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48기 아파트9워삶는 0리한조 청라파파]2주차 강의후기_밥잘님 감사합니다!!!


2주차 강의는 임장보고서에 대한 밥잘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본가가 용인시 수지구인데 그곳을 소재로 강의를 하셔서인지

정말 몰입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월부에서 들었던 수 많은 강의 중에

가장 많이 느끼고 배웠던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내마반 첫 강의를 통해 월부식 가치평가를 알고 신세계였는데

진짜 그에 버금가는 신세계를 느꼈던 강의였습니다. ^^....

임보가 중요하다는 것은 막연하게 알고있었지만

부동산 투자의 꽃이 임장이니 임장보고서도 중요하지 않겠나? 식의

막연한 생각만 있었고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임보 작성을 통해 지역과 단지에 대한 가설을 설정하고

임장을 통해 이를 검증한다는 월부의 접근방식이 정말 새롭고 놀라웠습니다.

임장을 먼저하고 그 결과를 말 그대로 ‘보고하는’ 문서가 임장보고서겠거니 싶었었는데

순서가 거꾸로였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임보 작성을 통해

지역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궁금증을 갖추고 임장에 임할수록

보다 밀도있는 임장이 가능함을 알게되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임보를 작성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충분하게 납득이 되었습니다.

각 장표마다의 데이터들이 어떤 의미이며

어떻게 투자적 인사이트로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들을 때마다

기존 강의에서는 들을 수 없는 내용들이라 배우고 느낀 것도 많았고

과장 쪼금 보태면 새로 배운 내용들을 실제로 적용해볼 생각에 설레기까지? 했습니다. ㅋㅋㅋ

(막상 작성하다보면 설렘은 사라지겠지만...ㅠ)

모든 투자는 자신이 결정하고 책임지는 과정인만큼

투자과정에서 자신의 생각과 관점이 반드시 필요하며

모든 생각과 관점에 절대적인 정답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개인의 인사이트로 구성된 임장보고서 역시 획일화된 정답이 있을 수 없습니다.

틀려도 괜찮다는 밥잘님의 말씀을 들으며

‘무조건 잘 쓰려고, 정답을 찾으려고, 반드시 완벽한 1등을 뽑아야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해나가는, 상대적 저평가 단지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경험들을 통한 성장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잊지 않고

임보를 부담스러운 과제덩어리가 아닌 자신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합니다. ^^!!!

강의 후반부에 투자 결론으로 나아가며

밥잘님만의 1등을 뽑는 사고회로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월부에서 그간 배웠던 ‘비교평가 및 저환수원리’가

실전에게 이렇게 적용됨을 보며...

내마반, 열기때 배웠던 파편처럼 흩어진 지식들이

나름의 체계를 갖추고 정리가 되었습니다. ㅎㅎ...

특히 현재 투자금이 없을 경우 향후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보며

임보작성과정이 집요하리만큼 투자 실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몸소 느꼈고

결국 임장이든 임보든 투자자의 알파와 오메가는

투자의 실행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월부 선배들이 매번 하시던 시세트래킹이

어떤 방법, 목적, 의미였는지를 이제 쪼금은 알게되었습니다 :)

남들에게 잘보이기위해 예쁘고 화려한 임보를 작성하는데 시간을 투자할 것이 아니라

투박하더라도 투자 실행에 대한 확신과, 투자 목표를 나에게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묵직한 임보를 작성하기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실준을 수강하며 임보에 대한 두려움이 정말 많았었는데

이를 설레임...? 으로 바꾸게 해주신 밥잘님...!

좋은 강의 선물해주셔서 정말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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