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자음과모음, 월부멘토, 권유디, 코크드림, 너나위
7월 내마반, 8월 열기 이후 드디어 월부에서 세번째 강의로 실전준비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월부의 꽃인 임장과 임보와 관련된 강의로 알고있어서 기대가 컸는데요!
느낀점과 적용할 점 중심으로 간략하게 수강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
1. 초보일수록 기본에 충실하자!
열기를 수강하며 선배님들의 임장 경험담도 듣게되었고 실제 임보도 본적이 있었는데
수 백장에 이르는 ppt페이지에 수십개의 매물임장 사례를 보며
솔직히 임장에 대한 설레임보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가득했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인지 자모님께서 초보자와 숙련자 레벨을 구별 지으신 뒤
실제 투자를 준비하는 입문자들의 입장에서 정말 필요한 내용들만 딱딱 정리해주셔서
많은 위안과 힘을 얻었습니다 ^^
앞마당이 아닌 반마당에 그치더라도 좌절하지 말기
가격을 기준으로 가치를 단정짓는 우를 범하지 말고
지역과 단지의 가치를 파악하는 안목을 성장시키는데에만 몰두할 것
임보 작성시 선배들의 자료들을 적극적으로 레버리지하며,
완벽하게 하려는데서 오는 스트레스 받지말기
이번 한달 간 수백장의 ppt와 수 십개의 매물임장을 제가 할 생각을 하니 진짜 눈 앞이 깜깜했었는데
지금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으며 해야만 하는 것들을 명확히 제시해주시니 앞 길이 명확해졌습니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하나하나 달성해나가는데에 의의를 두고 끝까지 완주해보겠습니다 ^.^
2. 목표의식과 결과물의 중요성
부끄러운일이지만 ㅋㅋㅋ...
새로운 실준 조모임겸 분임을 토요일날 진행하였고 그 다음날인 일요일날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분임전에 강의도 듣지않았고 준비도 하나 하지못했네요 ㅠㅠ (임장팀장임에도... 죄송합니다 ㅠㅠ)
분임은 가볍게 동네를 둘러보고 동네와 친해지는? 가벼운 절차정도로 이해했었고
첫 조모임인 만큼 '조금 편하게 가자' 식으로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저에게 자모님께서 '반드시!' 라는 말씀과 함께 명확한 목표의식을 강조해주셔서 굉장히 뜨끔했습니다...
분임을 다 끝내고나서 꼭! 얻어야하는 목표는 '동별 선호도 파악'
다른건 다 모르겠고 동별 선호도 파악이라는 명확한 목표의식을 갖고 있었다면
임장지의 법정동 파악을 하기 위해 카카오맵을 살펴보았을 것이며
임장지와 동별 세부사항을 파악하고자 나무위키를 정독했을 것이며
동을 가로지르는 효율적인 루트를 구상하고자 지적편집도를 참고했을 겁니다.
아무 준비 없이 갔던 어제의 분임을 떠올려보며
명확한 단 하나의 목표가 없었기에 아쉽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장은 소중한 내 시간과 체력을 투자하는 행위이니만큼, 향후 행할 임장에 있어서는
'이거 하나만큼은 꼭 이루고오자'라는 단 하나의 목표의식을 갖고
몰입도 있는 시간으로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3. 취미와 삶
강의 막바지에 이제부터는 투자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습관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닌
기분내키는대로, 특히 마치 제 자신에게 선심쓰듯이... '며칠간 놀았으니 오늘은 열심히 살아볼까?'
등의 마인드를 갖고 변칙적으로 투자공부를 하는 것은
투자를 취미로 여기는 것에 불과하다는 팩폭을 날려주셨습니다... ㅠ
독서와 신문 정말 중요하지만
투자자로써 절대 미뤄서는 안 됄, 임장과 임보에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자세와 습관을 만드는 것을
이번 한 달간 가장 우선시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욱이 동료분들과 함께나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으면서도 최근에 그러지 못했음을 반성합니다...
동료들에게 더 노출되고 소식을 보다 손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강의 내용 자체도 좋았지만
이래저래 나태해진 저를 돌아보게하는 강의였습니다.
월부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참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게되었습니다.
올해 10월은 바람직한 투자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화이팅 해보겠습니다 ^.^
댓글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자극이 됩니다. 앞으로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