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자음과모음, 월부멘토, 권유디, 코크드림, 너나위
미루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지난달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only를 들으며 게으름의 극치를 달렸다.
그 누구도 체크하지 않으니 과제는 한번밖에 하지 않았고 완강을 하는데만 의의를 두었다.
이번에는 조모임이 포함된 실전준비 수강을 하며,
부끄럽게도 나는 1주차 강의 마감일이 하루 지난 오늘에서야 1주차 강의를 모두 들었다.
실전준비반이 개강되고 지난 주말동안 조원들은 모두 임장을 주말에 다녀왔지만
나는 꼴찌로 이번주 화요일에 혼자 임장을 다녀왔고,
다음날 너무 힘들어 기절해버리는 바람에 강의후기도, 임보도 쓰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난 "나말고도 안 한 사람은 있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며 상쾌한 아침을 맞이했다.
늘 구멍은 있기 마련이니까.
그런데 구멍이 하나(나)만 있는줄 몰랐다.
모두 제출한 과제를 보며 '우리 조원들 너무 열심인데?' 생각하며 오늘 자모님 강의를 마저 들었다.
자모님 강의를 다 듣고 난 후 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얼마나 우리 수강생들이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지, 우리가 열심히 해서 함께 나아가기를 바라는지 그 간절한 마음이 너무 느껴졌다.
왜 1강 강의를 모두 들은 우리 조원들이 과제를 다 할 수 있었는지 알것 같았다.
'잘하는 모습' 아니면 '아예 안함' 이 두 가지만 하려고 했던 나는
초보 투자자에게 '하는 것' 그 자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깨달았다.
너무 피곤해 임보를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고 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고,
열심히 다녀왔던 임장의 결과를, 당연히 못하겠지만 '해보자'라는 용기를 갖게 해주었다.
비싼 취미가 아닌 투자자로서의 삶을 시작해보자라는 결심을 갖게 해준 자모님의 강의였다.
자모님은 수강 후기를 모두 읽어보신다니 적어보아요.
자모님, 너무 감사해요!!
2025년 10월 12일, 착한 순돌이인 나는 반드시 첫투자를 마치고 동료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착한 순돌이가 된다.
댓글
착한순돌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2주차 강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