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케이] 임장 초보를 위한 기억에 남는 단지 임장 방법 (대구 중구 예시)



 

 

안녕하세요, 에스더케이입니다.

저는 현재 실전준비반을 재수강 중인데요.

지난 주말 단지 임장을 마쳤습니다.

 

저희 조에는 임장이 처음이신 조원이 대부분이어서,

기억에 남는 단지 임장을 고민하였고,

이번 임장에서 적용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간단 주의!)

 

한 지역에서

길게는 단지 임장에만 3일도 쓰게 되는데요.

걷기 운동이 아닌, 기억에 남는 단지 임장,

이렇게 진행해 보면 어떨까요?

 

 

 

1.

시점: 단지 임장 전

활동: 생활권과 단지 쪼개기

 

 

저희 4조 임장지는 대구 중구인데요.

단지 임장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어떤 단지들을,

어떤 순서로 볼지

루트를 짜는 것입니다.

 

 

저는 하기 기준으로 루트를 짰는데요.

 

*WHAT(어떤 단지들을) :

공사 중인 단지 및 주상 복합 포함,

연식 불문 300세대 이상 단지

*HOW(어떤 순서로) :

분위기 임장과 반대 루트로,

에너지가 있는 시간에

좋은 단지들 먼저 볼 수 있도록

 

 

 

 

저희가 분임 시 생각한 가장 좋은 생활권은

'3. 남산동 생활권'이었는데요.

 

그래서 이 생활권을 될 수 있으면

오전~낮 사람들 왕래가 있을 때 보고 싶었고,

가장 하위 생활권이

'5. 동인/삼덕 생활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1 -> 2 -> 3 -> 4 -> 5의 순서로

단임 순서를 정했습니다.

(분위기 임장은

5 -> 4 -> 2 -> 3 -> 1 순서로 했었습니다.)

 

 

*POINT 1 :

초보 조원 분들의 체력을 생각해서

생활권을 미리 나누어

생활권 별로 10개 내외 단지를 보고

단지 나래비 세워 보게 함

 

 

저희는 단지 임장 시, 트렐로를 썼는데요.

볼 순서대로

하기와 같이 생활권 별로

단지를 미리 나눠 놓아서

각 단지 보고 바로바로

생활권 내 순위 매기기 했습니다.

 

 

 

 

'3. 남산동 생활권'은 다른 생활권 보다 단지가 많았고,

조원 분들이 중간에 힘들어 하시는 것이 보여

21~23 구축 단지는 건너뛰고

저녁에 볼 분만 따로 보기도 했습니다.

 

 

초보일 때는 컨디션을 보고,

우선순위 단지를 먼저 볼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심자에게 중요한 것은

완성보다는 완료라는 마음으로요!

 

 

 

*POINT 2 :

단지 임장 중간 이동 시, 택시도 좋지만,

부산, 대구처럼 지하철 노선이 잘 돼 있는 곳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지

체감할 수 있도록 지하철로 이동

 

 

저희는 '1. 태평로 생활권' 임장 후

'2. 반월당 생활권' 이동 시 1호선을,

'3. 남산동 생활권' 임장 후

'4. 대봉동 생활권' 이동 시 3호선을 타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대구에 사는 조원 중 3호선은 처음 타 본 조원도 계셨는데,

생각보다 명덕역 이용 고객이 많더라고요!

 

 

 

2.

시점: 단지 임장 중

활동: 본 순서대로 돌아가며 단지 브리핑

 

 

봤던 단지를 중간 복기하는 가장 중요한 시간인데요.

하나의 생활권이 끝나면,

앞에서 봤던 단지들을

순서대로 한 명씩 돌아가며

간단하게 단지 브리핑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예를 들어, 앞에서 3개 단지를 봤다면

A 조원이 첫 번째 본 단지와 단지 느낀 점을 말하고,

B 조원은 두 번째 본 단지를,

C 조원은 세 번째 본 단지를,

순서대로 말해 보며 정리하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봤던 단지를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고,

다른 조원의 단지에 대한 생각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임장이 익숙하지 않을수록

봤던 단지를 온전히 기억하지 못해서

다시 트렐로를 보거나 지도를 봐야 할 수 있는데요.

 

그렇게 해서라도

내 언어로 단지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단지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각 생활권 단지 임장이 끝날 때마다

짧은 브리핑 시간을 갖습니다.

 

 

 

3.

시점: 단지 임장 후

활동: BEST, WORST 단지 뽑기

 

 

모든 단지 임장을 끝내면

집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일 텐데요.

마지막 작업이 남았습니다!

 

 

바로 오늘 본 전체 단지 중

가장 좋았던 단지와

가장 안 좋았던 단지를 뽑는 것인데요.

 

 

저는 보통 단지 임장 때는 가격을 안 보는 편이어서,

단지 자체의 느낌(쾌적한지, 거주민 부내 나는지 등)과

입지(어디에 있는지? 역은 가까운지 등)를 고려하여

1등과 꼴등을 뽑습니다.

그리고 조원들과 각자 생각을 공유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오늘 하루 본 단지들을 한 번 더 떠올려보고

단지에 대한 생각을 말로 표현해 볼 기회를 갖게 됩니다.

나와 같은 혹은 다른 생각을 가진

조원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고요!

 

 

기억이 안 나면

지도와 트렐로를 다시 보며 뽑아도 됩니다.

다시 떠올리려 노력하는 자체가 복기이니까요.

 

 

기억에 남는 단지 임장 법

 

1.   단지 임장 전,

생활권을 쪼개어

생활권 별 10개 내외 단지 보고,

생활권 내에서만

단지 우선순위 정할 수 있게

루트를 짠다.

2.   한 생활권 단지 임장 후

중간 브리핑 시간을 가진다.

3. 전체 단지 임장 후,

가장 좋았던 단지와

가장 안 좋았던 단지를 뽑으며

그날 봤던 단지들을 다시 떠올려본다.

4. 가장 중요한 것은

중간중간 단지에 대한 생각 정리하고,

내 언어로 표현하며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것!

 

 

결국 우리가 투자하는 것은

어느 지역, 어느 생활권이 아니라,

단 하나의 단지이기 때문에

단지 임장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모쪼록 오늘 소개해 드린 방법을 통해

초보자 분들도

기억에 남는 단지 임장을 하실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잇츠나우user-level-chip
24. 07. 24. 09:49

이게모람 완전 대박 케이님...대박글 감사해요 다음 단지임장때는 바로적용해야징

모국어user-level-chip
24. 07. 24. 09:52

어제 조모임에서 기억에남는 단지임장에대해 이야기 나눴는데 저희 조원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것같아요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은일기user-level-chip
24. 07. 24. 10:38

단임때도 유용할 글이지만 대구중구 앞마당 만들때도 꼬옥 다시 보러 와야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