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 집 마련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살던 사람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했고

이 조건은 내가 조금만 노력하면 이뤄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굉장히 높았다.

내 소득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전세집

그리고 배우자와 함께 꾸려나가야 하는 가계

이 모든 것들이 내가 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 라는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을 만들어내게 되었다.

이번에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며

내가 그 동안 정말 막연하고 무지하게 집을 생각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내 자산에 대해 알아야하고

내 상황에 대해 알아야하고

과정을 알아야하고

시세와 조건을 알아야한다.

강의는 이런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그래서 어느정도 마음을 잡게 도와주었다.

심지어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만들게 해주었다.

나의 첫 ‘내 집’은 언젠가 내 손에 들어오겠지만

그 날을 초조하게 기다리게 될 것 같지는 않다.

결국 나는 집을 마련하게 되고

현재 기초반을 넘어 중급반까지 나아가며

‘저 집 마련했어요~!!’ 라는 후기를 남기게 될 것이라는 것이

머릿속에 가득 차오른다.

1주차 강의는 이렇게 나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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