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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 실전준비반
밥잘사주는부자마눌,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이번 실전 준비반을 수강하면서 저의 capa를 말도 안되게 늘릴 수 있었어요. 일단 수강 전부터 이번 7월 달에는 강의 말고도 사적으로 할 일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할 각오를 했었죠… 지난 달 열기 수강 시절 어떤 강사 분께서 정말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되면 정말 정신없이 잠에 들게 되어 불면증을 쉽게 치료할 수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하신게 기억이 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매일 같이 바쁜 나날을 보내곤 있지만 밤에 항상 기절하듯 잠을 잔 적은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실준반을 통해 정말 힘듦이란 것은 무엇인가 꼭 체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일단은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 매물 임장, 임장 보고서 말만 들어도 육체와 정신이 피로해지는 일정들이 예약되어 있는 실전 준비반에 더 불어 이사 준비를 위한 발품, 전세 대출 알아보기, 회사에서의 프로젝트 준비, 부업 그리고 폭염이 찾아온 7월 까지 저를 못살게 만들 일들이 너무 많았어요.. ㅜㅜ 근데 여기서 더불어 제가 지원하지 않았던 조장까지 당첨이 되게 되어 머리가 너무 아팠죠.. 겨우 기초 과정 정도에 불과한 제가 조장을 잘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인데… 처음에 조장을 맡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막막하더라고요. 이 때부터 진짜 신경 쓸게 너무 많아서 출퇴근 시간에 독서를 자주 했는데 이번엔 정말 다른 생각으로 그 시간을 모두 채운 것 같아요.
열기, 열중과 다르게 실준반의 경우 조모임 + 임장까지 있었기 때문에 정말 일정을 조율해야하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아마 첫 2주일 동안은 진짜 조모임 일정 잡는 것, 임장 루트와 팀 나누기 등을 하는데 평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때문에 주말에는 다른 것을 할 여유도 나지 않아서 출퇴근 시간에 졸면서 강의를 들었네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니 정말 밤에 잠자리에 눕자마자 기억이 사라지더라고요.. 진짜 기절하듯이 잤어요.
지금까지 살아보지 않았던 기버의 삶을 살게 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던 것 같아요. 열중, 열기 때 조모임 시간에는 저도 모르게 멍을 때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확실히 조장으로 써 조모임을 이끌다 보니까 모임 시간 내내 집중을 하게 되었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사연과 의견을 들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임장 시간과 팀을 구성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도 나름대로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조원 분들과 임장을 하면서 돈독한 사이의 조원들도 생긴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아요. 월부 오기 전에는 혼자 임장을 했기 때문에 제 생각에 확신을 못하기도 했고 우울한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조원들과 임장을 하니 정말 그 긴 시간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네요. 진짜 둘째 주는 도합 10만 보 이상을 걷고 셋째 주에도 3~4만 보를 걸으며 허리 통증도 불사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정말 그 기억들이 뭔가 오래 전 기억같이 이 글을 쓰는 그 순간에도 머리속을 싸악 스쳐가네요.
정말 정신없게 한 달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조장이라는 책무를 내려놓을 시간이 찾아왔네요. 결국 그렇게 되는 것이 시원하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섭섭하기도 하네요. 그 짧은 시간동안 그 역할에 너무 익숙해져서 다음 강의 부터는 다시는 조원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 같아요 ㅋㅋㅋ 시작이 아무리 좋더라도 이 한 달의 여정을 제대로 마무리를 잘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마지막 순간 까지 어느 트러블 없이 잘 마무리가 되어서 너무 기쁘고 뿌듯합니다. 무엇보다 모자란 조장에게 호응 잘해주신 조원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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