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일어나 출근과 업무를 하고 돌아온 월급쟁이도
눈이 번쩍 뜨일만한 엄청난 강의였습니다.
자모님께서 얼마나 많은 활자를 읽으며 답을 주시려 고민하셨을까요?
헤아릴 수도 없는 엄청난 시간과, 깊은 내실 일 것 같습니다.
간단히 질의응답이겠거니 생각했던 내 자신… 황당하구요(?)
전체를 통트는 인생 코치입니다.
마음다짐부터 기술적인 부분까지 뭐하나 빠지지 않는 강의 중의 강의였습니다.
자모님께서 이 후기도 읽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후기 읽는 걸 좋아하신다고 함)
정말 알짜배기 같은 정보가 무슨 제철에 열린 홍시마냥 우수수수수수 떨어지는데
입만 벌리고 있어도 입안에 꽈악 들어찹니다.
이제 그걸 씹고, 삼키고, 소화하는 건 저의 몫이겠지요.
물고기 자체를 주는 게 아니라 낚시하는 법을 알려주시려는 모습에
자모님은 제 스승이 되셨습니다…(강제)
중요한 것만 적어야지~ 하고 폈던 노트였으나
속기사에 빙의해서 거의 받아쓰기 하고 있는 나를 발견.
그만큼, 꽉 들어찬 말씀들이었습니다.
이제는 그걸 읽고 반복하고 깨닫고, 행동합니다.
한 계단, 한 계단 넘다 보면 넘어가져 있다고 하셨지요
제자가 그걸 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모 스승님!
추신. 한글을 좋아하시는 자모님에게 쓰는 편지라 아름다운 자음과 모음으로만 내용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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