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십만키로 입니다.
신도시투자기초반도 지역분석이 나온다고해서
어떤지역을 주로 다루어주실지
많이 기대했는데요.
강의에서 다루는 지역은
지금 시장에서 유의미한 곳이기때문에
왜 이 지역을 선정하셨을지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수강을 하게되었습니다.
2강에서는 서울 남부권으로
투자자라면 한두번씩은 들어본
두개 지역을 양파링님께서 분석해주셨고
① 현재시장에서의 투자적인 가치
② 투자전략과 방향성
이 두가지에 대해 환기를 해주셔서
강의말미에 어떤 결론을 내려주실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더" 좋아지는 곳
머릿속에 많이 남았던 키워드는
변화가능성이 있는 곳이라는 키워드였습니다.
서울수도권은 대부분 21년도 후반부에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고
퍼즐처럼 모든 서울수도권의 평당가를 환산해보면
비록 경기도의 지역일지라도
서울의 4-5군과 가격을 나란히 할정도의
선호와 위상을 갖는 다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만약 가격이 비슷하다면,
혹은 가치가 비슷하다면,
현재 가격이 싸거나
혹은 가치가 더 좋아질 만한 곳인지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투자의 기회를 잡을 수있다는걸 알수있었습니다.
무조건 서울이라서 선택하기보단
같은 값어치라도 획기적으로
입지가 변화할 여지가 있는 쪽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있어야겠구나 느꼈습니다.
어떤 지역에
연담화되어있는가
제가 이번 신도시투자기초반 강의를 들으면서
흥미롭게 느끼는 부분은, 바로 연담화 입니다.
강의에서 그런 단어를 쓰진 않으셨지만,
1강 자모님의 강의를 돌아보면
같은 1기신도시라도
고양시와 수원시는 도시가 기능적으로
조금 다르다는걸 알 수있었는데요.
부동산에서 강남의 접근성이 중요한건
기본적으로 모두 다 이해를 하고 있죠.
수원은 삼성전자가 있기때문에
꼭 강남까지 출퇴근 하지않더라도
자족적인 기능을 하는 직장을 품고있는곳인반면
고양시는 수원의 삼성만큼의 상징적인
일자리를 품은곳은 아니기때문에
그 성향에서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마찬가지로,
저희가 앞으로 배워나갈 지역이
단순히 투자하기 좋아vs나빠를 생각할게 아니라
중기장기적으로 보유했을때
어떤 땅덩어리에 걸쳐있는 위치인지
생각해보는게 상당히 중요하다는걸 알수있었습니다.
다시말해,
위치 location가
본질적으로 중요하다는걸 말이죠.
앞으로 서울외곽에 있는 수도권을 볼때는
'OO권'
생활권으로 보이지않게 묶여있는
사람들의 인식의 선호를 잘 캐치해보고자 합니다.
산본사는 분들은, 평촌살고 싶어하고,
평촌 사람들은 과천살고싶어하듯이
그 권역의 선호를 촘촘하게 잇는
연담화된 인식에 초점을 두려고합니다.
강의를 수강하며,
이미 앞마당인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었지만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교안에 매매가 중심으로 설명이되어서
전세가는 따로 조사를 통해,
이지역에 투자금이 얼마쯤들어갈지
스스로 확인해보아야겟구나 생각이들었고
생각보다 투자금이
서울만큼 들어가는 상황인것을보며
교안에 나온 두개지역을
직접적으로 비교하는것을 넘어
비슷한 위상의 서울지역과 비교를 해보았다면
더 흥미로웠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강의에서 소개된 지역을
현재 임장지로 보고있진 않지만
서울과 신도시 잘 비교해보면
투자에 의미있는 데이터로 연결시킬 수있지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임장을 하는것 같은 느낌이들 만큼
지역분석에 대한 자세한 인사이트 주신
양파링 멘토님 감사합니다.
댓글
이키님 선배님 후기 보니까 신도시투자기초반 다 궁금해지네요^^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뵈며 많은 걸 느끼고 있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세금 특강과 송파구 특강 들으며 송파구 자실반도 하고 있어서 신투기는 고민하다 다음 기회로 넘겼는데 궁금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