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7시부터 11시 반 넘는 시간까지(...) 구해줘 조장! 이라는 이름의 실전준비반 조장 코칭이 있었어요!
커뮤니티 매니저인 피치님, 그리고 샤샤와함께 튜터님께서 조장분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되는 조운영 꿀팁 + 멘토링 시간을 전수해주셨는데요 😎😎😎
사실 제가 처음 조장을 했을 때는 조장코칭에 막 열성적으로 참여하진 않았었던 것 같은데, 이번 실준반 조장을 하다보니 궁금한 것들도 많아지고 + 또 어떻게하면 우리 조운영을 잘 할 수 있을까 궁금증도 많아지더라구요!
마침 제가 개인적인 일로 금요일 연차이기도 해서(...) 편한 마음으로 또 조장코칭에 Full Time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면서, 저희 동료들에게 정리하여 나눌 수 있는 3가지는 무엇일까?에 집중하여 후기를 써 보았습니다!
루틴에 대한 질문이 나왔었는데, 샤샤와함께 튜터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루틴의 허상에서 벗어나세요, 루틴은 반복이고 쉽지 않습니다. 안 되는데 밀어붙이는 게 루틴이고, 오늘 루틴을 못 지키셨다면 다시 하시면 됩니다. 밤을 새서라도 끝까지 밀어붙여보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사람이 신체와 정신이 있다면, 내 꿈과 가야할 길을 정신이 알고있기 때문에, 루틴을 지키지 못하면 내 스스로가 싫어지고 놔버리려는 경향이 생긴다고 합니다. 루틴이 무너졌으면 빠르게 돌아와야 하고, 미루는 것 쉽게 생각하지 말고, 루틴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무서워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금요일에 지켜야하는 강의 수강 목표를 아직 시작도 못한 상황이었는데요. 이거 듣고 뼈맞아서 일단 강의 들어보고 시작하자고 시도했습니다 (그럼에도 금요일 목표를 100% 달성하진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루틴을 지키지 못했을 때 내 눈꺼풀이 감기고 힘들고 고통스러움을 알게 되었으니 다음번에는 더 빡세게 지킬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실전준비반에서 조장을 한다는 것, 저도 임장 경험이 여러 번 있으나 조장을 한다는 것은 또다른 도전이었습니다. 그 때 이전 실전준비반 조장님(전 재수강자입니다^^), 그리고 직전 수강이었던 열반기초반 조장님께서 해주셨던 말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첫 수강이 아닌 재수강이니 다른 역할로 강의를 수강해보신다면 담기는 점들이 다르실 거에요" - by 삼리의 열반기초반 조장님 "저도 사실 열정으로 도전했어요. 첫 수강이 아닌 재수강이니 이제는 내 역량을 키우고 성장한다 생각하고 해보세요. 조장들끼리 오가는 대화에서 열정과 내가 더 성장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느껴보세요" - by 삼리의 실전준비반 조장님
이 대화에서 용기를 얻어 조장으로 도전해보았고, 조장을 해보고 나니 아직 2주차지만 담기는 점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조원분들의 소중한 질문에서 제가 답을 해보며 저 스스로도 지식을 발전시키기도 하고, 그 내용들이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샤샤와함께 튜터님께서도 조장을 하다보면 조원분들의 질문에서 내가 모르던 맹점들을 알게되고 채우게 되는 기회가 되며, 다른 사람보다 몇배는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이전에 샤샤님께서도 좋은 기회를 다른 분들이 누렸으면~하는 차원에서 양보했던 경험이 있으셨다고 하던데, 그 때 주우이님께서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라고 말씀을 주셨다고 해요.
샤샤와함께 튜터님께서는 부족하다는 생각은 잠깐 접어두고, 성장을 위해 조장을 더 도전해야 한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내가 참새일지라도, 독수리 옆에 계속 끼어야 한다는 울림을 주셨습니다. 혹여, "내가 부족해서 아직 조장은..."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런 생각일랑 잠깐 접어두시고 조장의 역할로 계속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전준비반을 수강하는 인원은 정말 다양합니다. 저처럼 임장 경험이 있는 재수강자, 심지어 월부학교까지 다녀오신 분들, 그리고 실전준비반 자체가 처음이신 분들, 아니 월부 자체가 처음이신 분들도 있습니다. 각자의 경험치와 체력이 다르기에, 실전준비반의 과정이 누군가에게는 할 만한 것이 되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말 어려운 과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익숙하신 분들은 좀 더 경험치를 키워갈 수 있도록, 처음이신 분들에게는 투자를 오래 지속하실 수 있도록 한가지의 가이드라인을 샤샤와함께 튜터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제가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도식화(?) 해봤는데요. 아래와 같은 순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강의 내용에서 배우는 것에 충실하시고, 그 다음으로는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임장보고서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처음은 물론 서투르고 미숙하지만, 본인의 생각과 기록을 담는 용도입니다. 조 활동에서 할 수 있는 "단지 임장", "매물 임장"을 다 하지 못하셔도 괜찮습니다. 포기하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강의를 계속 들으시고 임장보고서를 써 보는 것이면 됩니다.
실전준비반의 목적은 어렵고 힘들게 8시간, 9시간 임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강의를 통해 임장을 하는 방식과, 임장보고서를 쓰는 방식을 배우고 한번 쿡!찍어 맛을 봐 보는 강의라 생각합니다 💕
다시 한번 장장 4시간 반동안 좋은 인사이트를 주신 피치님과 샤샤와함께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질문 주신 조장님들~ 함께 하여 초보 조장인 저도 더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해요!
댓글
성장하시는 좋은 조장님 만난 우리는 행운조원들이네요~~ ^^ 그 나이에 시작하시면 후에 엄청 큰 성장 이루실거에요~~ 그 그릇에 살포시 기대봅니다~~ 우리 함께 성장해보아여~~^^
울 조장님이 나이로 보면 젤 어리시지만 정말 배울점이 많으신 분이거 같아요.논리 정연하시고 말들이 은근 설득력을 가지게 하시는 힘이 있으십니다.전 컴퓨터 자체가 진입 벽이였는데 조장님 덕분에 나도 조금씩 나아갈 수 있겠구나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항상 남들 보다 한발짝 앞서 빛춰 주는 그 길을 잘 따라가 볼께요.퐛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