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투자 1기 18조 행운아] 3주차 조모임 후기

음.

일단 조모임은 항상 옳은 것 같다.

사실 조모임을 통해서 많은 분들의 인사이트를 듣지만,

가장 큰 부분은 내자신에 대한 `반성` 인것 같다.

아 다른 분들은 이정도나 하는데 나는 ㅋㅋㅋ 이정도인가? 싶기도 하다.

아직 부족한데 괜히 아는척 하는것은 아닐까. 잘못된 정보를 전해드려서 오해를 사는것은 아닐까.

한번쯤 겸손에 대해서 리마인드 하게 된다.

각자의 상황에서 시간을 내서 참여하시는 모든분들께 참으로 감사하다.

그리고 그 간접경험을 통해서 오늘도 배우는게 참 행복하기도 하다.

글을 쓰는 이 시점, 그리고 조모임을 하는 시간이 사실 ㅋㅋ 마냥 편하지는 않다. 

왜냐면 그냥 누워있고 싶다. 아무것도 안하고싶고.

누워있고싶다. 본능이다. 

하지만 월부라는 환경을 통해 나를 끌어가도록 만드는 것 같다.

월요일 평촌 단임이 남아있다.

1등뽑기라고 하긴 부끄럽긴 하지만 내 마음속의 1등을 뽑아보고 앞으로 기록하면서 투자생활을 이어가고싶다.

평촌 단임을 마치면 이번주는 휴가라 수지구를 분임 단임을 털 것이다.

조원분들께서 여러 자극들을 나눠주셔서 천천히 그리고 진득하게 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