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37기 강남 6십분 거리안에 아파트 싹 쓸이(3)할조 삼리] 우천시 취소 특집_꼭꼭 씹어 알려주신 조장튜터링 후기!


안녕하세요!

부러지지 않을 투자자 삼리입니다!


사실, 오늘은 조장튜터링의 날인데요 :)

원래 저는 튜터링 참석을 못할 것 같다.... 라고 속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왜냐면 오늘 야구경기를 보러 가기로 했었....거든요 (양심고백)


그런데 이게 왠일? 비가 와서 보기로 한 야구 경기가 취소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삼리는 제 시간에 집에 도착해서

샤샤와함께 튜터님의 튜터링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튜터링을 들을 수 있다니 나 완전 럭키비키잖아~💚)


그럼 이제부터 튜터링 후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좋은 질문과 좋은 답변들이 많았지만,

제 마음에 남았던 두 가지의 테마 위주로 작성해보려 합니다!



PART 1

열반중급반, 책 읽는 것 너무 어려워요!


첫 질문은,

"조원들도 저도, 독서 습관이 잡혀있지 않아 책 읽는 걸 너무 어려워해요"

라는 질문이었어요


저도 조모임에서, 독서가 너무 어렵다는 조원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왔는데요...


이에 대해 튜터님께서는

"생각보다 재미가 있네" 정도만 얻어갈 수 있어도 성공이다!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더불어, 책을 읽고 남는다는 것의 두 가지 의미는

1) 책을 관통하는 주제를 찾아낸다

2) 적용할 점을 찾아 낸다

라고도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실 독서라는 게 익숙하지 않은 영역이잖아요?

그때는 '질보다 양' 이라는 개념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양이 어느정도 쌓이다보면 질이 좋아지는 단계가 온다고요.


(양치기 소년이 되어라 삼리여)


그래서 독서 후기에는,

느낀 점 : 책에 비춰봤을 때 잘한 점과 못한 점을 써보기

적용할 점 : 언제까지 or 언제부터 정량적으로 몇 번을 하겠다 라는 부분을 적어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나중에 독서 후기를 보면,

이 부분을 내가 잘 적용하고 있었는가를 점검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2주차 도서가 One Thing인데,

저번 열중반에서 적은 독서후기와 비교해서 지금 나는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조장튜터링에서, 필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고,

이 부분을 튜터님께서 알려주셨는데,

샤샤와함께 튜터님께서는 정말 좋은 책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책 필사를 하셨다고 말씀을 주셨어요.

그리고 책 필사는, 정말 힘들때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PART 2

투자, 비교평가에 대한 이야기!


또한 이번 조장튜터링에서는 투자에 대한 마인드 질문도 많이 나왔는데요.

높은 취득세를 감수하고서라도 투자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왜 서울을 볼 때 업무지구를 먼저 봐야 하는지,

비교평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투자 관련해서도 다양한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먼저,

3주택 이상이 되면 취득세가 높아지는데,

이럴때는 투자를 어떤 시각으로 봐야 하나요?

라는 질문에는

높아지는 취득세 만큼 더 좋은 물건을 찾고,

현장 네고를 통해 더 깎아서 사시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아직 저는 3주택까지 나아가지 못했는데, 투자의 경지에 올라

이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더 정진해 나가도록 하겠씁니다.


서울을 볼 때 왜 업무지구를 먼저 봐야할까요?

라는 질문에는,

지방에 사시는 분들과 서울에 사시는 분들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서울의 경우 '직주근접'이 매우 중요하므로,

지방에 사시는 분들의 경우 시간을 내서 (평일에)

꼭 서울 지옥철 (9호선 김포-논현까지)를 타 볼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특히 경기-서울을 통근하시는 두 명의 조장님들의 경험을 통해,

직주근접의 중요성도 함께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단지 대 단지의 비교평가를 맞게 하고 있는 건가?

에 대한 질문에는

본질적인 요소와 그렇지 않은 요소가 있다.

본질적인 요소는 열반기초반에서 배운 교통,학군,환경이며,

(주요직장까지 얼마나 걸리나, 학군, 환경-얼마나균질하냐 네요)

나머지의 것들은 본질적인 요소가 아닐 수 있다.

그래서 중요한 것 위주로 먼저 비교해보고,

그 다음 세세한 걸 비교해보라고 조언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에는 꼭 이거 한 가지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괄호의 내용을 꼭 잊지 말아주세요)

"(절대가가 싸다는 전제 하에서는) 투자금이 같다면 좋은 것을 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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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나도 선물같은 튜터링을 해주신 샤샤튜터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조모임 시간관리에 대한 제 질문도 채택이 되었었는데요!

미리 발제문을 읽고 조원분들과 잘 상의해서

조모임을 시간 안에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이상 삼리의 튜터링 후기였습니다!

선물같은 시간을 안겨주신 튜터님과 열중37기 조장님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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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2user-level-chip
24. 05. 15. 23:25

앜 ㅋㅋㅋ 우천취소라니... 아쉽지만 샤터링을 들었으니 이득인가여?!! 삼리님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찬찬리치user-level-chip
24. 05. 15. 23:28

삼리조장님. 오늘 튜터링 핵심만 쏙쏙 남겨주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 머리에서 잊어버릴 뻔 했더 내용들이 조장님 후기에 멋지게 남았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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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해user-level-chip
24. 05. 15. 23:37

오모나 어떠케 그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고퀄 후기가 나오나요?!?!? 양치기.. 되면 안되는데..공감이ㅎㅎㅎㅎㅎㅎ오늘 샤터링 넘 좋았슴당