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9기 3십억부자 2제 시작이조! Yumbly]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이번 실전준비반 2주차 강의에서는 임장의 목적, 순서 및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고, 조모임으로는 조원분들과 분위기 임장을 하는 것이었다.

 

공식적인 임장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이번 조모임을 통해 분위기 임장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임장을 하기에 앞서 조원분들과 각자 본인이 생각하는 임장 루트를 작성하여 공유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임장루트를 선정하였다. 아무래도 임장루트를 작성하며 지도와 로드뷰를 반복적으로 보다 보니 임장하기에 앞서 동안구 지도에 대해 먼저 익힐 수 있었다. 하지만 처음이라서 그런지 막상 걷다 보니 길이 헷갈리거나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당황도 여러 번 했지만,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임장하는 동안 생활권 우선순위를 파악하고자 아파트의 시세는 보지 않았고 계획된 루트대로 이동하고 있는지 여부만 지도로 확인했다.


분위기 임장을 통해 직접 걷고, 사진도 찍고, 사람들도 보니 동안구 내 생활권에 대한 개인적인 순위를 매길 수 있었고 임장하기 전보다 동안구의 동 구성과 위치가 어떻게 되는지, 각 생활권에 대한 분위기&느낌은 어땠는지 머리 속에 남을 수 있었다.

 

2주차 강의에는 분위기 임장 외에도 단지임장 및 전화임장/매물임장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단지 임장의 경우는 직접 단지를 돌아보고 순위를 매겨 볼 수 있기에 기대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전화임장/매물임장에 대해서는 아직 해본 경험도 없고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면서 처음으로 사람을 상대해봐야 한다는 점에서 압박감도 들었다. 과연 마지막주차에 전화임장과 매물임장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2주차 강의를 들으며, 초반에는 가슴이 답답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초보 때는 지역의 모든 단지를 임장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안구만 해도 크게 생활권을 6개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에 가장 선호하는 생활권의 단지만을 집중해서 본다고 한다면 임장보고서가 완성이 된다고 해도 과연 앞마당 혹은 반마당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강의에서 권유디님께서는 지금까지 투자를 해오며 느꼈던 부분이 투자를 잘하려고 하지 말고 지속성 있게 꾸준히 계속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투자 기술을 배우는데 약 2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그 이후에는 배우고 익힌 기술을 토대로 투자시장에 뛰어드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이부분을 들으며, 나도 모르게 또 조급함을 가지고 있었기에 위의 답답함을 느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열반기초반 강의때부터 여러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 ‘조급함을 갖지마라’, ‘동료들과 함께 해야 오래할 수 있다’이 반복적으로 나왔었다. 나는 아직 초보이기 때문에 자꾸 나도 모르게 조급함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다시 한번 조급해하지말고 투자 기술을 연마하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권유디님께서도 투자를 해오며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옆의 동료들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고 현재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하셨다. 이번 분위기 임장은 첫 번째 임장이기도 했고 더운 날씨속에서 목표로 했던 분위기 임장을 위해서는 약 27km정도를 걸어야 했기에 혼자 임했다면 목표 달성이 쉽지 않았겠지만 조원분들과 함께 하다보니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었다. 여러 강사님분들께서 강조해주셨던 주변 동료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댓글


아침이좋아user-level-chip
24. 07. 16. 21:26

윰블리님 후기 정말 좋네요!!!! 배운것 + 느낀것이 너무 잘 담긴 것 같습니다 강의도 후기도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