. 두다리 쭉 뻗고 잘 수 있어야한다! 라는 글을 읽은적이 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나를 위로했다..
잘하고 있어 백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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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등물건 매물임장 그리고 가계약
6.22. 토
어제는 찌는듯이 더웠는데
오늘은 미친듯이 비가 오네요..
장마가 시작된것처럼 비가 쏟아졌고..
그래도 저는 비를 뚫으며 전날 못 갔던 부동산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매물임장을 해야하는데 옷이 다 젖으면 민폐가 될 것 같아
생각한 만큼은 다 돌지 못하고
잠시 피시방에 가서 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두근두근...시간이 어쩜 이리 잘가는지요...
드디어 3시가 되었고 저는 b부동산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비는 조금 약해진 상태였네요..
부동산에 30분 일찍 도착해서 잠시 앉아있는데
부동산 사장님이 청천벽력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이 매물 한팀 더 있어요~
예?.....
가격 네고해야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럴수가..경쟁이라니...
그래도 마음을 가다듬고 앉아있는데
다른 사장님이 오시더니.
이런 건 사실 집 보러 가기전에 가계약금을 넣는거예요~
고민할 시간에 다른 사람이 금방 가져가버려~~
동공지진과 함께 마음이 요동쳤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쩌지... ㅠㅠㅠ 힝 나 1호기 못할수도 있는거야?....
마음을 다 잡고..
아냐. 이거 말고 다른거 하지뭐~
또 찾으면 돼..!!
라고 저를 다독였습니다..
그런데 부동산 사장님의 마지막 묵직한 한방이 더 남아있었네요...
총 4팀이 보러 갈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습니다...후하후하
입술이 바짝 마르고.. 머리만 엄청 굴러가는.. 하지만 생각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3시20분이 되었고 일단 집을 보러 출발합니다.
그런데 같이 보러 간다는 한팀은 없이 그냥 가십니다...
그리고는 가시면서 저에게
사장님은 투자 못할것같아~
그냥 그런 느낌이야~ 놓칠것같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ㅠㅠㅠ 왜죠.... 저 정말 할건데...!!!
마음을 역이용해서 투자하게 만드는 고단수이신가...?
그리고 가는길에 전화를 한통 받으시더니
한팀 안오네요~
하셨습니다...
흠.... 가는길에 저는 살짝 이런생각도 들었습니다.
부동산사장님들이 짠 판에서.. 나 지금 놀아나고 있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력이 넘 풍부한가요...?
일단 그래도 다른 부동산에서 2팀이 있다고 하시니..
떨리는 마음으로 따라갔습니다.
지하주차장 현관에서 만나기로 하고 기다리는데
3분뒤 도착한다고 하신 다른 부동산사장님이 안보이십니다..
5분뒤 도착이요~
하지만 5분이 지나도 오지 않으셨네요...
30분이 딱 되자
저와 사장님 딱 둘만 집을 보러 올라갔습니다...
이때 저는 안도의 마음과 함께 집을 보러 갔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옵션도 빵빵하고~~
그리고 어린 아기를 키우는 집이었습니다.
하자나 수리할 곳도 딱히 없고.. 곰팡이도 없고~ 참.. 흠잡을게 없네ㅠㅠ
세입자분께 혹시 이사예정이 있으신지요...?
하니 부동산 사장님이
그건 아직 모르는거야~~
하십니다..ㅎㅎ 그..그쵸?..ㅠㅠ
저는 오래오래 사셨으면 해서요~~~ㅎㅎ;;;
집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사장님이 물어보셨습니다.
할거예요?
후하....
네 저 할게요 사장님.
그런데 저 잔금을 빨리할 수 있거든요...
한번만 가격조정 물어봐주심 안될까요...?? ㅜㅜㅜㅜ
매도인이 x.x억에 딱 고정을 해놔서 ㅠㅠㅠ 절대 안된다고 했거든요..
그래도 한번 말은 해볼게요~~
네에.. 말만이라도 꼭 해주셔용...
하지만 결국 네고는 안되었씁니다.. 아쉽....ㅠㅠㅠㅠ
그래도 두근거리는 마음과 함께 부동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정신놓고 가계약금 쏘기전!!
사장님!! 등기 보여주세요! 전세계약서도요!! 특약사항도 한번 보여주세요!!
잔금일은 언제할까요?!!
와다다다 공부해온것 다 쏟아내기...ㅎㅎ
등기는 아주 깔끔..
매도인분 엄청 많이 벌고 파시네요... 부럽다 ㅠㅠㅠ
전세계약서와 특약사항도 확인했고 특이사항이 없었습니다..
계약일과 잔금일을 정하며 또 배운것은
등기는 평일에만 할 수 있기때문에
평일에 시간을 내서 와야한다는 것.
저는 직장때문에 도저히 그 시간은 안되겠다고 하니
주말에 계약서를 쓰고
그 다음 월요일에 잔금 후 등기를 치는 것으로 했습니다.
계약일은 매도인과 협의하고
잔금일은 7/1 월요일로 땅땅땅!! 정했습니다.
그리고 가계약을 쏘기 전
가계약 할 때의 문구를 준비하여
사장님.. 저 이렇게 쓰고 싶은데요오... 하며 보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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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약시 특정할 중요 내용
- 목적물의 주소, 호수
- 매매/임대차 금액(계약금, 중도금, 잔금)
- 날짜(계약일, 중도금일, 잔금일)
- 기타 물건별 중요 내용
1. 목적물: 00아파트 00동 000호
2. 매매금: 00만원
계약금: 00만원
계약금의 일부(가계약금): 00만원(00년 0월 0일 입금)
3. 중도금: 00만원(00년 0월 0일)
4. 잔금일: 00년 0월 0일
5. 매매계약일: 00년 0월 0일
[특약사항]
-현 시간 이후로 등기상의 권리변동이 없는 것으로 한다.
- 등기부등본이 사실과 달라서 문제가 생긴다면 이에 대한 책임은 매도인이나 임대인에게 있다 (특약사항)
-본 계약은 매매계약의 효력을 지니며 계약해제 시 민법 565조에 따라 매도인은 계약금의 배액을 매수인에게 상환하고, 매수인은 계약금을 포기함으로써 본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 잔금일은 매도인과 매수인이 협의하여 조정할 수 있다.
- 매수인은 잔금일 전에 잔금의 일부를 중도금의 명목하 매도인에게 입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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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보시더니
허허 알겠어요~
하셨습니다... (하고 그냥 넘어가시는 느낌..?ㅎ ㅜㅜ)
그 후 보내주신 가계약 내용에는
비슷한 내용들이 잘 들어가있기는 했습니다 ㅎㅎ(감사합니다 역시 사장님은 프로셨습니다... ㅎㅎ)
또,
사장님이 아는 법무사를 부르신다기에..
저어... 혹시 20만원에 안될까요?....
우리가 하는 곳은 30만원인데...
에?... 그... 그럼 어떻게 5만원이라도 깎아주심 안될까요...;;;
일단 이렇게 말씀은 드렸습니다..
(하지만 계약일 전까지 법무통에서 견적을 한번 받아보며 준비를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은 취득세와 기타 등등의 비용을 설명해주셨습니다...
후...
네고를 못한 탓에 확실히 투자금이 많이 들긴 하네요...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래도 첫 투자를 완벽하게 할 수 없다고 나를 위로하고
물 3컵 원샷하고 사장님과 조금 떠들다가 집으로 향했습니다.
♥잘한점: 기회가 왔을 때 잡은 것!
♥아쉬운점: 네고를 못한것.. 투자금이 생각보다 많이 들었다!ㅜㅜㅋㅋㅋㅋ
사실
너무 빨리 계약을 결정한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결정하지 않으면 날아가버릴 것 같은 마음에 덥썩 계약하겠다고 한 것도 사실이구요...
조급했던 점이 아쉽습니다
내게 온 기회를 잡을줄 아는 사람이 되겠어! 라고 위안을 하고 있긴 합니다 ㅋㅋㅋ
칼럼에서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이 문구를 보내고 동의하시면 가계약금 보낼게요~ 라고 하셨는데...
저는 저 계약 할게요! 라고 말해버리니 저에게 주도권이 없는 느낌이었네요...
또 계약 전에 관리사무소, 아랫집 경비실에 누수 등의 특이사항이 있는지 확인도 못했습니다 ㅎㅎㅎㅎ
ㅠㅠㅠㅠ 아쉬움투성이...
집으로 가는 길에 예비유리공에게 바로 상황을 보고하고
그동안 함께 달려온 동료들에게도 이 소식을 기쁘게 알렸습니다..
아직 가계약이지만
본계약을 한 것처럼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네요...
저는 본계약과 등기까지 마무리하고
다시 이 복기글을 마무리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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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본계약 전 투자비용 점검
6. 26. 수
본계약하러가기 전,
지금까지의 상황을 복기하고
앞으로 본계약과 잔금까지 어떤 과정이 남아있는지,
필요경비 및 투자금이 얼마나드는지
세세하게 계산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예상금액도 적어두었습니다...
본계약날 부동산에서 어버버하지 않으려고
어떤 비용이 드는지... 미리 준비를 철저하게 하려 노력했습니다.
................................................................................................
법무사 비용도 최대한 알아봐야지 하고
법무통에 견적을 내보려 하는데 제가 매수하는 집이 목록에 뜨질 않습니다..;;
월부 카페에 검색해보니 b지역은 법무통을 사용하지 않는다...? 는 글이 여럿 있네요..
하는 수 없이 근처 법무사사무소 리스트를 뽑아 전화를 돌렸습니다..
그런데 가장 저렴한 것이 40만원대...??
부동산 사장님이 소개해주신 분이 선녀였습니다...ㅠㅠㅠㅠㅠ
....................................................................................................
또, 여러 칼럼을 읽어보니
본계약 하기 전 계약서 초안을 받아보라고 하셔서
부동산사장님께 부탁드렸습니다.
필사를 하며 꼼꼼하게 읽어보았습니다.
오타는 없는지.. 추가해야할 특약사항은 없는지...
오오..!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오타도 있었습니다(찾아서 뿌듯!)
그리고 등기에 대한 특약사항이 없어서 추가기재를 요청드렸습니다.
매도인부동산에 알려드릴게요~~
네~~~~
네~~~ 하고 끝내지말고!!! 확인하고 기재하셨는지도 확인했어야지!!!!!
♥잘한점: 계약전 필요경비와 계약서초안을 미리 받아서 꼼꼼하게 체크한 것!
♥아쉬운점: 나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반영하였는지 확인하지 않은것...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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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본계약일
6월 29일 토요일
본계약일.
(계약일이 토요일이라 평일인 전날 미리 이체한도를 늘려놓음.)
29일 토요일에는 b지역에 미리 내려가서 점심을 먹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본계약시간 3시30분.
약 한시간 정도 부동산으로 미리 가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부동산에는 손님이 계셨고...
저와 비슷한 투자자 같았씁니다... 전세낀 물건을 찾던 신혼부부..
월부인인가..!?
부동산 사장님은 오늘도 저보다 비싼가격으로 계약이 하나 또 예정되어있다고 하시네요...
얏호 ㅎㅎ
두근거리며 기다리다보니 부동산사장님을 통해 소개받은 법무사님이 오셨고
사장님이 특별할인가로 25만원에 해주신다는 호재를 들었습니다 ㅎㅎㅎ
사장님 정말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준비한 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와 도장을 법무사님께 드렸고
견적서를 함께 보며 이따 본계약 후 채워서 보여주시겠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월요일에 잔금을 보내는 시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살짝 나눴습니다.
그렇게 본계약 시간 3시30분이 되었고
옆부동산(매도인부동산)으로 이동했습니다.
매도인을 만나서 인사하고 그 부동산에서는 매매계약서를 읽어보라고 주셨습니다...
매도인도 저와 비슷한 또래셨고..
본인의 의지로 하는 느낌보다는 어머니가 아들이름으로 집을 해주셨던 느낌이었습니다..ㅎㅎ 부럽
그런데
지난주 계약서 초안을 받아보고
오타와 추가하고 싶은 특약사항을 말씀드렸었는데... 특약이 추가가 안되어있었습니다 ㅜㅜ
- 매도인은 현 시간 이후로 등기상의 권리변동이 없도록 유지하며 이를 위반 시 매수인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매도인은 계약금의 배액을 매수인에게 손해배상한다.
- 계약 체결일 현재 인터넷을 통한 전산화 등기부로 확인한 사항이며, 잔금일까지 본 등기부등본과 다르면 계약은 자동으로 무효.
부동산 사장님들 말씀은
계약을 토요일에 진행하고, 현재 기준의 등기를 확인했으니
주말동안에는 등기변동이 일어날 수 없다.
월요일오전에 바로 등기칠 것이니 문제 없다.
였습니다...
사실 문제가 없다면 넣어도 상관 없는 문구일텐데...
카페에서 보고 온것 아니냐며,,, 현장은 실제와 다르다며 그대로 진행시키셨습니다...ㅜㅜㅜ
또,
저는 매도인과 함께 매매계약서를 한자한자 읽고
신분증으로 신원을 확인하는 등의 절차를 기대했는데..
그냥 사장님들은 알아서 읽어보라.. 하시며
제 도장을 열심히 찍으시더군요..ㅠㅠㅠㅠ 이 점이 참 아쉬웠습니다......(저에게 주도권이 하나도 없었네요..ㅎ)
눈에도 잘 안들어오는 계약서를 확인하고..
저는 매도인에게 계약금을,
매도인은 저에게 장기수선충당금을 서로 송금하고 확인하였습니다.
사장님도 이런말씀을 하셨습니다.
저희라 늘 하던 일이라 이런거다...
처음이라 정신없으시죠?..
ㅠㅠㅠ 아시면서... 좀 더 꼼꼼하게 해주시징 ㅜㅜ
정말 계약은 순식간에 끝나버렸습니다...
누가 쫒아오는 것도 아닌데... 원래그런가요 ㅎㅎ
♥잘한점: 미리 가서 마음의 준비를 한 것. 초안 미리 꼼꼼하게 받아보고 읽어본 것 정말 잘했다...!
♥아쉬운점: 사장님들 속도에 못따라가고 어버버한 것...
미리 갔으면서 매매계약서 보여주세요!! 하고 차분히 읽어보지 못한것...
그래도 어찌저찌 매매계약서 파일을 받아들고서
다시 기존부동산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법무사님을 만나 견적서와 월요일에 매도인에게 보내야하는 금액 등을 확인했습니다.
계약날 녹음이라도 하고 있을 걸 그랬습니다..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사실 그날 당일에도 복기를 해보았는데 잘 기억이 안났습니다...ㅠㅠ
그래도 어쨌든!
본계약까지 마치고 쏟아지는 장대비를 뚫으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잔금과 등기까지...!! 잘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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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잔금일
대망의 7월 1일 월요일 잔금일!!
분명히 계약일 날 법무사님이 연락을 주시면 그때 잔금하고 좌르륵~ 하겠다 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전 11시가 되어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저 ..잊어버리신거 아니죠..?ㅠㅠ)
설상가상으로..
오늘 출근할 때
소중한 계약서는 회사로 가져가지 않겠어!
하며 집으로 놓고 오는 바람에... 법무사님의 명함도 함께 두고온것입니다 ㅠㅠㅠㅠ
♥아쉬운점: 잔금일 당일에 서류나 필요한 정보를 미리 챙기지 못함...ㅜㅜ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데!!! 마음이 느슨해졌나...!?
우선 오늘 내가 해야할 일을 정리해두었기에..
이체한도를 다시 늘리고(카뱅은 임시증액이 2일밖에 안되어서 여러번 증액했네요..)
부동산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사장님~ 오늘 잔금일인데요~
제가 잔금을 보내면 될까요~? 아니면 법무사님의 연락을 기다렸다가 보낼까요~?
입금하시고 법무사님께 연락주세요~
저한테도 주시구요
넵 알겠습니다~~~ 혹쉬... 법무사님 연락처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여?;;
명함을 두고 왔습니다 ㅠㅠ
그렇게 연락처를 건네받고
매도인에게 잔금과 선수금관리비를 함께 송금했습니다.
그리고 법무사님과 부동산 사장님께 이를 알렸습니다.
점심시간과 겹쳐 법무사님은 식사 후 견적서를 보내주셨고
이후 받아본 견적서를 아주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취득세+지방교육세
인지세
증지세
채권
보수료
...
그런데
견적서에는 미처 챙기지 못한
제증명료 등, 민원대행 이라는 비용이 있었고 각각 5만원씩 10만원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법무수수료를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하는 것이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비용을 바로 보내드렸습니다..
처리 후 다시 연락주신다는 말씀을 듣고...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4시간 후 다시 연락을 드려보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통화 가능하세요?
라는 말씀에...!
회의중이었지만 바로 호다닥 나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만 30세미만이라 소득증명이 필요하네요...
10~15분내로 증명서를 받아볼 수 있을까요?
예에...?? 갑작스런 추가 서류요청에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침착하게 필요한 서류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음... 원쳔징수영수증이면 될까요??
네네 그것도 괜찮아요.
저는 바로 달려가서 원천징수 영수증을 출력하여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배운점: 만30세미만은 소득에 대한 서류가 필요하다.
그렇게 서류를 보내드리고
뭔가 완료되었다는 연락을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습니다..
제 등기... 잘 되어가고 있는것 맞죠...~~~~???
그 스티커붙은 문서는 대체 언제쯤 받아 볼 수 있을까요 ㅎㅎㅎㅎㅎ후ㅜㅜㅜ
7.2.화요일
법무사님의 연락이 없어...
제가 먼저 연락드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비가 많이 오네요~~
혹시 등기과정은 어떻게 되고있는지요~~
제가 잘 몰라서 자꾸 연락드리구 괴롭히게 되네요~~ ㅜㅜㅎㅎㅎ
그러자 접수증을 보내주셨고
어제 등기접수 되었구요~
약 7~10일정도 소요됩니다.
드디어...!!!
집문서가 다음주면 온다는 뜻이었습니다...
이제 이 문서만 오면 제 투자 과정을 끝이 보일 것 같습니다...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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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등기권리증을 기다리며...
후기를 정리해봅니다.
올 해 아직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유독 힘든 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의 힘듦, 월부 1년이 되어가니 투자를 해야한다는 압박감,
예상치 못한 큰 돈을 쓸 일 등... (적어보니 별일 아닌것 같네요..;;)
하지만 이렇게 투자하게 해주시려고
힘든일이 있었나봅니다.
이제부터는 힘든일이 있다면
그만큼 좋은일도 분명히 온다고 생각하며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완벽한 투자는 아니지만
서투른 나의 실력에 맞는 투자를 하게 되었다고.
앞으로 또 투자를 하게 된다면 좀 더 나은 투자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매수가 가장 쉽고
보유와 매도가 가장 어렵듯이..
매수라는 벽을 깼으니
보유와 매도의 벽.
그리고 2호기, 3호기 등등의 벽들을 깨나갈 저와 월부인을 응원하겠습니다.
제가 했으니 누구든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매일 발전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가끔 쉬어가기도 하면서
오래오래 이 투자바닥에 눌러 앉아있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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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한33 : 백숙님 넘 고생많았어요!! 진짜 현실적인 후기인거 같아요 마치 제가 한것처럼.. 휴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2호기 3호기 소식도 함께하길 바랍니다!!
하이은 : 백숙님! 한글자도 안빼고 정독했습니다. 정말 떨리는 과정 하나하나 자세히 적어주셨네요. 저도 긴장하면서 읽었습니다 🥹 앞으로 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배울 수 있었고, 또 제가 경험할 일들을 미리보기로 본 것 같습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드려요🩷 진심으로 백숙님의 해피투자라이프를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하오림 : 한다면 하는 백숙님! 1호기 너뮤너뮤 축하드려요~~~♡ 진짜 목표을 이루고 매수를 하는 과정에는 제가 알던 것보다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홍필계 : 백숙님! 너무 축하드려요~ 목표한대로 실행에 옮기는게 정말 어러운데 잘 해내신것같아요~ 멋져요!! 1호기를 해봐야 투자자로 진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게 되더라구요~ 앞으로 이 소중한 경험을 발판으로 다음 투자도 더 잘 해낼꺼예요~ 정말 축하드려요 항상 응원할께요^^
롬롬이이 : 백숙님 정말 긴장되는 순간이 많았을텐데 해내셨네요!! 멋지십니다~!! 너무너무 축하 드리고 앞으로 잘 보유해 나가면서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
lisboa : 백숙님 너무 고생 많으셨고 또 축하드려요! 앞으로의 투자 생활도 화이팅입니다!
깜돌 : 백숙님 그 동안 고생하신 것에 결실을 맺어 정말 축하드립니다 ㅎㅎ 한 게 없는데 이름 넣어주셔서 감동 ㅋㅋㅋㅋ 저랑 연락하고 나서도 많은 일이 있으셨군요!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에요 저도 얼릉 1호기 할게요 이제 백숙님한테 배우겠습니다 ㅋㅋㅋㅋ
고 래 : 조장님! 1호기 축하드립니다. 2호기 소식도 기다리겠습니다!
leon009 : 백숙님~~ 1호기 정말 축하드려요 글을 읽으면서 백숙님의 노력과 마음고생들이 느껴졌어요 그래도 해내신거 축하드립니다 좋은 경험담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히어로건행 : 백숙님^^ 1호기 축하드립니다. 제가 더 긴장하면서 읽었어요. 긴 과정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성장해나가실 백숙님을 기대하고 응원할게요. 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