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8기 35조 까롱]

실전준비반 2강은 참 애증의 강의였습니다.

1강의 경우 어려웠지만 강의를 금방 듣고 과제도 금방 낸 반면, 2강은 강의는 빨리 들은 거 같은데 과제에 손을 전혀 못대고 있었습니다.

결국 일주일이라는 시한을 넘기게 되네요. 물론 핑계는 많습니다. 회식도 두번 있었고 전입 직원이 온다고 챙길 것도 많았죠.

가족과의 시간에 밸런스도 챙기지 못했습니다. 저는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고 싶은데 저녁식사를 빙자하여 아내와 맥주 1잔을 하면 공부 시간이 안 났죠. 그런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났습니다.

강의는 너무 유익했습니다. 특히 분위기 임장을 나가기 전에 한 번의 임장으로 두 번의 효과를 보는 강의를 듣고 갔을 때는, 지도를 통해 대략적으로 파악한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보여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유익한 강의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습득하기 위해서, 가족과의 시간 밸런스를 조정을 해야겠습니다. 3주차에는 제가 좀 더 단호해지고 가족과의 시간과 공부 시간을 칼같이 끊어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