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 후기[실전준비반 59기 80조 더나은시간]

나는 어떤 변명도 하지 못한다.
그래도 나는 최선을 다하였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장염과 근육통 등으로 엄청 고생 했다.
주말까지 내리 잠만 자고도 모자라
월요일 조모임을 위해 15분전 
나는 분명희 노트북을 켜고 컴퓨터 앞에 앉았었다
그리고 기억이 없다.
내가 일어난 시간은 밤 12시 25분경 ㅠㅠ
당황했고ㅠㅠ 
놀랐고 ㅠㅠ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 잠시 망설였다.
내 의지가 아니었다
말그대로 기절했었던 모양이다
조톡방에 사과의 말을 올렸고...
있는데로 사실을 설명했고...

너무 무기력 했던 내 상황이 힘들었다

냉방병이었나 의심은 되지만
어쩌면 한달이 넘는 기간
하지 않던 일들을 하느라 지쳤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과제를 해보았자 변명만 늘어 놓을것 같아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변명이어도 좋다
내 나름대로 힘을 더 내어야 하는 이유가 필요하다면
변명이라도 과제로 올리고 싶어 졌다
그래서 조모임 인증은 카드명세서 병원비 캡춰
그리고 후기는 이렇게 장황한 설명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 변명이라도 해서 내가 좀더 마음이 나아 진다면
그렇게라도 해서 힘을 내서 전진해야 하는 이유가 된다면
그래 변명을 해보자
힘을 내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