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0기 고바보]

  • 24.07.26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실준반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를 들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점은 조급한 마음이 많이 살아졌다는 것이다.

5월 중순쯤 월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의 서울 시장과 왜? 아파트를 매매해야 되며, 노후 준비를 위해 불로소득이 필요한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때 유튜브 강의를 듣고 “서울 아파트는 지금 무조건 싼거야! 지금 아니면 기회는 없어!” 라는 생각을 갖은 것 같았다. 이런 조바심 때문에 그때 투자금만 마련되었다면,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계약을 진행했을 것이다. 

(단,내게 투자금이 묶여있어서 투자를 못 한게 천만 다행이다.)

 

열기-실준반 강의를 들으면서 ‘나’를 메타인지 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내가 왜 부족한 지를  강의를 통해 느끼게 되었다.  강의에서 교수님들이 말씀해주는 단지들을 전혀 알지 못하는 내 상황을 직시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만약 우연히 전세 가율이 65% 이상이며, 서울에 25평(59) or 30평(84) 아파트가 8억 이하인 집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매매를 추진해 볼 것이다. 아직 그런 단지를 많이 찾지 못한게 안타까운 현실이긴 하다…

 

 이번 실준반을 통해서, 왜? 비교평가 단계가 어려운지를 알게 되었다. 아는게 얼마나 없으니,, 내가 뽑은 단지 중에서 어디를 선택해야 될지 판단이 안서는 것이었다.  이런 내모습을 보곤 서울 집값이 오르더라도 2년정도 임장을 꾸준히 많이 해서, 그중에 가장 베스트인 단지를 투자금 안에서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막상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시장의 상황과 어느 정도의 조급함 때문에 매물을 구입할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로 투자를 많이 진행할 예정이기에, 나의 성향을 한번 파악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솔직한 나를 메타인지 해봤다. 나는 만약 매물 투자를 진행하고, 가격의 흐름이 미비하더라도 기다리는 행위를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답변에 “그렇다!”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매매 가격이 소폭 상승&소폭 하락 시내가 잘못 투자한거 아니야? 내 성격상 이런 생각은 많이 하지 않을 것 같다.  만약에 금액이 많이 떨어졌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이것 때문에 잠을 설칠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을 것 같다.  만약 역전세&대폭 하락하는 시기에, 자금적 압박이 발생하게 된다면,  신용 대출&종신보험 대출 등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해, 주저앉지 않고 발생된 일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같다. 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약간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 웃으며 해결 방법을 찾을 것 같다. 

 

 하지만, 제일 걱정되는 것은 가족들에 대한 질타가 솔직히 너무 두렵다.  지금부터 멘탈케어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상황이 왔을때 무조건 잘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서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실제 상황에 닥쳐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이런게 두렵다고 투자를 망설이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이런 상황에서 처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해 봤더니, 월부 강의를 듣고, 현재 상황에 대한 매매코칭을 받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주변 가까운 가족에게 상처를 받더라도, 내가 여태 잘해왔고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내편인 월부 투자자 세계를 통해 멘탈 케어를 받을 것이다.

 

이 이후 강의를 수강 하는 것에 대해 조바심을 느끼긴 했다. 강의 중에 지금 지방이 그렇게 싸다고 말씀하셔서, 시동을 걸고 있었고, 이 강의 끝난후 바로 지방투자기초반을 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열중반에서는 비교평가와 전세 세팅하는 방법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알려준다고 말씀해 주셨고,, 월부 커리큘럼으로 꼭 열중반은 들어야된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갈대 같이 흔들린 내 마음을 바로잡기로 했다.

 

이런 내용을 봤을 때, 난 아직 너무 부족한 사람이고 부족한 상황이다. 누가 서울 여기 지역이 싸! 이러면 이리 뛰고, 와~ 지금은 지방이 대박 싸! 이러면 또 이리 뛰려고 한다. 더 좋은 투자를 하고 싶은 나를 인정하며,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한번 더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좀더 침착하게 지금의 상황을 해쳐 나가고 싶다.

 

워런 버핏 말 중에, 투자는 “파도 속에서 헤엄(수영)을 치는 것이다.”라고 말했던 것이 생각난다.  

부족한 내 상황을 인정하고, 조금 더 공부를 해서, 그때의 시장(2년?) 상황에 맞춰 투자를 진행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꼭 이렇게 진행해보고 싶긴하다…

 

 나는 할 수 있으며, 나에게 성공과 실패를 정하는 것은 남들이 아닌 나라는 것을 가슴속에 새기며, 앞으로 한발 자국 더 나아갈 것이다. 느리지만 끝까지 투자라는 장거리 마라톤에 도전할 것이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비브
24. 07. 26. 20:32

고바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유밈
24. 07. 26. 23:17

고바보님 강의 듣고 후기까지 쓰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