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8기 88조 점프업]

점프업의 내 집 마련기

2강 강의 후기

확신도 없고 자신도 없어 불안했던 나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2주차 강의

1주 차 강의 수강 시에는 다 알 것 같고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자신감에 찼다가
1주 차 과제를 시작하며 예산을 다시 계산해 보니 어림잡아 생각했던 예산은 턱없이 모자랐고 예산이 줄어드니 찾아볼 수 있는 단지가 줄어들어 멘붕이었습니다.
지금 내 상황으로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맞나,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가를 계속 의심하며 2주 차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하지만 월부는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1주 차 과제를 하며 생기던 궁금점들이 해결될 만한 내용으로 2주 차 강의가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자모 님의 강의 방식과 강의 내용들은 두말할 것 없이 알차고 좋았습니다.
그것보다 저에게 더 인상 깊었던 점은 마음으로 느껴지는 자모 님의 진심 어린 조언이었습니다.
제 안에서 생겨나는 불안함, 초조함, 의구심들을 정확히 알고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어요.

그중에서 가장 와닿았던 몇 가지를 적어보자면,

• 생각을 줄이고 행동을 해야 할 때이다
• 작게 시작하고 반복하라
• 누군가 특별해서 해낸 것이 아니다
• 누군가 대신해주었으면 하는 기대 말고 내가 스스로 한다
• 지금 나의 행동은 가치 있는 행동이다
• 마음먹은 사람이 결과를 얻는다
• 하려는 나와 붙잡는 나 사이에서 하려는 나에게 용기를 줘라
• 노력하고 있음에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해라

어찌 보면 누구나 해 줄 수 있는 말이거나 누군가는 이미 저에게 이런 말들을 건네줬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저에게는 어떤 누가 해주는 말보다도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아마 제가 겪고 있는 이 과정들을 이미 겪어 보셨기에 해줄 수 있었던 말들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저도 이 과정의 끝에는 자모님과 같은 결실이 있을 거라 믿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