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9기 85조]

많은 생각이 드는, 뼈를 맞는 강의였다.

나에게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저자이자 월부 강의를 듣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해준 사람의 강의를 처음 들었다.

이제껏 단순히 흘러가는대로 ‘나는 종잣돈이 적으니까 당연히 지방에서 불려서 와야지.’라는 통상적인 마인드로 월부 강의를 듣고, 과제하기 바빴는데 어제 밥잘님 라이브부터 너나위님의 4강 강의까지 듣고나서 보니 아무 대비도 없이 돈없으면 = 지방투자 라는 생각만하고 너무 안일하게 지내왔던 것같다.

종잣돈이 적으면 수도권 투자를 못하는게 당연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지방투자도 수도권 투자 공부 만큼의 열정과 시간을 쏟아야겠구나 느끼는 강의였다. 

수도권과는 다르게 지방은 무조건 신축으로 저렴할 때 매수해야하는 것, 그리고 5000으로 5000올랐으면 더 오를거야 라는 기대감으로 묶이지 않고 바로 매도하고 나와야 위로 올라올 수 있다는 것, 결국 지방은 오를 것이고 오를때 팔 수 있어야 하는 것을 배우며 지방투자에 대한 나의 목적과 계획이 조금씩 뚜렷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종잣돈은 부족하면서 수도권 투자에 대한 미련도 말끔히 정리되기도 하였다.

투자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높은 투자 이해도를 갖추어야 한다.

지방 투자를 할 것이다 → 지방 공부하다 서울 가격 오를까 무서워 X 이생각 당장 버리기(어차피 걱정해봤자 수도권 투자는 못함) → 지방 투자에만 신경쓰고 몰두하기 → 지방 투자를 위한 나의 투자 목표기준(전세가율00%이상, 투자금00원내외)세우고 ‘같은돈이면 뭐사지?’마인드로 계속 비교하며 투자할 물건 탐색 → 저평가 된 저렴한 1호기 매수하여 불안감X 안도감으로 오를때까지 앞마당늘리기 → 수익률100%이상되었을 때 더 오를 기대감에 시기 놓치지 않고 바로 매도하여 위로 올라오기 

2024년 7월을 살고 있는 나에게

"일하면서 두번 째 강의를 듣는 일이 첫 강의보다는 쉽지 않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일이다. 비전보드를 작성할 때와 같이 행복만땅한 미래를 그리는 것과는 달리 완전 실전 준비 그 자체다. 과제도 많이 밀렸다. 큰일났다,.. 하지만 해낸다! 미뤄졌어도, 끝까지 해낸다!!!!!!!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던 과거의 나보다 한단계 더 성장한 7월의 나 자신 칭찬해, 한 여름에 임장 시작해본 나 자신 칭찬해, 하지만 양심없이 굴지말자 돈 10억이 누구 애이름도 아니고 ! 요행을 바라지 말고 꾸준히 천천히 열심히 해나가자 8월도 잘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