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강의다. 수강생들의 질문으로 만들어진 강의인데, 사실 아직까지 질문을 하는게 굉장히 어렵다. 분명히 임장을 가서, 임보를 쓰는 과정에서 모르는 것들이 많지만 질문으로 만들어내기가 어렵다. 그래서 사실 한참 고민하다가 질문을 제출하지 못했다.
뭐를 모르는지조차 모르는 것 같다.
그렇지만 다른 분들의 신박한 질문들을 통해서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마스터 멘토님은 “독립된 투자자로 성장하여 경제적 자유를 이루도록 한다” 를 목표로 투자활동을 하셨다고 한다.
배운 것들을 제대로 적용하면서 실력을 쌓아 독립된 투자자가 되도록 애써야겠다.
강의를 들으면 좋은 점이, 알아차리기 어려운 시장 상황에 대해 그 때 그 때 잘 설명해주신다는 점이다. 지금 수도권과 지방을 어떻게 보면 좋을지까지 가이드를 주셨다.
투자하는 과정, 그 과정에서의 마인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등 어느 하나 도움이 되지 않는게 없었다. 그 중에서 마침 최임 발표 전이라 마음이 좀 불편해지려는데! 건강하지 못한 비교에 대한 말씀을 주셨다. 나는 어쨌든 열심히 했고, 다른 조원들이 엄청 잘 했어도 그걸로 자책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고! 일빠로 호다닥 발표를 마치고 잊혀졌다.
9년차 투자자의 노련함이 느껴지는 강의였다. 앞으로 헤매지않고 행복하게 투자 생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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