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학교가는 아이의 마음으로

경제관념이라고는 하나 없이 살다가 이제서야 집장만에 관심이 생기고 그 와중에 너나위님 강의를 만난게 초보자로서는 참 감사합니다.

숫자만보면 뇌가 멈추는거같아 어렵긴하지만 되감기를 반복하며 이해하려 애써봅니다.

새로보는 단어들이 참 많네요.

어제 너바나님의 책을 마치면서도 느꼈어요.

40년 넘게 살고 경제 생활을 하면서도 몰랐던 세상. 은행좋은일만 시켜줬네.

세상을 보는 나의 눈이 바뀌고 조금은 생각하는 방법이 달라진 기분이 들고 더 공부해보고싶은 의욕이 생기네요. 처음 가나다를 배우러 학교가는 아이의 마음으로 차근히 따라가보렵니다.

연말에 제출만하고 잘 보지도 않던 원천소득세, 은행해서 시키는대로만 했던 대출의 종류,

내가 원하는 집 찾을때 네이버지도 보는 법.

하나하나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됩니다.

앞으로 3주뒤에 제 시야가 얼마나 넓어지게될지 기대되고, 다만 상황상 모임참석을 못하는게 참 아쉬움이 남네요.또 기회가있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