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임장을 진행하지 않은 지역이지만, 곧 임장을 할 지역을 미리보기 한다고 생각하고 강의를 들었다.
각 지역의 개괄적인 설명과 생활권 및 가격대까지 파악할 수 있었고, 앞으로 임장을 하게 되면 다시 들여다보면서 제주바다님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레버리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강의에서 들으면서 앞으로 두고두고 기억할만한 몇가지 사항들을 정리해보겠다.
- 서울이나 근접 수도권에는 언덕 지역이 많다. 하지만 성동구나 마포에도 언덕에 있는 단지들이 매우 가치가 높으며, 입지가 좋다면 교통도 잘 구축되어 있다. 그러므로 투자 대상에서 제외해서는 안된다. 모두 포함해서 봐야한다.
- 서울은 전세 상승이 매매상승으로 필연적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지방은 연결되는 경우가 많지만. 현재 공급이 줄어들면서 전세가가 오르지만 꼭 매매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므로 조급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 신축을 우선순위로 보는 것은 맞지만 신축도 비싸다면 투자하지 않는다. 입지가 좋고 오히려 아직 오르지 않은 구축을 보는 것이 좋다.
- 매물을 볼 때, 내가 투자하기 전에 보고 있던 물건이 날아간다면 차선책으로 보기 위해서 다른 평형들의 물건들 시세도 같이 알아놓는다.
- 그래프로만 가치 비교하려고 하면 어렵다. 임장을 가고 가치 파악을 한 후에 그래프를 붙여봐야 정확한 비교가 가능한 것이다.
- 서울 비슷한 급지와 경기도의 교통 입지가 비슷하고 투자금이 비슷하다면 경기도 신축을 투자하는 것이 낫다.
- 시세를 트래킹하면서 앞마당 중에서 범위 안에 들어오는 단지들이 있으면 모두 전수조사를 한다. 전고점을 비교하고 추가 임장을 통해서 물건을 찾고 찾는다면 매물털기 진행 → 그래야 투자를 한다.
- A 단지를 투자하지 못하고 타이밍을 놓친다면 대안을 만들어서 그 다음 물건으로 빠르게 넘어가야 한다.
- 지하철 호재의 직접적인 역세권이 아니더라도 버스 타고 접근해서 강남 시간이 개선된다면 충분히 투자할만하다.
- 호재는 호재일 뿐. 그것의 영향은 누구도 미리 알 수 없다. 그것을 빼고라도 좋은 가치인지를 파악하고 싼지 파악해야 한다.
- 나의 선입견으로 인해서 일부 단지들을 제외시키면 안된다. 일단 다 조사를 해야지 비교를 하고 투자를 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