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07. 21.
95조의 두 번째 조모임 후기💕
2주차 때는 왕십리역에서 모여 바로 분임(미니 임장)에 나갔습니다~!
첫 분임이었어서 약 2시간 정도의 루트를 짰는데요,
날이 정말 무더웠고 언덕이 많은 길들의 연속이어서 그런지
대환장 땀범벅의 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길치인 조장을 잘 안내해 주던 든든한 경력직 @턍아리 님,
정말 더운날 직접 가져오신 얼음 물과 손풍기를 나눠주신 @가을언니 님,
묵묵히 길을 걸으며 지역에 대한 팁을 나눠주신 @떼굴떼굴마타 님,
성동구 주민으로서 언덕의 단점을 알려주신 @똑똑한소리 님,
헷갈리는 길이나 일정 등을 소리 없이 나타나 도와주신 @DUDU0916 님
저는 첫 분임이었던 만큼 함께한 한분 한분이 다 기억에 남더라구요..ㅎㅎ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아 기뻤고 힘들었던 만큼 임팩트 있는 기억으로 남은 분임이었습니다~!🤍
분임 이후엔 신금호역 근처 스타벅스에서 시간이 안맞아 같이 분임은 못하셨지만
조모임에는 합류하신 두 분을 추가로 조모임을 이어갔는데요,
(이번에도 상하이에 계신 조원님도 시간 맞춰 함께 온라인으로 참여하셨습니다.👍🏻)
성동구 분임 후 느낀 점 정리를 하자면,
언덕이 생각보다 가파르고 다니기가 힘들다.(겨울 빙판길, 아가들 유모차 걱정)
구축이더라도 관리가 잘 되어있고 단지의 면적이 넓으면 쾌적하고 살고 싶다는 느낌이 들지만,
단지끼리 가까이 붙어 있으면 답답한 느낌이 든다.
중학생 이상 학원가는 행당역 상가에 몰려 있는 것 같다.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연령대는 높아 보였다.
분임 이후의 조모임이어서 그런지 활발하게 대화를 이어나갔고,
서로의 느낀점을 들으며 2주차 조모임도 즐겁게 마쳤습니다~
다음 주면 벌써 마지막 조모임인데
함께 고생(?) 했던 만큼 벌써 정이 들어서ㅎㅎ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강의가 끝난 이후에도 연락하고 서로 도우며 목표를 향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당.
7월 한 달 부린이에서 조금은 탈출한 모습들로 3주차 조모임도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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