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분위기 임장을 끝낸 후 모여서 나누었던 임장 후기.
같은 루트로 다녔는데도 각자의 판단이 다름이 참 신선했었다.
이번 단지 임장을 끝낸 후 우리는 특별히 신봉동에서 모였다.
우리의 선호도에서 후순위로 밀려났던 신봉동이 궁금했었다.
일단 바로 아웃!
조모임을 하려고 모이는데 교통이 영 좋지 않아 다들 택시며 버스며 타고 왔다.
함께 모이면 너무나 재미있는 우리 조.
이게 숙제가 맞나 싶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고
네버엔딩 계속 가려면 즐겁게 가자.
이번 단지 임장은 생각이 모아졌다.
상록7단지 혹은 진산마을 삼성 5차.
나는 진산마을이 단지 임장 루트가 아니라 가지 못했는데 너무나 궁금해졌다.
조만간 시간 내서 남편이랑 시호랑 함께 수지구청역-진산마을 삼성5차를 걸어봐야겠다.
신봉동, 죽전은 제외했었는데
다음주에는 죽전을 한번 살펴봐야하지 않나 하는 의견들이 나왔다.
죽전, 나의 선입견일까?
돌아오는 길에 머릿속이 참 복잡해졌던, 여러가지 질문을 던져준 조모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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