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한 달 조모임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8기 44조 SmileTrader]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따라하면 한달만에 내집마련 성공!

안녕하세요 48기 44조 SmileTrader입니다.

월부에서의 강렬한 3주간의 첫수업이 이렇게 마무리되는군요

부동산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특히 이번에 조장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여러가지를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다.

 

특히, 조모임을 통해 기존에 하지 못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너무나 좋은 사람을 만났네요.

환경도 다르고, 이제 부동산강의를 처음 접하지만

의욕도 능력도 엄청난 분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을 돌이켜 보려 합니다.

 

#1 조모임 오티

뭐랄까.. 정말 두근두근한 순간이었습니다. 저희 조는 저를 포함하여 총 9명이었는데,

온라인으로 하지만 어떤 말을 해야하나.. 어떻게 이끌어야할까 등등을 고민했던것 같아요

다행히 월부에서 주는 조모임 가이드를 통해 어떤 얘기를 해야하는지가 나와있었는데,

그래도 불구하고 정신없이 얘기를 해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웨일온으로 진행했었는데.. 혹시나 컴퓨터에서 소리가 잘 안날까봐 폰으로도 연결하고 했는데,

너무 긴장해서 스크린샷도 못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언제 오프로 모이는게 좋을지, 장소는 어떠할지.. 저는 어떤사람인지 소개했는데..

부끄러움 많은 I이지만 그래도 조원분들이 잘 웃어주셔서 무사히 마친 기억이 나네요.

 

 

#2 첫번째 오프라인 모임_강남에서의 첫만남

첫 오프모임은 강의시작한 토요일에 강남역에서 진행했었습니다.

처음 얼굴 뵙는 자리라서 두근두근했던 기억이 나네요. 무슨 얘기를 할까 고민했는데..

우선 제가 어떤 상황이고 내집마련을 어떻게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정말 구체적으로 얘기했었어요

그랬더니 조원분들도 정말정말 구체적인 본인들의 말씀을 해주셨고

처음 부동산을 함께 공부하는.. 시작하는 단계라는 것을 서로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9명 전원이 함께 모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네요

 

 

 

 

#3 두번째 오프모임_개포동/흑석동 임장

처음 만나서 얘기한 후 저희는 두번째 모임을 임장하기로 결정했었어요.

아무래도 다들 처음하기때문에 어떤 코스로 임장을 해야할지 제가 정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본인이 관심없는 단지면 임장을 안하고 싶어할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1) 나의 주관적인 눈이 아닌 단체의 눈으로 물건을 바라보고

(2) 아예 임장을 해보지 않은 우리들은 어떤 단지를 얼른 봄으로써 “기준”을 만들어가는 과정일꺼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코스를 세우고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근데 정말정말 감사하게도 저희 조원분 중 한분께서 단지 내 커뮤니티를 체험할 수 있게 배려해주셨고

저희는 해당 단지 체험을 코스로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전에는 개포동을, 오후에는 흑석동을 임장하는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개포동을 임장하였습니다. 다양한 아파트 단지를 처음 보면서 좋은 학교와 정돈된 거리를 보았지요.

그전에 여러가지를 조사하고 갔었지만, 실제로 보는 느낌은 확연히 다르더군요

 

 

 

개포동 임장의 마지막은 조원분덕에 가게된 개포자이였습니다.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의 스카이라운지, 식당, 북카페를 경험해보니, 왜 좋은지를 너무 체감했어요.

특히 북카페에서 3~4살도 안된 아이들이 가만히 앉아서 책을 보고 있는 것은 저에게 충격이었습니다.

그 나이의 조카를 경험해본 저는 절대 아기가 앉아있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거든요..

역시 환경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커뮤니티의 식당도 아워홈에서 주관하는데 맛있었어요!

 

아울러, 물이 흐르는 카페와 탁트인 산을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는 저에게 2030년 목표가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흑석동을 임장하였습니다. 강의때 나온 단지인지라 나름 조사를 열심히 해서 갔었지요

 

하지만 흑석동은… 정말 언덕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아마 조원분들 아니었으면 끝까지 가지 못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깨닫게되었죠. 언덕은 정말정말 안좋은 입지라는것을 ㅎㅎㅎ

그렇게 무사히 임장을 마친 저희는 다음주를 기약하며 헤어졌답니다

 

 

 

 

#4 세번째 오프모임_가락동 임장(부제 : 따로 또 같이)

요번 임장 전에 저희는 송파구 내 다른 동을 개별로 조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고 싶은 동을 투표로 해서 임장하는 계획을 짜보았지요

그리곤 투표하고 오전 1부는 같이, 오후 2부는 각 선호도에 따른 2팀으로 나누어 임장을 계획했어요

 

 

오전에는 가락동 헬리오시티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동네를 함께 다닐 수 있었어요

이젠 세번째 만남이라 그런지 너무 자연스럽게 얘기하고 고민되는 부분도 나눌 수 있었어요 ㅎㅎㅎ

 

오전 임장을 마친 후 같이 개롱역에서 냉면을 먹었답니다 ㅎㅎㅎ 시원하고 맛나게 먹어서 기분좋았어요

 

오후에는 원래 2팀으로 가려던 계획이 좀 바뀌긴 해서 한팀으로 가게 되었는데 위례쪽을 볼 수 있었어요

 

원래계획은

1팀은

2팀은

요렇게 하는 것이었으나 다같이 2팀코스로 가게 되었지요 ㅎㅎㅎ 비록 폭우등으로 다 볼 수는 없었지만

위례의 넓은 공간과 신도시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ㅎㅎㅎ

 

진짜 다양한 분들과 다양한 동네를 임장하면서 3주간 알차게 조모임 잘한거 같아요

비록 조모임은 끝났지만 종종 같이 임장도 하고 집장만할때의 고민도 나누는 사이가 된거 같아 좋네요

 

 

 

 

 

조모임을 하고 임장하면서 느낀건.. 혼자가는것보다 함께 가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조모임과 임장을 하면… “나"와 “사람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내가 언덕을 싫어하고 대다수 사람들은 언덕을 힘들어하는구나..

아이를 가진 사람은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이런 부분을 주요하게 보는구나..

비가 와서 웅덩이가 단지 주변에 생기더라도 어떤 부분까지는 허용할수있겠구나…

 

 

 

 

 

결국 정말 중요한 것을 알아가는 것은 여기, 직접 만나고, 직접 걸어갈때 알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3주간의 조모임은 다른걸 떠나 무엇보다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던것 같네요.

 

우리 조원 모두가 진정 원하는 집을 살며 나중에 함께 다시 만나서 웃으며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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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빱이user-level-chip
24. 07. 31. 17:21

와 얼마나 조모임에 진심이었는지 엿볼수 있었어요!!! 스마일 조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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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분일초user-level-chip
24. 07. 31. 18:10

후기에서 조장님의 열정이 보이네요^^ 조장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짜 좋은 집 매수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조장님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