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기 이렇게 간단하게 해도 되나요? 2탄 (지방투자기초반 수강 후 투자한 후기) [알밍]

 

1호기 이렇게 간단하게 해도 되나요? 1탄 (지방투자기초반 수강 후 투자한 후기)[알밍] (weolbu.com)

 

 

 

1탄에 이어 뒷 부분 이어 올립니다~^^ 

5. 매물코칭을 받다.

출처 입력

"알밍님 안녕하세요. 오래 기다리셨죠?

떨릴 만한 물건을 가져오셨는데요?"

 

떨릴만한 물건이라...?

다시 찾아오라는 건가!

그 짧은 새에 만감이 교차했지만

 

젊은우리튜터님은

기초반만 수강하시고 1호기를 도전하시다니

잘하고 계시다는 칭찬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1등 물건

2,3등도 괜찮다

투자 OK

 

.

.

놀랐고 기뻤습니다.

혼날 거라 생각했는데 혼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의사결정이 옳았다는 검증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 때 좋았던 것은

드디어 1호기를 할 수 있구나의 기쁨 보다는

내가 여태까지 심연을 헤매면서 했던

의사결정이 틀리지 않았구나

라는 확신이 생겨서 기뻤습니다.

 

그러나

가격을 좀 더 깎으면 좋을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얼마정도를 깎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도 해주십니다.

 

거인의 눈으로

상대적 비교평가에서

절대적 비교평가의 범위까지 딱 잡아주십니다.

그래서 바로 그 주에 협상을 하러 갑니다.

 

 

 

[알밍] 기초반만 듣고 젊은우리님께 매물코칭 받은 후기

(젊은우리튜터님 감사합니다)

 

깨달은 점: 매물코칭을 통해 1호기를 얻을 수도 있지만

생각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투자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된다.

->1호기를 하라는 이유

 

6. 협상이 이렇게 쉬울 수 있나요?

 

부동산에 가기 전

그 물건이 왜 안팔리고 있었는가에 대해

고민해보고

부동산에 방문했습니다.

좋은 물건이라면 팔려야 했을테니까요.

 

제가 사려고 했던 지역은

인근에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역전세를 조심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찜한 물건은 세가 껴있는 물건인데

전세 만기가 주변 아파트 입주장과

맞물리기 때문에

다들 안 사려고 했었습니다.

 

다행히 임차인이 계속 살 의향이 있었지만,

집주인은 자기가 파는 가격이 싸다고

깎아주지 않아서 거래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전에 등기부 등본을 떼어 봤더니

매도하는 금액이 본인이 산 금액에서

겨우 얼마 오르지 않은 가격이었기 때문이에요.

 

그 동안의 세금, 복비 등 계산하면

본전도 겨우 나올까말까한 정도?

여기서 괜히 감정이입이 됩니다..ㅠ

괜히 제가 속상합니다.

뭔가 매도자가 처음에 샀던 금액보다

더 싸게 깎으면 안될 것 같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튜터님이 깎으라는 금액보다

살짝 낮은 금액을 불러 네고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사장님 이거 n천만원만 깎아주세요"

 

그런데 그 집 주인은 내놓은지가 꽤 됐던 물건이고

이전에는 계속 네고가 안된다고 거절했는데

슬슬 지치신 건지

제가 네고를 요청 드렸을 땐

바로Ok한 겁니다..

 

생각보다 쉽게 잘 깎였습니다.

 

깨달은 점: 이미 매도자는 부대비용을 계산하면

파는 것 자체가 손해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보려고 파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어서 파는 것이었다.

협상에서는 정보가 우선!

 

잘 모르면, 튜터님 말을 잘 듣자..!

 

잘 한 점: 등기부등본을 미리 떼서

매수가를 알아낸 점,

안 팔리는 이유를 알아내려고 한 점.

 

아쉬운 점: 다른 부동산에 물어봐서라도

파는 이유를 좀 더 자세히 알아냈어야 했다.

자본주의에는 감정이 없다.

괜한 감정이입 금지.

 

7. 가계약

 

가계약금을 넣기 전

다시 한 번 집상태를 확인합니다.

지난 번에 확인 했듯이

바닥에 흠이 나있었습니다.

화장실 타일이 3칸 정도 금이 가 있었습니다

네고쿠폰이라 생각했습니다.

거의 확정된 금액인 걸 알면서도

n만원만 더 부탁드렸습니다.

(코칭비를 벌고 싶었거든요..ㅎㅎㅋ)

 

"사장님 저 이러저러해서 돈이 좀 부족한데요...

타일도 나중에 고쳐야 하고요..

n만원이라도 한 번 더 말씀해주시면 안될까요?"

(불쌍한 척)

 

"이미 싼건데.. 욕 먹는 건 나지 뭐.

알겠어 일단 말해볼게."

 

사장님은 곤란해 하시며

어차피 욕먹는 건 자기니까

해보기야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전에 했던 네고가 생각보다 너무 쿨거래라..

더 깎을 걸 싶은 마음이 들었었고,

그리고 넘 쿨거래라 정말 팔고 싶으신 것 같아

깎일 것 같았습니다.

(안깎이면 걍 원래대로 사거나 다른 2, 3순위 물건 사지 뭐.. 라는 생각도 있었네요)

 

그리고

이번에도 깎였습니다.

(희안하네~)

 

아무튼 깎았습니다.

 

기존 전세계약도 신규계약으로 처리하여

입주장을 피하게끔 기간조정도 했습니다.

임차인이 전세대출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놓은게 있어서

처음에는 전세기간조정이

어렵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입주장 리스크가 크다는

젊은우리 튜터님의 조언에 따라

전세기간 조정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나오는 이자에 대한

이자지원도 해드릴 수 있음을 어필하여

신규계약으로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자율이 떨어져서 이자지원은 안했습니다^^)

 

*전세금담보대출: 세입자가 본인의 전세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으로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며

추후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줄 때

대출기관과 상의해서 전세금을 돌려드려야 합니다

 

가계약 완료 후

부사님이 소개해준 법무사께 전화를 드려

월부가격에 맞춰 협상하고

법무사도 무사히 구했습니다.

 

잘 한 점: 네고 가능할 것 같다는 것을 눈치채고

좀 더 요청한 점

입주장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임차인과 계약기간을 협상한 점

 

아쉬운 점:

가격이 싼지 비싼지에 대한 감이 부족하여

적정네고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점.

 

8. 본계약

 

계약서를 쓰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저는 매매계약+기존 세입자와 전세신규계약을

해야하는 물건이었기에

매매에 대한 수수료+전세에 대한 수수료가 발생하는 거래였습니다.

사전에 아는 부사님께 전화 해

이런 경우는 수수료를 두번 받느냐 물어봤습니다.

부사님 마다 다르다고 하십니다.

(진리의 케바케)

그리고 저는 대필료만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너바나님께서 부동산 수수료는

깎는 것이 아니라고는 하셨는데..

커피 한 박스를 챙겨가서

또.. 불쌍한 척하며

 

돈이 정말 부족하다.

대출을 받고하는 상황이라 이자가 나간다.

(상대방에겐 어쩌라고 싶은 상황이었겠지만요)

다짜고짜 깎았습니다.

 

다행히 1004부사님을 만났습니다.

'조금' 깎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상했던 중개수수료보다

금액이 훨씬 적었습니다.

간이사업자였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기존에 계산했던 금액보다

돈이 약간 세이브 되었습니다.

 

깨달은 점: 기존 전세를 새로 계약하면 전세 수수료는 수수료 요율에 맞게 받는 것이 원칙.

기대를 하면 실망하게 된다.

 

간이사업자는 수수료를 0.04%만 뗀다.

 

잘 한 점: 기존에 부대비용을 미리 계산하고,

말이라도 해보자! 할 수 있는 건 했던 점

 

 

계약 당일날은 일찍 도착하여

서류를 살피고 수수료를 깎은 후에

매도자와 전세입자와 함께 있을 땐

말을 아꼈습니다.

 

어리버리하게 보이거나

괜한 말실수를 하고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사히 매매와 전세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계약서를 쓰고 나오니

부동산 사장님께서 물어보십니다.

 

" 첫 거래 아니시죠? "

 

물건을 찾고 협상을 하고 계약을 하는 과정이

저는 너무나 어설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부사님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으셨나봅니다.

 

1호기를 찾아가면

내가 하는 것들이 어설프고

부족하고 잘하고 있는게 맞나

생각이 드실 겁니다.

특히 기초반만 수강하신 분들은 더더욱이요.

제가 딱 그런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보다 현장을 더 잘 아는 부사님이

부동산을 첫 거래를 하는 저를 보며

저 말씀을 건넨 건

오로지

월부 덕분이었습니다.

 

월부에서 알려준대로

앞마당을 만들고 매물을 찾고

협상하고(?)

가계약문구와 특약을 작성하고

법무사도 찾고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면서

이렇게 얼레벌레? 쉽게? 가능하다고?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돌이켜보니 더 많이 부족했네요

특히 네고부분에서요;;

 

그럼에도 제가 이 글을 쓰는 건

행동했기에 자산을 취득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운이 따랐던 1호기였습니다.

운이 따라줄 수 있었던 것은

행동하며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 말처럼,

앞마당을 늘리고 행동하여

행운을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완벽한 1호기는 없습니다.

완벽하지 않는 제 1호기를 보고

행동할 수 있는 누군가가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놓치면 후회하는 월부 BEST 글>

 

 

 

▼아파트 바로 공개▼

 

https://cafe.naver.com/wecando7/11080718


댓글


지꿀user-level-chip
24. 07. 14. 22:57

오 제가 알밍님의 글을 보며 행동하는 누군가가 되겠습니다. 1호기 가즈아ㅏㅏ🔥🔥🔥 (젊은우리튜터님 코칭 너무 부럽다증말)

레드다이아user-level-chip
24. 07. 15. 09:19

우와~~알밍님 짱 👍 👍 왠지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ㅎㅎ 성급한 다이아 당장 1호기 하러 뛰쳐 나가면 알밍님 책임이 아주 조금(실은 엄청 ㅋㅋ)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오늘 매임 또 하고 매코 넣어야징~~~ 😆) 3개 찾아내러 출동~~~~~ 🏃‍♀️‍➡️

투자자언니user-level-chip
25. 03. 12. 14:30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모습이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