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님을 드디어 뵙는 날이다.
이번 지투는 일정이 굉장히 빠듯해서 시작과 동시에 사임내고 분임 단임 매임까지 다 한 것 같아서 튜터링데이가 엄청 빨리 온 것 같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어도 텐션 높고 친화력 좋은 쯔롱네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먼저 사임 발표 시간!! 용담아몬드님, 빙바나나님, 둥댕님 순서로 발표해주셨다.
어쩌면 다들 이렇게 잘 쓰시는지~ BM하고 싶은 것들이 잔뜩 있었다.
놓치고 있던 것들이 많았는데 하나씩이라도 적용해봐야겠다.
발표 후 튜터님께서 추가 설명을 해주시고 모두가 해보면 좋을 것까지 챙겨주셨다.
첫 실전 때는 긴장하고 어려운 마음이 컸는지 모든게 쉽지 않았는데
그래도 두 번째라고 조금은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설명해주시는 것들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생겨서 감사하다.
세 분의 발표 후에 쯔롱튜터님의 1등 뽑기 강의!
보면 쉬운데 내가 하면 어려운 1등 뽑기. 정말 올해 하나 살 수 있도록 꼭꼭 적용해봐야지.
오후 비교 분임 때에 비가 많이 와서 좀 힘들었으나 이것 또한 추억이 될 것 같다.
비 맞으며 열심히 가서 본 비교임장지의 대장은 그 나름대로 또 멋있었다.
먼 길 오셔서 하루종일 따뜻하게 많은 것을 나눠주신, 답정너같은 질문에 맘 편해질 답을 주신 왓쯔롱튜터님
첫 조장이라고 걱정하시던 것과는 달리 야무지게 척척 해내는 둥댕조장님
멋진 장소 예약과 커피, 식사 예약까지 척척해주신 총무 모아신님
멀리서 육지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으신데 1빠 발표까지 멋지게 해주신 용담아몬드님
같은 시간에 어떻게 저렇게 많은 생각을 임보에 담았을까 신기한 매임짝꿍 빙바나나님
갈아타고 갈아타고 머나먼 길 오셔서도 힘든 티도 안 내시는 가녀린 빅토리아이님
아이엄마로 절대 보이지 않는 동안인데 자꾸 표정으로 웃겨주시는 밝디밝은 지혜로운지혜님
유리공에 대한 애정과 걱정이 넘치던 투자 선배님 싼택님
매번 혼자 돌아오는 길이 외로웠는데 도착역이 같은 덕분에 외롭지 않았던 아도겐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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