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 21기 26조 내꿈찾아 26(이륙)한다 오바! 샘물X3] 벌써 마지막 강의야..? 5강 후기

  • 24.08.02

나의 노후를 위한 마르지 않는 샘물 만들기 프로젝트!

샘물샘물샘물입니다.

 

벌써 5주차 마지막 지투 마지막 강의

벌써라고 느껴질 정도로 이번 지투 과정을

나름 정신없이 열심히 보냈나 봅니다.

 

마스터님의 강의는 개인적으로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투자에 대한 가치관을 갖고 있고

그래서 앞으로 투자 방향성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이러한 큰 그림을 그리며 나아가는데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주는 강의인 것 같습니다.

 

투자 기술을 배우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그 기술을 올바르게 실전에 적용하여 나아가는 방법을

‘밤송이’로 따끔하게 전달해 주십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후기를 써봅니다.

 

 “여러 채를 하든, 한 채를 하든 실력을 쌓는 투자” 

 

저의 비전보드에 적힌 목표 금액을 달성하려면

시스템 투자는 필수적으로 보였습니다. 즉, 다주택자 포지션은 필수로요.

하지만 월부생활 1년 반을 하며 1호기 투자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갈아타기를 준비하는 중입니다.

 

직전까지 지방 투자를 하겠다며 지방을 임장했던 시간이 떠올랐습니다.

왜 나는 이렇게 고생을 한 걸까…투자를 못할 거라면…

내 집 하나 갖는 것으로 시작하는게 맞는가…

 

이런 고민들이 많았던 요즘

마스터님이 이와 관련된 질문의 답변이 와닿았습니다.

 

“수도권 한 채 투자할 때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하고 사겠는가”

 

생각해 보니 그랬습니다.

정확한 예산 확인을 위해 가계부를 점검하고

현금화 가능 종잣돈 규모와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하고

갈아타기 가능한 단지의 리스트를 추려서 시세트래킹을 하고

투자 코칭을 받으며 거인의 어깨를 빌리고

지투를 받는 과정에서도 튜터님께 갈아타기 질문을 하고

지투 과정이 끝난 직후 본격적으로 갈아타기할 후보 단지의 임장을 하고

지금의 상승장 분위기에 답답하고 조급한 마음을 누르며

후회할 선택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등등..

 

비록 한 채에 불과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했던 노력들

그리고 앞으로 할 노력들은 결코 부끄럽지 않은 시간들입니다.

 

 “건강하지 못한 비교는 불행한 지름길” 

 

월부에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장 지금 우리 조원님들만 봐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가끔 무력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나는 1호기 투자를 왜 못했지?”

“나는 왜 전임, 매임을 이렇게 밖에 못하지?”

“난 하루라는 시간을 왜 이렇게 밖에 못쓰지?”

“나는 원씽을 왜 제대로 달성 못하지?”

 

분명 과거의 나에 비해 발전해 가고 있음에도

누군가의 성과와 성장을 바라보면

참 부러웠습니다.

 

마스터님 말씀대로

저는 건강하지 못한 비교를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1년 전, 한 달 전, 일주일 전, 그리고 바로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성장했다면 나는 잘하고 있는 것이란 말을

심심찮게 하는 사람이지만

실상 마음은 그러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8월은 그동안 부족했던 아내와의 시간을 좀 보내고

갈아타기 준비도 하면서 생각할 시간을 좀 가질 것 같습니다.

그 시간 동안 ‘나는 투자자로 성공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을

잘 새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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