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앞마당을 강의로 만나니 뿌듯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역시나 양파링님의 강의는 구체적이고 친절해서 이해가 쏙쏙되었습니다…★
인상깊었던 점 중 몇가지를 남겨놓고자 합니다.
<변화 가능성>
지역별로 회복한 지역을 알려주셨습니다.
지역별로 이미 전고점에 가깝게 회복하여 비싼 곳들이 있고, 아직 단지별로 기회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가파르게 회복한 곳들을 조급한 마음으로 쫓아가려 하지 않아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바라봐야 할 것은 입지요소별 변화 가능성입니다.
변화가능성이 낮은 요소는 현재 입지로 판단하고,
변화가능성이 있는 요소에 대해서 교통과 택지 조성 등 미래 가치를 따져보겠습니다.
특히 B지역의 일자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아직 교통만 덜렁 만들어지고 주변은 휑한 모습인데, 이와 비슷했던 지역의 전후 모습을 보면 천지개벽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가 아직 사람들의 관심이 덜할 때,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을 때 투자자라면 유의깊게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에 좋아지는데는 시간이 걸리므로 오래 기다릴 수 있는지 반드시 고민해봐야 합니다.
<진짜 공급을 보기>
공급을 볼 때, 이 지역에 공급 영향이 가는 공급이 맞는지 잘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 좋은 지역으로는 가고 싶어하지만, 비슷한 곳은 고민하고,
사는 곳보다 덜 좋은 지역은 이동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구 이동 수치 등을 활용해 파급력이 있는지 보고 공급량에 제외/혹은 포함하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단지 대 단지로 비교하기>
딱 제 마음을 아신 것처럼(다들 하고 계신 고민이라는 거겠죠?) Q&A를 풀어주셨는데요,
완벽한 단지는 없기 때문에 하나의 단점으로 배제할 것은 없다고 합니다.
소형아파트도, 구축아파트도, 방2개 복도식 아파트도 수요가 있다면,
해당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비교하고 투자할 수 있다면 가능합니다.
최근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한다는 소식이 들리며,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신도시투자기초반을 신청하며 마음 먹었던 서울/수도권 비교평가와 좋은 단지를 찾는
가치평가를 잘 배워서 꼭 등기친다는 마음을 잊지않겠습니다!
다행히 좋은 조원들과 좋은 환경에서 좋은 강의를 통해 잘 배우고 있으니 성급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파링님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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