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듣기 전 저도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분위기 임장을 왜 하는 거지?"
단지 임장이라면 당연히 해야하지만 단지 보러 가면서 단지 주변도 보면 되지 않나? 
굳이 단지를 보지 않으면서 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했는데, 직접 보기 전 예측해보고 그것이 얼마나 들어맞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일종의 오답노트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권유디님은 반복해서 "신입 사원 때부터 일 열심히 해서 일을 잘 하게 됐냐, 그냥 계속했기 때문에 지금 잘 하게 된 거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투자뿐 아니라 제가 하고 싶은 다른 일들에도 해당되는 말이었습니다.
잘 하고 싶을수록 두렵더라고요.

 

‘투자를 잘 하기 위한 선택’을 ‘투자를 오래 하기 위한 선택’으로 바꾸었다는 이야기도 기억에 남습니다.

몇 년이 지나면 투자도 아침 운동이나 물 마시기처럼 루틴이 될 수 있는 걸까요?

그 때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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