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알게 된 월급쟁이 부자들, 가입을 해두었더니 강의 알람이 계속 오더라고요.
그 중에 눈이 가게 된 블로그 부업.
블로그 부업은 계속 관심 있던 분야고,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를 꾸준히 했지만 수익으로 까지 가지 않아서 정확한 원인을 알고 도움을 받아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티스토리, 가입부터 설정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초기세팅을 편안하게 했고요 글쓰기를 10개는 해야 애드센스 심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주제를 찾으며 열심히 글쓰기에 임했습니다.
최근까지 브런치를 했던터라 주제가 고갈된 상태였고 가닥을 잡기 어려웠습니다.
강의 중에 연관 단어를 찾을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주셔서 신세계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레나님과의 피드백을 통해 검색이 되는 글쓰기에 대해 깨달으며 기존의 스타일과 다르게 접근했습니다.
기존의 스타일은 육아에 대한 고찰, 도와줄 점 등의 주제로 독자들에게 육아를 알려주는 것이였다면, 이제는 좀 더 편안하게 아이와 다녔던 곳에 대한 소개, 경험담, 그리고 아이가 쓰고 있는 물건 등의 경험담 등을 써보기 시작했습니다.
경험담을 쓰기 시작하니 나름 다음과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는 제 글이 상단에 노출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누군가에게 제 지식을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 제 경험담과 느낌을 그대로 적으니 할말도 많아지고 주제 잡기도 수월하더라고요.
8개를 쓰고 난 후 애드센스 심사를 넣었고요, 아레나님께서는 손수 적은 글이라 애드센스는 잘 받을 것 같다고 하셔서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글은 늘 처음부터 끝까지 손수 작성했습니다. 굉장히 사람이 쓴 것 같은 글입니다.ㅋㅋ)
애드센스 심사를 기다리며 일주일에 3-4개씩 글을꾸준히 쓰면서 기다렸고, 단톡방에서 다른 분들의 승인여부의 글을 보며 긴장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사이트 다운으로도 승인을 못받는 분들이 계셔서 2달은 걸릴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처음 신청하고 2주 반만에 바로 승인메일을 받았습니다.
승인을 받고 기뻐할 겨를이 없었던건 이제 수익에 가까이 가야 했기 때문이였습니다.
하루만 기뻐하고 다음날 부터 강의를 들으며 광고세팅을 했고, 이 과정이 글 쓰는거 보다 저는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ㅠㅠ
코딩이라는게 순서가 하나도 바뀌면 안되더라고요.ㅠㅠ
저는 제일 처음에 실수를 했었고 갈아 엎으면서 기존에 적용됐던 것과 다시 하는 것들이 섞여서 더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하루만에 광고 세팅을 끝내고 싶어서 안되는걸 붙잡고 새벽4시까지 했더니 더 놓치는게 많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어 강의를 다시 찬찬히 보니 어디가 틀렸는지 보이기 시작했어요.
잘 안된다면 강의의 음성 뿐만 아니라 보여주시는 화면과 내 화면이 다른지도 꼼꼼히 체크하면서 보세요.
저는 그렇게 실수를 잡아냈습니다.
광고세팅과정을 보니 이건 정말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더라고요.
점점 블로그가 예뻐지고 눈에 잘 띄는 모습이 되어가니 뿌듯하고 이제 더 열심히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 있는 단톡방이 있어 좋았고, 도움을 주신 아레나님과 스텝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늦게 까지 고생하시는 분들 최고십니다.)
이제 정말 시작이라 이번엔 성공이라는 단어를 품에 안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여정도 함께 하며 모두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귀여운 수익입니다.ㅋㅋㅋ 그래프가 높이 치솟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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