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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했는데 집값이 오르면 어쩌죠? [프리아7]

24.07.31



"매도했는데 이게 더 오르면 어쩌지?

(배아픈데.. ㅎㅎ) "

 


 

안녕하세요. 프리아입니다.

뜨거운 서울시장 진입을 위해서 보유하고 있던

물건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갈아타기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 역시 갈아타기로 수도권 투자를

준비하는 수많은 사람들 중 한명입니다.

 


운으로 만들어진 물건

 

저는 2017년 중소도시에서 분양을 받았었습니다.

당시 저희 회사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전을 한 상황이었고

여전히 서울에서 자리를 잡고 주말에는 서울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래서 지방에서 분양을 받을 필요없다는 생각이 팽배했었는데

저는 투자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고

엄마가 분양받으라고 분양가 이하로 안내려간다고 해서 받았었던거 같네요. ㅎ.ㅎ

복기해보면 당시 서울에 투자했으면

훨씬 큰 수익을 냈을꺼 같습니다.

하지만 당시 저는 투자의 '투'도 모르는 시절이라 제가 있는 지역만 보였습니다.

 

(20년) 3.3억/2.5억 에서

21년 뜨거운 상승장 바람을 타고 전세가가 4.5억까지 올라갑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물건 라인에서 매매가 최고점 7억을 찍게 됩니다.

저는 제가 가진 집이 7억원이라 생각을 했었고

사실 최근까지도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라고도 생각했었습니다.

( * 가격은 가상입니다.)

전세 놓을때도 하루도 안되서 의사 부부가 들어오겠다고 해서

약간 이상하게 뿌듯했습니다.

지역내 고소득자인 의사가 여기 살고 싶어한다니

내 집이 진짜 괜찮구나 ㅎㅎ 그리고 희망회로를 돌립니다. (1)

 

 

 

 

 

* 비슷한 흐름을 가진 단지입니다.

 


최고가로 매도하고 수도권으로 갈아탈꺼야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와중 첫 월부학교 봄학기 당시 5월말이었습니다.

첫 서울 앞마당을 만드는 도중 전세계약 만료 시점

8개월 전에 신혼부부인 임차인이 연락이 옵니다.

 

" 집이 너무 맘에 들어서 매수하고 싶습니다. 혹시 매도하실 생각있으신가요?"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매도할수있어서? 아니요

그냥 제가 가진 집을 좋아해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거봐 이렇게 사람들이 이 지역역에선 여길 좋아한다니까.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좀더 높은 금액을 받을 수 있겠는데? 또한번 희망회로를 돌립니다. (2)

 

그리고 생각합니다 .

내가 O억에 팔았는데 나중에 더 오르면 어쩌지?

내가 한 선택이 맞을까?

 

저도 모르게

지방 중소도시와 서울 수요를 제가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어디가 수요가 많을까요?

그냥 비교도 안되게 압도적으로 서울이죠?

그런데도 하반기끝자락에

더많이 오를꺼 같은

저의 예상으로

당장 팔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투자하기 완벽한 상황이었던거 같습니다.

지방중소도시에서 수익이 났고

심지어 임차인이 집을 사고 싶어하는 상황!

저는 서울 투자를 하고 싶었고,

임차인은 매수하고 싶어했고

제가 물건만 찾아서

갈아끼우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정말 완벽한 조건 아닌가요?

 

 

BUT 당시 서울 앞마당을 처음 만들면서

매도를 하고 큰돈을 쥐고 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 두려웠습니다.

특히나 매도하고 투자로 바로 이어지지 못하면 어쩌지?

나같은 유리멘탈이 버틸 수 있을까?

별별 생각을 다했던거 같습니다.

어디에 투자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내가 돈을 쥐는게 맞을까?

한달 더한다하더라도

서울 앞마당이 고작 두개뿐인데(경기도는 별로니까 안봄)

이런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결심합니다. 앞마당을 더 만들고 투자해야겠다!!

결심하고 튜터님에게 말씀드렸는데요

그때 당시 잔쟈니 튜터님이 말씀해주시던게 아주 인상깊었는데요


지금 투자할 수 있는 좋은 상황이고

충분히 앞마당내에서

투자할 수 있는데

앞마당을 늘리는것이 능사일까요?

 

정말 뜨끔했습니다. 그

래 충분히 투자를 할수 있는데

내가 너무 적극적으로 보지 않았나? 라고 생각하며

고민에 고민을 하며

6월 서울 4개구(2개구는 랜드마크만),

경기도 2개시 앞마당을 털러 다녔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찾았습니다.

매물코칭 오케이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투자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이게 최선일까?

확신을 하지 못했고

매물코칭 오케이 받았다는 거에 대한 그 자체로

만족을 해버린거 같습니다.

마치 공부하러 온사람처럼..

 

 

제가 지난 봄학기 사랑에 빠졌던 단지인데요. ㅎ.ㅎ

너무너무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단지가 약 4개월만에 1억이 올랐습니다.

제가 매도를 좀더 빠르게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였더라면...라면...라면.. ㅎㅎ

이런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이걸 보면서 동시에

정말 기회를 흘려보내지 않고

잡을 수 있는 상황을 내가 만들어두고

실력을 쌓아가야겠다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지난학기에 수도권 앞마당내에서 투자 범위에 들어오는

단지들을 추려놓은 상태이고 이번 학기를 통해서 앞마당을 추가하면서

좀더 넓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이번엔 정말 행동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갈아타기 준비를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투자할 단지들을 어느정도 만들어서 나만의 보물상자에 담아두고

면밀하게 살펴보며 투자기회를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천천히 서둘러라

 

어제 반모임에서 라즈베리 튜터님께서

로마황제 아우구스투스가 한 말을 인용해서 말씀해주셨는데요.

 

저희 같은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말 같습니다.

 

평소투자에 대하는 자세는 조급하지 않되

판단이 섰을때는 신속하게 행동하고,

 

감정을 배제하고

가격과 우선순위를 정해두고

바운더리 들어오면 지체없이 행동한다.

 

지난 학기에 이런 시행착오를 겪은 만큼 이번학기에는 꼭 행동으로 옮겨서

결과를 내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이렇게 주저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상황들을 잘 정리하시고

기회가 오면 꼭 행동으로 옮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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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꿈시부
24.08.01 06:03

천천히 서둘러라....넘 어렵습니다~ㅎㅎ 나눔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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