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서 후기] 인생은 순간이다

  • 24.07.31
  1. 제목 : 인생은 순간이다.

     

  2. 지은이 : 야구 감독 김성근

     

  3. key word : “내안에 답” "나만의길" “비상식의힘” 

     

  4. 총평 : 야구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그래서 그의 우주안에는 야구로 가득차 있는 야구 감독의 근성을 볼수 있는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리더가 가져야하는 자세에 대해서 깨달을 수 있었고, 감독이라는 책임감의 무게가 얼마나 클지 감정 이입이 되며 읽게 되었다. 오랫동안 한결같이 야구에 진심이었던 김감독의 생각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와 닿았던 부분은 “ just do it”이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갈팡질팡하고 고민할때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오늘 안타를 친다고 내일 안타를 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 성적이 좋다고 계속 유지된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미래를 내가 두려워 하거나 걱정하는 그 시간에 그냥 연습을 한번 더 하고, 훈련을 한번 더 하고, data 분석을 한번 더 하는 자세가 지금까지 꾸준하게 야구에 전념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니였을까 싶다.

     

  5. 상세 내용

    (본것+깨달은것+적용할점)

    . 오늘 해야할 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내일이 와 있는 삶을 살고자 했다

    → 예측뿐인 미래에 대한 걱정, 두려움 , 지나간 과거의 후회, 아쉬움이 아닌 현재에 집중하는 삶, 이런 삶들이 모이면 결국 내일이 어느순간 와 있다는 이 문구는 요즘 나의 회사 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반성하게 했다.

    어떤 평가 계획을 세우고 점검할때마다 예상되는 불량들, 하지 못할 이유들을 생각하느라 정작 해보려는 시도가 망설여져서 갈팡질팡 할때가 많았다. 정작 하고자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충분히 많았지만 말이다.

    미래의 두려움을 버리고, 현재의 삶에 집중해야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느끼게 되었다.

     

    .사회적 지위가 높아질수록 해명이라는 것을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 회사 상사들은 문제가 발생했을때 해결을 위한 고민을 하는것이 아니라 책임을 전가하려는 고민을 먼저 하는것 같다. 그런 상사나 리더들을 보면 비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책에서 내가 바라던, 그리고 되고 싶은 리더의 모습을 설명해주었다. 비단 상사들만이 아니라, 각자 본인의 위치에서 자기가 맡은 일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실수는 인정, 이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 나는 그런 책임감 있는 리더가 되고 싶다.

     

    .걸으면서 든 생각이 모든 해답은 내안에 있다는 것이다.

    →결국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주관을 가지고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와의 대화, 내가 원하는것을 

    알아야한다. 그래야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을수 있다. 나와의 대화를 잘 하기 위한 좋은 방법중에 하나가 바로 걷는것이다. 처리해야할 일이 복잡하고 힘들땐 나는 사무실에서 나와 30분 정도 걷는다. 심호흡도 해보고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해본것인지 아니면 막연한 힘듦인지, 그래서 내가 해볼것인지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너무 깊은 고민에 함몰되어 있으면 쉬운 길도 놓치는 법이니, 그럴땐 잠깐 걸으며 결국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찾는 시간을 갖는다. 문제를 쉽게 정리하는 아주 좋은 방법과 시도인것 같아 책을 보고 다시금 실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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