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제의자격입니다.
지방투자 실전반 21기 튜터링이 지난 7월 14일에 있었습니다.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15조의 튜터링을 맡아주신 세르정 튜터님과 15기 조장 및 조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튜터님과 동료들 모두가 있었기에 저에게는 매우 뜻깊은 튜터링 데이가 될 수 있었습니다.
1. 임장보고서 피드백
튜터링의 첫 시간은 임장보고서의 피드백이었습니다. 15조의 모든 임보를 꼼꼼히 읽어보시고, 세심한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모두의 사전임보에서 BM할 수 있는 내용을 한명도 빠짐없이 언급해주셨고, 튜터님이 지금 쓰고 계신 임보도 공개해 주시며, 여러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지역분석 대비 시세 파트에서 힘을 덜 썼다는 것이 와닿았고, 내가 너무 가격에만 매몰되지 않았나? 가치를 더 먼저 봐야 하지 않나? 라는 가르침도 주셨습니다.
2. 비교분임과 질의응답
지난 월부생활과 공백기를 겪으며 개인적으로 많은 심경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걸 이야기해야 할지, 말지 고민도 많았는데, 튜터링이라는 것이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저에게는 가장 중요할 수도 있었던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명쾌한 답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해도 됩니다. 그런데, 그런 선택을 해서 생기는 대가는 아셔야 합니다."
어쩌면 제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기도 했습니다. 어떠한 선택이든 그에 따르는 편익과 대가는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대가를 치를 수 있고, 그 편익이 충분하다면 그래도 된다는 것. 그런 말씀을 해주신 세르정 튜터님께 정말 많이 감사했습니다.
이제 1주일이 조금 더 남은 지방투자 실전반 21기 15조의 시간. 튜터님께서 한가지 선물을 더 준비해 주시는 걸로 압니다. 지금까지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제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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