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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이 필요한 이유.... 첫 강의를 듣고 마음에 불을 지피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첫주 임보...
' 나는 중간에 포기할 수도 있으니, 다른 분들께 페를 끼치지 말고 사정을 이야기 한 후 조용히 나오자' 라는 생각을 갖고 시작한 임보....
임보를 가기 전날,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종일 침대와 붙어있었다. 다음날 힘을 내기 위해서...
그래서 인지 생각보다 할 만 했다.
20년이 넘게 다니던 길을 두 발로 걸오본 것을 처음 ㅎㅎ
차로 지나면서 보지 못했던것들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월부에 들어온 이후 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 물론 모든 발가락이 퉁퉁불고 물집이 잡히고... 훈장을 받은 듯한 느낌이었다.
다음날이 되자, 어제의 패기는 어디로 도망을 갔는지... 자모님이 강의에서 하시는 말들에 뜨끔 뜨끔....
'지금이라도 그만 할까? 역시 너무 늦었어.. 체력도 안 되고... 퇴근해서도 임보작성에 스트레스 받고... 이러다 내 수명이 단축되는거 아닌가? 연금 받고 살면 아무걱정 없는데, 구지...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ㅠㅠ' 여전히 의심하고 여전히 나 자신을 믿지 못하고 있었다.
사실 앞으로도 이런 생각을 계속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옆에 있는 동료들이 중요하다는 말씀에 나 자신을 동료들에게 조금 기댈 수 있도록 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식구들과 좋은 곳으로 나들이 계획을 잡고 싶은 마음도 꾸물꾸물 올라오고...
그런데, 자모님은 너무 열정적이시다. 어떻게 처음부터 끝까지 저런 열정으로 강의를 하시는지...
그래!!! 조장님과 조원들에게 나를 기대어보자..(허락은 받지 않음 ㅎㅎ)
그리고, 나를 모르는 자모님께도 나를 기대어보자.(또 허락을 받지 않음..죄송합니다..)
오늘, 내일 기대어있다가 금요일이 되면 힘을 얻어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 믿어요...
그리고, 토요일 아침 운동화 끈을 메고 현관문을 나가 조장님, 조원님들과 함께 했으면 합니다.
자모님의 파워풀 넘치는 강의 감사드립니다. 잠시 기대겠습니다...
2025년 10월 이뿌인 나는 반드시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룬 이뿌가 된다^^
이뿐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이뿐이 엄마가 된다.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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