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에 정리했던 단지 리스트에 붙여서 입지 분석을 하였다.
이전에 열기와 실준에서 배웠던 직장/ 교통/ 학군 / 환경 분석 기준을 다시 들여다보면서 최대한 자세하게 정보를 수집하려 했다.
가용 범위 안에서 서대문구/영등포구/관악구 3개 구를 폭넓게 보고 있고,
서대문 홍제동이 가장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고, 방 구조나 주차 대수 면에서 실거주 시 좋다고 생각하였으나
입지 분석을 해보니 홍제동은 환경과 학군에서 상당히 떨어지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낮은 가격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서울 안에 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도 역시 깨닫게 되었다.
다만, 저렴하더라도 그 단지가 가치가 있는 곳인지, 현명한 선택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단지 리스트 작성 시 역에서 가까운 단지들 위주로만 보았기 때문에,
동일한 면적 대비 구조면과 가격면, 세대당 주차면에서 서대문구이 가성비 단지인가 생각 했었다.
그러나 입지 분석 후 , 서대문의 홍제동과 홍은동, 관악구의 봉천동은 환경과 학군 부분에서 현저히 떨어지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 들 중 가격 상승율 면에서 어느 곳이 가장 먼저 상승했는지 비교해보았다.
가장 낮은 가격부터 하나씩 비교하면서 높은 가격으로 올라가보니 놀랍게도 모든 곳들을 제치고 봉천동 성현동아 아파트가 꽤 우위의 상승율을 보였다. 홍제 현대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때로는 더 치고 나간 적이 있는 것을 보여 상당히 흥미로웠던 결과였다.
가격을 보지 않았다면 홍제동과 홍은동의 단지들을 답사하러 나가려고 했는데
그래프를 대보니 봉천동을 가야하는 것이 아닌가, 고민이 된다.
댓글
조장님 과제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현장으로 나가서 진짜 괜찮은 곳인지 눈으로 보고오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